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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매립지 직매립 금지 원칙대로”... 인천서 대규모 결의대회

2시간전
인천 시민들이 내년 1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처 시행을 요구하며 대규모 집회에 나섰다.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와 서구·검단 주민단체는 25일 인천 서구청 마실거리 일대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에는 서구 지역 주민과 정당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원칙적으로 시행하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인천시로 이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기후부·인천·서울·경기가 모인 4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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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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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물류업계 지원을 통한 인천항 물동량 증대를 위해 ‘2025년도 인천시 포워더 인센티브’ 지원기업 모집이 내달 12일까지 진행된다.포워더는 무역에서 화물의 운송에 관련된 업무를 취급하는 운송주선인하는 운송주선인이다.2020년 시작한 ‘인천시 포워더 인센티브’는 지난해까지 248개 기업에 6억 2,600만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 예산 규모는 모두 1억 3,000만 원이다.이번 지원대상은 인천시에 국제물류주선업으로 등록된 포워더 중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인천항 이용 컨테이너 물동량이 200톤 이상인 기업이며, IPA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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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1일 시청에서 원도심 1호 국내복귀기업인 ㈜서연탑메탈과 ‘정착 지원 및 투자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시는 국내 복귀기업인 서연탑메탈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서연탑메탈은 활발한 투자와 인천시민 우선 채용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내용이다.1987년 ㈜탑금속으로 출발해 사명을 바꾼 ㈜서연탑메탈은 자동차 내장제 금형, 굴착기 캐빈 등을 생산하는 서연그룹 계열의 중견기업이다.2013년 자동차 부품 생산을 위해 멕시코에 진출했다가 국내복귀를 결정해 2022년 6월 산업통상부의 국내복
전남 고흥군은 오는 26일부터 3일간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을 통해 '검은 금요일, 황금 농수산물–블랙프라이데이 타임세일'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고흥몰은 고흥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수축특산물 쇼핑몰로, 글로벌 쇼핑 축제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이번 세일행사를 추진한다. 미국 연말 대규모 할인 행사에서 시작된 블랙프라이데이는 최근
관세청은 11월 25일 서울세관에서 행안부, KOICA 등 전자정부 수출 유관기관과 유니패스 수출에 참여하고 있는 민간기업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UNI-PASS 해외 확산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유니패스는 관세청이 개발한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으로, 관세청이 2008년부터 현재까지 수출한 유니패스 규모는 약 3억3천만불에 달한다.관세청은 유니패스 수출 관련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기업이 현지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유관 정부기관 및
연탄불 가는 일은 갓 시집온 새댁 몫이었다. 낯설고 힘들었다. 다 탄 연탄이 들러붙어 속을 썩였다. 부엌칼로 떼려다 재가 깨지면 아수라장이 됐다. 가스를 마시지 않으려 숨을 참고 참다 눈물을 쏟았다. 새벽에도 벌떡 일어나 연탄을 갈아야 했다.“시어머니와 남편이 방에서 편히 드라마 보는
여야가 25일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한 국정조사 추진 방향을 두고 다시 머리를 맞댔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더불어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회 주도로, 국민의힘은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을 주장하며 접점을 찾지 못했다. 양측은 27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다시 만나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이날 국회에서는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각각 문진석·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함께 ‘2+2 회동’을 진행했다.회동을 마친 후 유상범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국조 방식에 대한 입장
로완이 개발한 디지털 치료기기 '슈퍼브레인 DEX'가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공식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확증 임상시험을 근거로 허가된 디지털치료기기라는
진주여성민우회가 지난 8월 진주시의 ‘성평등 교육 보조금 지급 취소’와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제기와 함께 행정심판을 청구하며 대응에 나섰다.진주여성민우회는 ‘모두를 위한 성평등’ 사업의 보조금 교부를 진주시가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특정 표현을 이유로 프로그
원주 지역의 주요 정치인이자 원주내일연구원의 구자열 이사장이 시인으로 깜짝 변신해 문단에 첫발을 내딛습니다. 구자열 시인은 28일 첫 시집 '그 겨울, 나는 희망을 보았다'를 출간하고, 오는 30일 오후 3시 원주문화원 전시실에서 출 판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구자열 시인은 원주 부론면 단강리 출신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해 온 정치인이자 행정 전문가다. 시집에는 그가 삶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활동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 고난,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정치와 현실에 대한 깊 은 통찰을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4일 구좌읍사무소에서 동부 권역 주민들을 위한 ‘현장 도지사실’을 운영하며 환경정책, 지역 개발, 교통, 체육 인프라 등 생활밀착형 현안을 청취했다.지난 21일 한림읍에서 시작된 권역별 현장 소통의 두 번째 순서다. 동부 권역 주민들은 친환경 현수막 전환, 매립장 진입로 피해 보상, 목욕탕 폐업, 해안 관리, 오수 펌프장 악취 문제 해결 등을 요청했다.구좌읍 노후 청사 개선, 공항 직행버스 증편, 해안도로 연결, 풍력발전 이익 공유, 농업용수 확보 등 다양한 현안도 함께 제기됐다.친환경 현수막 전환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5일 구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박성훈 ㈜씨엠티엑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씨엠티엑스와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은 2023년에 이어지는 추가 투자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총 363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담고 있다. ㈜씨엠티엑스는 구미 국가 5공단 내 1만 1,000평 부지에 반도체 실리콘 전극 및 실리콘 링 등 반도체 공정 핵심 소모 부품의 대량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제조설비와
국민의힘이 국민의 노후 자금인 국민연금을 환율 방어에 동원해서는 안 된다고 정부에 강력히 경고했다.고환율, 고물가, 고금리의 삼중고 속에 원·달러 환율이 1470원까지 치솟자 정부가 전 국민의 노후 자산인 국민연금에 손을 벌리자 경고하고 나선 것이다.정부는 지난 24일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한국은행, 국민연금의 4자 협의체를 만들어 환율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국민연금을 환율 방어의 구원 투수로 동원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국민의 노후 자금인 국민연금을 환율 방어를 위한 구원 투수로 동원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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