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인수합병 무산으로 촉발된 구조조정 우려가 고용불안과 지역경제 위축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국회에서 정부의 책임 있는 개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기업 회생 절차 실패, 사모펀드의 무책임한 경영, 노동자 생존권, 지역 소매경제 붕괴 문제 등 여러 구조적 위기를 복합적으로 드러낸다고 분석한다.26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은 진보당 홈플러스 대책위,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MBK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