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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재명 수사했던 이창수 임명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 명픔백 수수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장이 교체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 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이 임명됐다.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하는 등 검찰 내 '친윤·특수통' 검사로 분류된다.

특히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시절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사건 수...
경북 울릉도에서 뇌출혈 의심 응급환자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헬기로 긴급 후송했다.1일 울릉군보건의료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50대 주민 A씨가 급성 두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았지만 뇌출혈 의심 진단을 받았다. 이에 울릉군보건의료원은 경북소방본부에 환자를 육지 종합병원으로 후송할 긴급 헬기출동을 요청했고, 중앙119구조본부헬기가 야간임에도 이날 오후 8시25분쯤 환자를 싣고 울릉도를 출발해 오후 10시20분쯤 포항의 종합병원으로 후송했다.
20년 전 폐지된 '지구당 부활'을 두고 대권 잠룡들로 분류되는 여야 유력 정치인들의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이 꺼내든 지구당 부활 주장에 국민의힘에선 나경원·윤상현·의원은 찬성 의견을 표한 반면,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김기현 전 당대표는 반대했다.지구당은 중앙당의 지역 하부조직으로 지역 주민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2002년 당시 한나라당의 '차떼기' 불법 대선자금 전달사건 이후 지구당이 불법 정치자금의 온상이 된다는 지적을 받았다. 2004년 17대 총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2일 달 뒷면 착륙에 성공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항천국은 인류 최초로 달 뒷면 샘플 채취를 목표로 발사된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이날 아침 달 뒷면의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일 발사돼 당일 달 궤도에 진입한 창어 6호는 이날까지 약 30일간 지구-달 전이,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등 동작을 수행했다.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지구에선 볼 수 없는 달 뒷면의 토양과 암
경북 예천의 한 농기계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일부와 농기계 등을 태우고 1시간여만에 꺼졌다.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2분쯤 예천군 예천읍의 한 농기계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1시간여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와 농기계 등이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울릉군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쌀이 생산되는 과정을 체험하게 해주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면 태하리에서 손모내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31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울릉군청, 군의회, 울릉농협, 농민단체, 지역 초등학생 등 70여 명이 참가해 2400㎡의 다랑논에 손모내기, 새참 등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했다. 벼는 재배지역 바람, 농업용수 등 환경 여건을 검토해 단간형의 운광벼, 영진벼와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자체 육성해 보급하고 있는 중만생종인 다솜쌀을 심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신기해하면서도 열심히 손을 놀렸다. 특
'통합대구경북'이 권한과 예산 등 모든 분야에서 '연방제'에 준하는 지방정부 체제를 획득할 것인 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등 '4자'는 4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 모여 대구·경북 통합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이날 회동에서 대구경북통합의 기본 방향으로는 △대구·경북 합의안에 기초한 통합 추진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 등이 제시됐다.먼저 대구·경북에서는 500만 시∙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통합방안을 마련하고, 시‧도의회 의결을 거쳐 연말까
밀양시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밀양아리랑 숲속 야영장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인터파크커머스가 인터파크쇼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로 글로벌 상품의 해외 직접구매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에 인터파크쇼핑 앱으로 국경간 전자상거래 플랫폼들 서비스를 오가며 이용할 수 있게 됐다.소비자는 이번 업데이트로 인터파크쇼핑 앱에서 국경 간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을 버튼 하나로 오가며 이용할 수 있다. 직구 상품은 물론 최소 수량을 달성하면 특별 할인이 적용되는 '월드 공동구매' 등 특화 이벤트도 더 쉽게 참여가 가능하다고 인터파크커머스는 설명했다.아울러 큐텐의 글로벌
가수 김희재의 팬클럽 ‘김희재와 희랑별’이 7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앙봉사관 빵나눔터에서 ‘사랑의 제빵봉사’를 진행했다.오는 9일 가수 김희재의 생일을 맞이해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 회원들은 코코넛 모카빵 등 빵 460개를 만들어 군포시 관내 노인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김희재와 희랑별은 2021년부터 꾸준히 제빵 봉사를 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위기가정 및 결연아동을 위한 ‘2024 경기도 십시일반 캠페인’에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며 건전한 팬덤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봉사에 참여한 팬클럽
최근 이스라엘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활동하는 레바논을 직접 공격할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미국은 몇주 전부터 이스라엘 측에 확전 가능성을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6일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 당국자 2명과 이스라엘 당국자 1명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최근 몇 주간 레바논에서 국지전을 하겠다는 이스라엘의 기조에 반대하며 이는 이란의 개입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를 이스라엘에 보냈다고 보도했다.미 당국자들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이스라엘 측에 레바논에서 벌이는 국지전이나 소규모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 일행이 프랑스 대표 생태·문화 융합 도시인 '안시'로 국외연수에 나섰다. 7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부산국세청 과장급 이상 간부가 총 41명이고, 이 중 세무대·영남 출신과 68년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지방청사에는 22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세무대 출신이 17명으로 가장 많고, 7급공채 12명, 행시 9명, 9급공채와 경력채용이 각 1명이다.세무서에는 7급공채 9명, 세무대 8명, 행시와 경력채용이 각 1명 등 총 19명의 관서장이 근무중이다.본지가 6월 현재 부산지방청사 과장급 이상 및 산하 19개 세무서를 분석한 결과, 총 41명 중 세무대 출신이 17명으로 전체의 41.5%를 차지했다.7급공채 출신이 12명·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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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항운·연안아파트의 송도국제도시 이주를 위한 토지 교환이 지연되고 있다.인천시는 항운·연안아파트 이주조합이 1단계 토지 교환차액 256억원을 납부하지 않아 시유지와 국유지 교환이 늦어지고 있다고 7일 밝혔다.항운·연안아파트는 1단계로 시유지와 국유지를 교환해 시가 송도 이주 부지를 확보한 뒤 2단계로 송도 부지와 아파트 부지를 바꿔 이주조합이 송도 9공구에 아파트를 건설하고 집단 이주키로 했다.이러한 토지 교환은 감정평가액으로
생활문화기업 LF의 브리티시 감성 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골프는 브랜드 공식 일반인 앰배서더 ‘헤지스타’ 성과로 주요 매장과 주 고객층인 3040대 매출이 늘었다고 7일 밝혔다.헤지스골프는 지난해부터 3040대 골퍼들과 접점 확대를 위해 소속 선수 임진희 프로를 시작으로 한 선수 마케팅과 일반인 앰배서더 ‘헤지스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1월 모집된 ‘헤지스타 2기’는 지난해 1기 모집보다 지원자 수가 약 10배 늘어나며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2기 헤지스타는 골프와 패션에 진심인 다양한 직군의 3040
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서비스 'KB Liiv M'이 오는 16일까지 에스파 단독 콘서트 티켓 응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KB국민은행의 광고모델 에스파는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는 K팝 대표 그룹이다. 최근 발표한 첫 정규 앨범 'Arma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한 정당과 후보자에게 선거 비용 보전액 956억여 원과 부담 비용 137억여 원 등 총 1093억여 원을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지역구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중 선거 비용 보전 대상은 513명이며 이 가운데 ▶전액 보전 대상자는 496명 ▶50% 보전 대상자는 17명이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에서는 4개 정당(당선인이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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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천, 그 물길을 다시 열다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변하고 있는 범어천 주변전경 등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범어천은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에서 발원하여 동신교, 신천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악취가 가득한 복개천이었던 범어천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인하여 콘크리트로 덮여 있던 바닥이 제거되자 예전 모습을 되찾고 있다.그 옛날 범어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하천으로 수성못과 더불어 수성 들판 농작물의 생명줄이었다. 이후 1970년에서 1980년대 동대구로 건설 및 토지구획정리 대단위 아파트 건설 등의 도시화로 인해 자연하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1989년 하천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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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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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은 5월을 마무리하며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책맹탈출클럽’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책맹탈출클럽’은 학생들이 2~3명씩 팀을 구성, 도서관에서 제시한 3권의 책을 읽고, 이 책과 관련한 독서퀴즈를 풀며 방탈출카페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는 문화이벤트다 이번 행사에 도서관은 독서퀴즈, 책 표지 숨은그림찾기, 북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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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에서 30대 남성이 연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일어났다. 창녕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12시께 “사람을 죽였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차량 안에서 자해한 30대 남성 ㄱ 씨를 발견했다. ㄱ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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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우주항공청 개청 행사 참석...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 다짐
윤석열 대통령은 5. 30, 목 오후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행사와 제1회 국가우주위원회에 참석했다.행사는 우주항공청의 본격적인 출범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이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해 새로운 우주시대를 열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우주항공청 설치 법안은 작년 4월 국회에 제출되어 올해 1월 본회의에서 통과된 바 있다.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대한민국이 우주를 향해 새롭게 비상하는 날이라며, 500년 전 대항해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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