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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부자’ 남해군에 ‘보물숲’ 조성

‘보물섬 남해군’에 ‘보물숲’이 조성된다.

남해군은 지난 3일 삼동면 물건리 산228-1 일원 33ha에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기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남해군 자연휴양림은 약 33ha 규모로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진입로, 유아숲놀이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1차 사업으로 약 86억 원이 투자되며,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남해군 자연휴양림은 숲과 계곡이 어우러지고 남해바다까지 조망이 가능한 남해군 산림관광자원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과는 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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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궁도협회 거제 계룡정은 지난 12일 사우와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대 유정훈 사두 취임식과 개궁대회를 개최했다.취임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해 유재근 경남궁도협회장, 민남기 거제궁도협회장, 통영 열무정 사우와 지역 4개정 사우들이 참석해 유 신임사두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축하했다. 유 신임사두는 “계룡정의 발전과 궁도인의 긍지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뿌리 깊은 전통 무예인 궁도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다”며 “궁도인들도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궁도 발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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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처럼 추위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가운데 꽃 축제를 준비하는 지자체에서는 꽃 피는 시기를 예측할 수 없어 축제를 연기하거나 기간을 연장했고 꽃이 없는 빈축제로 회자되기도 했다.기록적인 강우 일수가 지속되고, 요 며칠 전에는 장맛비보다 더 심한 폭우가 쏟아져 한창 아카시꽃과 이팝나무 꽃에서 벌들이 활발하게 꿀을 채취해야하는 때에 양봉인들의 애간장을 태우게 하던 이상한 봄날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 요상한 날씨는 작년 겨울부터 계속됐다. 맑은 날보다 흐린 날이 더 많았고 비가 일주일에 이틀이상 계속됐다는게 기상자료이다. 이 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2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효도마음을 담은 간식세트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떡, 방울토마토, 음료 등으로 구성된 간식세트를 관내 13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5월이면 경로당에 간식과 물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송공섭 새마을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간식을 준비했다.
경남지역 교원 10명 중 8명 이상은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운영 중인 ‘스승의 날’을 개선하거나 아예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상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13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승의 날’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7일부터 4일동안 온라인 설문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는 총 2779명의 경남 교원이 참여했다.우선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풍토를 만들고 교권 인식 제고를 위한 기념일인 ‘스승의 날’ 운영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가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광주 등 다른 지역과의 연대·협력을 다짐했다.도의회 4·3특위는 지난 17일과 18일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과거사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도의회 4·3특위는 18일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는 한편 17일에는 동아시아민주평화인권네트워크 간담회에도 참석했다.특히 도의회 4·3특위는 광주시의회 5·18특별위원회와의 현안 간담회를 열고 현재 추진 중인 5·18 진상조사 보고서 공개 및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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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건천읍에서 곤포 사일리지 하차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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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소방서는는 제19회 제주포럼 행사를 앞두고 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실전형 ‘2024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서귀포시, 서귀포경찰서, 서귀포보건소, 자치경찰단, 서귀포의료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6개 기관‧단체의 인원 240여명이 참여했고, 장비 36대가 투입됐다. 훈련 내용은 서귀포시 남쪽 27km 지점 해상에서 규모 6.4 지진 발생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화재가 발생하고, 건물이 붕괴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무각본 실전형으로 진행됐다.고재우 서귀포소방서장은 "긴급구조
손병복 울진군수는 16일 ‘2024 군민 섬김데이’ 민생현장 투어의 일환으로 금강송면을 방문했다. 이번 금강송면 방문은 5월부터 시작한‘2024 군민 섬김데이’민생 현장 투어 세 번째로 영농현장과 금강송면사무소를 찾았다. ‘군민 섬김데이’는 손병복 군수가 군민들의 삶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생활민원이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먼저 광회1리의 고추밭과 쌍전2리의 배추밭 현장을 찾아가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또한, 담당부서에 현장에서 논의된 건의사
일본에서 동성 커플이라는 이유로 차별과 박해를 받던 여성들이 캐나다에서 난민으로 인정받아 주목받고 있다.19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일본에서 차별과 박해를 받아왔다고 호소한 50대와 30대의 일본여성 커플을 난민으로 인정했다. 이들은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자 학생 비자 등으로 2021년 캐나다로 건너간 뒤, 성소수자를 난민으로 받아들인다는 사실을 알게 된 2022년 11월 신청 절차를 시작했다. 이들은 일본에서 받은 차별과 일본 법체계의 미비점 등을 정리한 200쪽 넘는 보고서를 캐나다 정부에 제출했으며 이후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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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개관한 장애 학생 자립생활교육관인 ‘꿈담채’가 학교 현장으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꿈을 담고 채우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꿈담채는 상주 지역 공립특수학교인 상희학교 내에 있는 기숙사를 개축해 공간을 마련하여, 도내 고등학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고등부, 전공과 재학생들이 성인기 자립 생활과 일상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숙박형 일상생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상반기는 지난달 2일에 시작하여 오는 7월 19일까지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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