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송창권 의원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인구와 예산 비중을 질의하자,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인구 비율은 7대 3인데, 공무원 1인당 주민 수는 제주시가 약 300명, 서귀포시는 158명이며 예산은 6대 4로, 주민 1인당 예산은 제주시가 420만원, 서귀포시가 640만원 정도”라고 답했다.
지난 8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135금성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본격적인 수사가 본격화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해양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135금성호’를 운영해 온 부산 소재 선사에 대해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제주해경은 앞서 지난 15일 선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135금성호 사고 수리내역, 복원성 관련 자료, 선원에 대한 안전교육 이행 자료 등을 확보했다.해경은 어선 침몰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압수한 자료 분석을 토대로 사고 시뮬레이션도 추진하고 있다.복원력과 관련된 어선 기
제주지역 최대 현안 법안의 국회 통과에 난항이 예상된다.21일 국회 행전안전위원회에 따르면 법안1소위는 이달 22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위성곤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 설치 법안’을 심의한다.또 문대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주4·3특별법 개정안’도 다루게 된다.그런데 3개 기초시 설치에 대한 국회 행안위 수석전문위원실 검토보고서에서는 지자체의 폐치·분합은 법률로 정하도록 규정해 제주도의 행정체계 개편 여부는 기본적으로 입법정책적 결정 사안이라고 명시했다.그
세수 감소 속에 제주특별자치도의 곳간이 비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빚을 내면서 사업을 해야 하는 악순환으로 재정 압박이 가중될 전망이다.25일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내년도 예산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제주도의 채무는 2018년 3500억원에서 2022년 1조2965억원으로 3.7배나 증가했다.제주도의 누적 채무는 지난해 1조2135억원, 올해 1조3599억원, 2025년 1조5152억원에 이어 2026년에는 1조628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이처럼 부채가 증가한 이유는 지방채 발행액이 지난해 1400
대포폰을 개통해 판매한 일당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제주경찰청은 사기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 등 20대 5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A씨 등은 불법으로 구매한 내외국인 신분증 사본을 이용해 대포폰 90여 개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다른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타지역에 거주하던 A씨 등 5명을 검거했다.이들은 유출된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판매하는 업자에게 1개당 4만원~5만원을 주고 신분증 사본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유출된 개인정보를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우크라이나 특사단을 접견했다.이날 윤 대통령은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사단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군사협력으로 인한 안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실효적인 대응 방안을 강구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우메로우 특사는 "러·북 군사협력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과의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라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국방부, 외교부, 경제부 등으로 구성된 범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했
민간인 명태균 씨가 김영선 전 국회의원실 ‘총괄본부장’ 직함을 내세워 창원시정에 개입한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으나 창원시 내부 감사를 통한 자정 능력이 고장 났다. 창원시의회서도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부결로 감시 기능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시민사회단체는 명 씨가 창원을 주무대로
고양시는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27일 일산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9월 27일까지 선도지구 공모 접수된 총 22곳 특별정비예정구역의 공모신청서, 동의서 등 신청서류에 대한 검증 및 평가를 통해 국토부와 협의한 결과 ▲백송마을 1․2․3․5단지 ▲후곡마을 3․4․10․15단지 ▲강촌마을 3․5․7․8단지 ▲정발마을 2․3단지가 선도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총 선정 물량은 9174호다.선도지구로 선정된 단지는 상대적으로 높은
아직, 아직이야. 기다려.’언제나 그때가 오면 혼자 속으로 되뇌던 말입니다.좋아하는 일이라고, 남이 안 알아줘도 상관없다고, 나는 나의 길을 간다고.하지만 고요히 아무 응원 없는 외길에서 문득문득 여기가 맞는지, 혹시 잘못된 방향으로 쓰고 있는 건 아닌지, 양의 탈을 쓴 불안은 스멀스
한창민 의원은 27일, 사회복지사 등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폭력 피해 실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보건복지부 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이 3년마다 사회복지사들이 겪는 신체적·언어적 폭력 피해 실태를 조사하고, 그에 따른 대처 현황을 공표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행법은
충북의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국제공동 연구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충북의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등 4개 글로벌 혁신특구 특구사업자들이 독일 프라운호퍼, 일본 도쿄의대병원, 미국 존스홉킨스대 병원, 영국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 등 12개국 29개 기관과 함께 33개 국제공동 R&D 과제를 본...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 만에 반등했다. 하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7일 발표한 ‘2024년 11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95.5로, 지난달과 비교해 0.1포인트 올랐다.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 주요 소비자동향지수로 산출한 지표다.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이보다 크면 낙관적, 그 아래면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는 27일 제22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경주 외동읍에 있는 자동차 외판 가공 업체인 아진산업 구어공장에서 패트롤점검을 실시했다. 아진산업는 현대자동차그룹 1차 협력기업으로 구어공장에서 용접로봇, 지게차, 헤밍 프레스 가공을 통해 자동차 차체부품, 무빙부품을 생산한다. 연말연시 사망사고예방을 위해 이번 점검에서 전상헌 공단 안전보건사업이사를 포함한 점검반과 사업장관계자가 팀을 이뤄 합동점검이 진행됐다. 점검 내용은 사망사고가 다발하는 3대 사고유형과 8대 위험요인(△사다리, △고소작업대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봉사단이 겨울철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7일, 대구 북구 대불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봉사활동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특히 외국인 유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이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대구 북구 산격동과 복현동의 독거노인 100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아동용·유아용 동절기 7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 카드뮴 등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거나 물리적 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서울시는 이번 검사 대상에서 테무‧쉬인‧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아동용․유아용 동절기 섬유제품 26개 제품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 내구성 항목을 검사했다고 22일 밝혔다.‘아동용 섬유제품’ 17개 제품 중 3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국
춘천시가 오는 12월 31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에게 춘천시티투어 무료 탑승권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공부에 지친 수험생에게 춘천의 주요 관광지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이다. 춘천역 관광안내소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춘천시티투어 무료 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또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이 아닌 사람이 동반 시 동반자는 50% 할인을 해준다. 이와 함께 춘천시티투어와 연계된 주요 관광지 입장료도 추가로 할인받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가 20일 여주시산림조합에서 ‘2024년 산림경영지도 민관소통협의회’를 열었다. 임업인의 고충을 청취하고 산림경영지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소득과장을 비롯해 여주시청 산림공원과 관계자, 임업단체 관계자, 임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임산물 재배와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과 산림경영지도원의 역할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산림경영지도원은 임업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민간인 명태균 씨가 김영선 전 국회의원실 ‘총괄본부장’ 직함을 내세워 창원시정에 개입한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으나 창원시 내부 감사를 통한 자정 능력이 고장 났다. 창원시의회서도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부결로 감시 기능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시민사회단체는 명 씨가 창원을 주무대로
아직, 아직이야. 기다려.’언제나 그때가 오면 혼자 속으로 되뇌던 말입니다.좋아하는 일이라고, 남이 안 알아줘도 상관없다고, 나는 나의 길을 간다고.하지만 고요히 아무 응원 없는 외길에서 문득문득 여기가 맞는지, 혹시 잘못된 방향으로 쓰고 있는 건 아닌지, 양의 탈을 쓴 불안은 스멀스
고양시는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27일 일산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9월 27일까지 선도지구 공모 접수된 총 22곳 특별정비예정구역의 공모신청서, 동의서 등 신청서류에 대한 검증 및 평가를 통해 국토부와 협의한 결과 ▲백송마을 1․2․3․5단지 ▲후곡마을 3․4․10․15단지 ▲강촌마을 3․5․7․8단지 ▲정발마을 2․3단지가 선도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총 선정 물량은 9174호다.선도지구로 선정된 단지는 상대적으로 높은
대구지역 여성단체가 메가스터디그룹 손주은 회장의 여성혐오 발언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대구여성의전화는 27일 손 회장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연 내용이 명백한 여성혐오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앞서 손 회장은 지난 22일 대구 한 종교시설에서 A고등학교 1∼2학년 남녀 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