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덕적, 이작 등 섬 주민들이 인천을 이용하는 배편이 늘어나 육지에서 머무는 시간이 대폭 줄어드는 등 생활이 한층 편리해진다.옹진군은 지난 2일 덕적-이작-인천항로 섬에서 오전에 출항하는 여객선 운항사업자로 대부해운을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여객선이 운항하면 오전에 섬에서 배를 타고 나와 인천에서 최소 4시간 이상을 체류한 후에 다시 섬으로 돌아갈 수 있어, 섬과 육지의 1일 생활권 확보하게 된다. 지금은 오전에 인천에서 배가 출항하면 섬 주민들이 오후에 배를 타고 나와 부득이 육지에서 하룻밤을 머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웰니스 관광지 5곳을 신규 선정했다.인천관광공사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2024년 인천 웰니스 관광지’ 4곳과 예비 관광지 1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새로 선정된 인천 웰니스 관광지는 ▲중구 을왕동 ‘더위크앤리조트’ ▲중구 운서동 ‘스티라요가’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중구 중산동 ‘차덕분’이고 예비 웰니스 관광지는 ▲강화군 불은면 신현리 ‘희와래 커피로스터스’다.이로써 인천광광공사가 2021년부터 매년 공모를
인천신용보증재단이 3일 직원 8명을 뽑기 위한 ‘2024년 신규직원 통합 채용 공고’를 냈다.채용분야 및 인원은 ▲일반직 4명 ▲신중년 기간제 근로자 4명이다.자격요건은 ▲일반직이 학력·전공·성별 제한 없이 18~60세 ▲신중년 기간제근로자는 58~64세로 조사연구 전문인력은 경영학·경제학·통계학·행정학·도시공학 관련 학과 박사학위 소지자, 소상공인 지원인력은 금융기관 등에서 2년 이상 근무했거나 경영지도사·창업
인천시가 한시기구인 국 단위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을 신설하고 한시정원 34명을 늘리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에 나섰다.시는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과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오는 9일 개회하는 시의회 제294회 임시회에 상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례 개정은 2026년 7월 1일 시행하는 행정체제개편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한 ‘인천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확정된 인천형 행정체제개편은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인천지역 환경단체들이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시민 워크샵’을 연다.가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연합, 탄소중립마을너머사회적협동조합은 9일 오후 2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세미나실에서 ‘인천시 탄소중립 기본계획 살펴보기’ 에너지 시민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에너지 시민 워크샵은 ‘기후위기 대응계획 살펴보기’ 1편으로 정부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인천시가 세운 기본계획의 내용을 살펴보고 과연 기후위기 대응에 충분한지 토론하는 자리다.시가 정부 계획보다 5년 앞당겨 오는 2045년 탄소중립을 실현
이충호 제주경찰청장은 8일 도내 학교 현장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불법촬영 사건과 관련해 “청 중심으로 수사체계를 더욱 갖춰나갈 것”이라며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이 청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제주경찰청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청이 서에 비해 인력을 일시적으로 많이 쓸 수 있어 집중수사, 초동수사로 대응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청장은 “고등학교, 중학교 아이들의 호기심이 범죄로 이어지고 있고 이것이 지역에서 불안감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성폭력 등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알려
이명박 전 대통령이 고향인 포항을 전격 방문한다.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일정이며 덕실마을과 아동양육시설 및 교회 등을 들를 예정이다. 8일 이명박 전 대통령 측근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16일 낮 포항에 도착해 흥해읍 덕실마을로 이동한다. 덕실마을은 이 전 대통령이 어린 시절
200만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기업 경영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1만6천 세무사들의 가장 큰 현장애로로 손꼽혀왔던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에 대한 '보수총액 신고' 제도가 드디어 폐지된다.한국세무사회는 보수총액신고로 인한 세무사들의 사업현장 애로를 타개하기 위한 적극적인 입법 및 활동 결과, 8일 보건복지부가 국세청에 1월과 7월 상용근로자 간이지급명세서를 제출하는 사업자의 경우 건강보험 보수총액 신고를 제외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건강보험 보수총액신고제도는 2천만
제주출신 임완호 감독이 백상예술대상 예술상을 수상했다.임 감독은 7일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예술상을 수상했다.그는 김동식 감독과 함께 촬영한 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의 예술성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심사위원들은 "국내 최초 8k 수중 촬영으로 신비로운 고래의 생태계를 생생하게 담아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평가했다.임 감독은 "다른 후보자분들이 너무 훌륭한 분들이 많아서 우리는 틀렸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진짜 고맙다"라며 "이렇게 '고래와 나'를 통해 상도
군산시가 7일 HD현대중공업 현대예술관과 문화예술교류를 체결하였다. 이는 문화예술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도모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서이다.HD현대예술관은 HD현대중공업이 운영하는 울산의 대표적 복합문화센터로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매년 새롭게 개설해 문화와 예술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다양한 메세나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군산시 신원식 부시장과 HD현대중공업 최헌 전무 등 관계자가 참여하였으며, 본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각
KB국민은행이 가정의 달을 맞아 조손·미혼한부모 가정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캠페인은 6월 7일까지 진행되며, 은행연합회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에서 참여할 수 있다. 뱅크잇 내 조손·미혼한부모 가정 돕기 캠페인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면 1만원, 댓글 작성 시 2만원을 KB국민은행이 기부금으로 적립한다.이번 캠페인으로 KB국민은행은 총 3억3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적립된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미혼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제주출신 임완호 감독이 백상예술대상 예술상을 수상했다.임 감독은 7일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예술상을 수상했다.그는 김동식 감독과 함께 촬영한 SBS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의 예술성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심사위원들은 "국내 최초 8k 수중 촬영으로 신비로운 고래의 생태계를 생생하게 담아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평가했다.임 감독은 "다른 후보자분들이 너무 훌륭한 분들이 많아서 우리는 틀렸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진짜 고맙다"라며 "이렇게 '고래와 나'를 통해 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