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 최고위급 인사들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며 한-베 간 경제협력, 과학기술 교류,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21일 하노이에서 우 의장은 베트남 또 럼 공산당 서기장 및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각각 만나 한-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특히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인프라 및 방산협력 강화, 과학기술 공동연구 확대 등을 요청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고위급 면담 주요 내용 요약 면담 인물
넥슨이 자사의 인기 플랫폼 게임 ‘메이플스토리 월드’ 내 오리지널 콘텐츠인 ‘바람의나라 클래식’에 신규 지역 ‘환상의섬’을 11월 20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는 유저들에게 신선한 탐험과 도전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열대 기후의 이국적인 섬 지역을 배경으로 한 신규 콘텐츠가 대거 포함됐다. ‘환상의섬’은 총 3개의 섬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존 ‘국내성’과 ‘부여성’ 등 주요 도시의 선착장에서 이동이 가능하다. 지역별 퀘스트·보스 콘텐츠 대폭 강화…‘폭염
네오플 노사가 2025년 임금 및 단체교섭과 관련한 잠정합의에 도달하고, 조합원 투표에서 최종 가결됐다.21일넥슨 에 따르면, 네오플 노사는 지난 18일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상과 관련해 합의안을 도출했으며,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조합원 투표를 통해 해당 합의안이 최종 가결됐다. 이번 합의는 지난 3월 넥슨코리아 노사 간 타결된 내용과 거의 동일하며, 제주지역 주거지원금 항목만 별도 상향 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표〉2025년 네오플 노사 임단협 합의 주요 내용
범농협은 19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범농협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 전달식’을 통해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가정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은 남보은농협이 운영하는 농촌 왕진버스 현장에서 개최됐으며, 박순태 남보은농협 조합장과 최재형 보은군수 등이 참석해 환아 보호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전달된 성금은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900원 이상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2021년 10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현재까지 약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항소 포기 결정에 대한 진위를 따지며 강하게 질의했다. 이에 정 장관은 대부분의 사실관계에 대해 이미 유죄 판단이 내려졌다고 반박했다. 논쟁은 추미애 법사위원장의 중재 속에서 이어졌다.12일 국회 법사위 회의에서 나경원 의원은 “이 항소를 포기함으로써 진실의 문이 완전히 닫힌 것”이라며 “1심 판결문은 이재명 대통령 유죄 판결문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성남 수뇌부라는 표현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이 무려 401번 언급됐다”며 “87
도심형 단기·장기 체류 레지던스, 호스텔 브랜드 '먼슬리브'를 운영하는 독립생활은 최근 서울 중구 을지로 먼슬리브 6층 루프탑 라운지에서 '유럽 각국 한인회 회장단 및 임원 초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김영기 유럽한인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독일·스웨덴·스페인·스위스·오스트리아·루마니아·프랑스·네덜란드·영국 등 9개국에서 총 20명의 한인회 임원진이 참석했다.독립생활과 먼슬리브는 이날 행사를 통해 해외 한인들을 위한 종합 주거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2시 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제2기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새롭게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5명과 민간전문가 18명 등 총 23명으로, 2025년 11월 1일부터 2028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활동한다.위원회는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적극행정 관련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제도 운영의 정합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위촉식에서는 양기철 기획조정실장이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어 2025년 제주도 적극행정 추진상황을 보고했다.양
지난 24일 효곡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포항시에서 주최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하며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새마을단체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배추 절이기, 양념 만들기, 버무리기 등 김장 준비로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상자에 포장해 효곡동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등 총 40가구에 전달했다.원영만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매년 김장 나눔에 기꺼이 참여해 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의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지역사회보장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내년도 주요 복지사업 추진 방안과 주민 체감형 사회보장 서비스 강화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이어 2026년 통합돌봄사업 실행계획을 살피며,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추진 전략과 사업 체계를 점검했다.또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보고가 진행됐으며,
불 없는 디지털 축제로 바뀐 제주들불축제의 본래 정체성을 되찾기 위해 법 테두리 안에서 달집태우기, 불꽃쇼 등을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태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은 25일 제주시 등을 상대로 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들불축제가 본래 정체성을 잃고, ‘양두구육’식 껍데기 축제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위원장은 2023년 숙의형 원탁회의에서 축제 유지 의견이 50.8%로 과반을 넘었고, 지난 5월 도의원 대상 조사에서도 디지털 중심 전환 반대 의견이
인천 시민들이 내년 1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처 시행을 요구하며 대규모 집회에 나섰다.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와 서구·검단 주민단체는 25일 인천 서구청 마실거리 일대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결의대회에는 서구 지역 주민과 정당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원칙적으로 시행하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인천시로 이관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기후부·인천·서울·경기가 모인 4자
2007년 첫 아이폰이 등장했을 당시만 해도 '주머니 속 컴퓨터'라는 개념은 생소했지만, 지금은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품이 됐다. 휴머노이드 로봇도 마찬가지다. 초기에는 호기심 대상에 불과했지만, 산업과 생활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지난 24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앞으로 일상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자리 잡게 될지 짚었다.먼저, 대형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2050년까지 시총 5조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 상황을 보면, 이미
제주올레가 공적 재정을 지원받고 있지만 그에 상응하는 성과와 계획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제주도의회 도마에 올랐다.원화자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은 25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44회 정례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편성한 올레길 관련 예산이 민간 브랜드인 제주올레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원 의원 자료에 따르면 올레 안내소 및 길 지킴이 운영, 화장실 및 시설 유지 관리 등 올레 관련 사업에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2026년 예산으로 총 18억 5천여만 원을 편성했다.이에 양 의원
경기도 최초로 용인특례시의회가 공무원의 퇴근 이후 사생활과 휴식권을 보장하고, 근무 시간 이외의 업무지시를 금지하도록 하는 조례안 제정을 추진한다.용인시의회 김태우 의원은 25일 ‘용인시 공무원의 연결되지 않을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조례안에는 재난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우원식 국회의장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 최고위급 인사들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며 한-베 간 경제협력, 과학기술 교류,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21일 하노이에서 우 의장은 베트남 또 럼 공산당 서기장 및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각각 만나 한-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특히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인프라 및 방산협력 강화, 과학기술 공동연구 확대 등을 요청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고위급 면담 주요 내용 요약 면담 인물
전라남도를 배경으로 한 지역 특화 애니메이션들이 올해 연말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제작에 한창인 가운데, 스튜디오삼육오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5 남도 특화장르 고도화 지원 사업’ 애니메이션 제작 부문과 OSMU 부문에 각각 선정되며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예고하고 있다.OSMU 부문에 선정된 단편 애니메이션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은 순천의 대표적 명소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품에는 순천만 습지, 선암사, 순천 드라마 촬영장, 순천만국가정원·정원박람회장 등이
2030년 도입을 목표로 한 수소 트램은 도민 수용성과 국비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린수소를 이용하는 제주형 수소트램은 제주항~동문시장~제주공항~연동사거리~노형오거리~1100로를 연결하는 12.91㎞ 구간에 설치한다.총사업비는 5293억원으로 국비는 60%가 투입된다.도는 수소 트램 1일 예상 이용객은 5만3841명으로 대중교통 분담률이 20%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연간 1500만명 제주 방문 관광객의 주요 이동수단 가운데 79.4%는 렌터카인데, 이 수요를 트램이 흡수하면
한국은행이 오는 27일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있다.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오르고 원·달러 환율까지 1,480원대에 근접하면서, 금융시장은 “이달도 동결이 유력하다”는 분위기로 기울고 있다. 내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기대도 점차 ‘조기 종료론’이 힘을 얻는 모습이다.정부가 ‘10·15 대책’을 내놓은 뒤 잠시 숨 고르기를 하던 서울 집값이 다시 상승 폭을 키웠다.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0% 올라 한동안 줄던 상승폭이
장수군이 성수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전북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1위를 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해 도내 14개 시군이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11명과 산불 담당 공무원 1명으로 지상 진화팀을 구성해 경연을 벌였다.경연은 산불 발생 현장에서의 산불 진화차 진입과 급수 제한 사항을 대비해 산불 진화 기계화 시스템 및 간이수조 등을 설치하고 담수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장수군은 산불기계화 진화역량과 초기대
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는 11월 24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생활개선 대의원 연찬회’시상식에서 전국 생활개선 대의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쌀소비 촉진 분야 전국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4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제1회 전국 생활개선 대의원 연찬회는 ‘변화를 넘어, 혁신으로! 미래를 만드는 생활개선회!’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으며, 우리 쌀 소비 촉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자존감과 자기 회복력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올해 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는 우리 쌀 소비 촉진
함양군장학회는 24일, 대한한돈협회 함양군지부가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한돈협회 함양군지부는 축산 농가의 성장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여러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기탁식에 참석한 남기석 지부장은 “지역에서 얻은 소득을 다시 지역의 미래를 위해 환원하는 것이 농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올해도 함양의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