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의 창업자 이한주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가 추진하고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운영한 ‘CODE 테크 파운더스 프로그램’에서 6주간 한국을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 유망 스타트업 20개사 대표단과 ‘소버린 AI’와 ‘K-AI’를 주제로 지난 11월 24일 단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사우디 스타트업들이 한국의 기술·창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AMC랩은 침해된 서버의 실시간 탐지·복구, 프로세스 기반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을 결합한 제로 트러스트 플랫폼 ‘허니비 디펜더’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 제품은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구축 부담과 서비스 중단 위험을 해소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서버 간 횡적 이동을 실시간으로 차단하는 기술과 탐지 중심의 안전한 구축 방식을 결합시켜 서버 보안 전략을 ‘자율 방어형’으로 바꿀 수 있다.허니비 디펜더는 공격자가 내부망 장악을 위해 포트 스캔, 비
FIDO 얼라이언스가 패스키의 성공을 발판 삼아 ‘디지털 크리덴셜’로 표준화 영역 확장에 나선다.FIDO 얼라이언스는 일본 도쿄에서 ‘제12회 FIDO 도쿄 세미나’를 개최하고, 파편화된 디지털 신원 생태계를 통합하기 위한 새로운 혁신과 일본 정부의 정책 변화를 발표했다.현재 수많은 디지털 지갑과 신원 증명 서비스가 난립하며 발생하고 있는 ‘상호운용성 부재’와 ‘사용자 경험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패스키에서 검증된 표준화 모델을 도입하겠다는 전략이다.이날 행
오픈소스 AI 인프라 기업 센티언트가 복잡한 문제를 단계적으로 분석·계획해 문제를 해결하는 추론 중심 구조의 AI 아키텍처 ‘ROMA’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대규모 모델 성능에 의존하는 기존 AI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문제 해결 과정을 먼저 조직하고 그 위에서 답을 도출하는 ‘추론 우선 접근’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사례로 평가된다.ROMA는 단일 모델이 모든 작업을 처리하는 기존 구조와 달리, 복잡한 과제를 세부 단계로 분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계획해
와이즈넛은 인사혁신처의 ‘인사업무 AI 어시스턴트 서비스 개발 및 실증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1차년도 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총 사업비는 24억원 규모로, 2026년까지 2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년 부처 협업 기반 AI확산 사업’의 핵심 실증 과제로, 인사혁신처 내부의 다양한 인사업무에 도메인 특화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행정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와이즈넛은 이번 사업에서 자사의
글로벌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가 일본 도쿄에서 주요 고객사 및 파트너사 임원 100여명을 초청해 ‘2025 알서포트 서밋’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알서포트가 매년 일본에서 자사 고객사 및 파트너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해온 ‘테크데이’ 행사를 전면 개편한 것으로, 자사 제품이나 기술 소개 중심에서 한발 더 나아가 파트너와 고객의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상생과 성장을 도모하는 장을 제공했다.미즈타니 아키히로 알서포트 일본법인
제주시는 11일 제주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2025 제주시 자생단체 합동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5년을 마무리하며 제주시 52개 자생단체의 활동을 결산하고, 2026년 공동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성짓골합창단의 문화공연으로 문을 연 성과 공유회는 단체 소개 영상 상영과 우수사례 발표로 이어지며 한 해의 활동을 되짚는 자리로 꾸며졌다.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공동체 회복과 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 실천, 시민 건강증진 등 각 분야의 대표 성과가 소개됐다.특히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복지 민
양주시가 양주시 덕계동 소재의 마트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절약’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에너지절약! 우리가 먼저!’라는 슬로건으로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생활 속 절약 실천 행동을 알리고, 탄소중립포인트제 혜택을 시민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절감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이날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이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시 관계자는 “이번 에너지 절약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뿐 아니라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11일 오전 11시 ‘2025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기환 제주특별자치도의원과 양 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배추김치 약 400포기를 직접 담갔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과 예술인들에게 전달됐다.그동안 제주예총은 매해 취약계층 지원, 교육·문화·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2021년‘걸으멍 봉그멍 환경정화 캠페인’, 2023년‘백혈병 예술인 후원’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강화를 위한 프로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김우남 전 국회의원이 11일 별세했다. 향년 70세.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유명을 달리했다. 현재 서울 고려대학교의료원 구로병원에 안치된 것으로 알려졌다.제주시 구좌읍 출신인 김 전 의원은 세화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제주도의회 제6·7대 의원을 지냈고,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19대까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19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2021년에는 제37대 한국마사회 회장으로 임명되기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본사와 대등하게 협의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는 내용의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를 두고 “역사적인 진전”이라고 평가하며,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대표단과의 면담에서 향후 추가 제도개선의 필요성도 함께 언급했다.이번 법 개정은 지난 10여 년간 가맹점주들과 시민단체가 꾸준히 요구해 온 ‘단체교섭권 법제화’ 요구가 처음으로 입법화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왜 가맹점주 단체교섭권이 필요했나프랜차이즈 산업은 수많은 자영업자가 ‘가맹점주’라는 이름으로 본사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광명권역 1,555억 원, 광역교통망 4,140억 원 등 국비 5,695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은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주요사업별로는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1,158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74억 원 ▲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14억 원 ▲광명경찰서 신축 64억6천만 원 ▲광명소각시설 지원 176억 7천만 원 ▲가족센터 건립 6억 원 ▲광명시흥신도시 리
충남도청이 길었던 4연패의 늪에서 마침내 벗어나며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수문장 김희수 골키퍼의 12세이브라는 눈부신 활약과 원민준, 유명한, 육태경으로 이어진 공격진의 화력에 힘입어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충남도청은 4일 저녁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상무 피닉스를 26-22로 제압했다. 이로써 1승 4패를 기록한 충남도청은 상무 피닉스와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순위를 뒤집고 최하위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KB국민카드는 고객이 모바일로 카드를 신청할 때의 불편함을 줄이고, 보다 직관적인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B Pay 비대면 카드신청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6일 김재관 국민카드 사장에 따르면, 회사는 모바일 중심의 금융생활이 일상화된 만큼 고객 이용 경험이 중요하
제주시는 11일 제주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2025 제주시 자생단체 합동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5년을 마무리하며 제주시 52개 자생단체의 활동을 결산하고, 2026년 공동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성짓골합창단의 문화공연으로 문을 연 성과 공유회는 단체 소개 영상 상영과 우수사례 발표로 이어지며 한 해의 활동을 되짚는 자리로 꾸며졌다.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공동체 회복과 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 실천, 시민 건강증진 등 각 분야의 대표 성과가 소개됐다.특히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복지 민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31일까지 공단 주요 환경교육시설 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SNS 인증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공단의 생활환경교육 사업 자원순환 교육을 담당하는 청라, 송도자원순환센터와 물순환 교육을 담당하는 남항사업소 물홍보관을 직접 방문할 수 있게 하여 환경교육을 활성화 하고자 마련하였다.참가자들은 시민 환경해설사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으며, 자원순환과 물 환경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게 준비하였다.참여 방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제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아스타호텔에서 지역개발·첨단과학기술 분과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지역개발분과위원회에서는 지역 건설 및 도시개발, 환경대책 등을, 조세금융분과위원회에서는 지역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발굴 방안과 조세 및 금융정책 등을 다뤘다.양문석 회장은 “분과위원회가 중심이 돼 기업 경영활동 애로를 해소하고 규제를 완화하는데 앞장서 상공인 권익신장은 물론, 제주경제 활력회복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제주상의 부설 분과위원회는 관광, 지역개발, 국제협력
시흥시가 시립예술단 노조와 예술단원 처우 개선을 담은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12월 10일 시청 다슬방에서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경기문화예술지부 시흥시립예술단지회와 임금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종형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경기문화예술 수석부지부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했다.노사는 지난 8월부터 총 4차례의 단체교섭을 통해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이번 합의를 끌어냈다.협약에는 예술단원 근무 여건 개선과 안정적 활동 기반 강화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