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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 확대 놓고 경북대 갈등 치달아

경북대학교가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수요조사에 현재 110명인 의대 신입생 정원을 2배 이상인 250~300명까지 늘려 달라는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총장과 의대 교수회 간 학내 갈등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앞서 교육부가 최근 의과대학이 있는 전국 40개 대학에 이달 4일까지인 정원 신청 기한을 준수해 달라는 공문을 발송했고, 홍원화 경북대 총장이 대규모 증원 요청 계획을 밝히자 권태환 경북대 의대 학장이 항의성 메시지를 보낸 데 이어 학장직 사의 의사를 표명했기 때문이다.

홍원화 총장은 지난 2일 공개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포항시 송도동행정복지센터은 22일 송도동 바르게살기 위원회와 함께 관내 미등록 경로당 환경개선 봉사 활동을 펼쳤다. 송도동과 송도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미등록 컨테이너 경로당이 철거된 뒤 새로 이전한 공간에서도 어르신들이 지내는데 불편함에 따라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위원회 회원들은 이번 활동에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경로당 짐을 옮기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춘수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도배와 장판 교체 등으로 깨끗하게 단장을 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정훈 송도
경북도는 750년 음식문화 유산인 안동소주를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주 반열에 올려놓기 위한 이철우 도지사의 뚝심과 추진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2월 영국 스카치위스키 산업 현장에서 이 지사는 “스카치위스키보다 200년 앞서고 품질면에서 뒤지지 않는 안동소주 세계화를 한시도 늦출 수 없다”며 글로벌 명주로의 도약을 강조했다. 3월 업체 대학 관계 공무원으로 TF팀을 꾸려 안동소주 세계화 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여러 차례 회의를 거치면서 글로벌 시장을 향한 전방위 지원 전략을 마련했다. 안동소주 매출액은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23일 영주경찰서를 찾아 영광여중·고 등하굣길에 조성된 여성·아동 안심 귀갓길을 점검하고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영광여중·고 여성·아동 안심 귀갓길은 2017년 범죄 취약지 통계분석을 토대로 조성된 것으로, 방범용 CCTV, 참수리 보안등, 안심반사경, 로고젝터 등이 설치돼 여성·아동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영주시 일대에는 여중·여고·여성 밀집 원룸촌 등 9개소에 여성·아동 안심 귀갓길이 조성돼 있다.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도내에 156개소의 여성 안심 귀갓길이 조성돼 주민들의 안전에 도움을 주고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영덕보호관찰소협의회 영덕지구가 지난 20일 영덕군 창수면 오촌1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30여 분을 모시고 ‘사랑 나눔, 짜장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보호관찰위원들의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이뤄졌으며 극단 ‘즐거운 인생’을 초청해 예주줌마난타, 두레 민요, 으라차차난다, 낭만달호 색소폰 등의 공연을 함께 진행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문현 회장은 “짜장면 나눔 활동을 통해 잠시나마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해소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나눔 봉사를 계속
포스코그룹이 차세대 이차전지소재 사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포항에 실리콘음극재 공장을 준공했다.포스코그룹의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지난 19일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에 연산 550t 규모의 실리콘음극재 공장을 준공했다. 연산 550t은 전기차 27만 50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이날 준공한 설비는 전체 생산라인 중 하공정에 해당한다. 실리콘음극재 공정은 실리콘 입자에 산화물계 실리콘 등을 합성하는 상공정과, 그 합성물을 포스코 고유의 기술로 코팅하는 하공정으로 구성된다.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고객사의 실리콘음극재 공급 요구에
# A 씨는 B의원에서 실제 입원환자가 허위 입원환자의 명의로 도수치료 등을 받고, 허위 입원환자는 병원에서 허위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금을 청구하는 방법의 보험사기를 제보해 생명·손해보험협회로부터 특별포상금 5000만 원을 수령했고, 제보한 사건이 검찰에 송치됨에 따라 일반포상금 8500만 원을 추가 수령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보험사기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제보는 총 4414건이며, 이 중 3462건, 78.4%가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한 제보에 지급한 총포상금은 19억5
김천 상무가 강원FC를 상대로 1대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질주했다.2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9라운드 김천상무와 강원FC의 경기서 이중민의 결승골로 1대 승리를 거뒀다.경기는 후반 44분 이중민의 결정적인 득점으로 극적인 전개를 보였다.이중민은 후반 41분 교체 투입된 후 강원의 수비수 이기혁이 패스를 시도하던 볼을 가로채 결승 골을 성공시켰다.지난 2020년 성남 FC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이중민은 2022년 전남드래곤즈로 임대된 후 지난해 김천상무에 입대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 승리로 김천은 승점 19점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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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두고 "'친일'을 넘어 '종일' 정권"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본 정부의 강제징용 판결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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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소닉슬립에서 현재 판매 중인 ‘모션베드 리클라이너침대’를 대상으로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어버이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해당 이벤트는 5월 7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 슈퍼싱글, 퀸 침대매트리스 구매자는 모션베드 제품을 정가대비 최대 20%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소닉슬립의 모션베드 바닥토퍼매트리스는 국내제작 되는 제품으로 모션베드와 메모리폼매트리스의 장점을 결합하여 편의성과 실용성을 결합한 제품으로 일체형 모델로 설계되어 좁은 공간에 설치할 수 있도록 프레임을 제거해 이동이
국민의힘은 4·27 판문점선언 6주년인 27일 "판문점회담과 9·19 군사합의가 가져온 것은 한반도의 평화가 아닌, 북한의 일방적인 규약 파기와...
제주4·3사건이 발생한 지 76년이 지난 지금도 그 역사의 아픔을 온 몸으로 받아안은 채 살아가시는 유족들이 많다.이른바 ‘폭도’의 가족이라는 낙인이 두려워 희생자와의 혼인신고를 하지 않거나, 희생자의 자녀이면서도 가혹했던 연좌제의 사슬을 피하려고 부득이 다른 제적에 출생신고를 한 경우 등이 대표적 사례이다.희생자의 실제 배우자와 자녀들은 수십 년 동안 정성껏 제사를 모시는 등 그 도리를 다했으나 서류상 남남이라는 이유로 국가보상의 길이 막혀 있었다. 가족관계 정정은 상속법을 비롯해 다양한 법률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 과
이더리움 생태계가 지갑과 주간 거래 지표에서 수직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인 모습이다.24일 듄 어낼리시스 데이터를 인용한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메인넷과 레이어2를 포함해 이더리움 생태계 주간 활성 지갑 수는 8일 1000만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지난 한주 활성 지갑 수에선 폴리곤이 350만개로 1위를 달렸고 이더리움 메인넷이 230만개, 아비트럼이 140만개로 뒤를 이었다. 코인베이스 베이스 레이어2는 밈코인 열풍에 힘입어 주간 활성 지갑수가 130만개로 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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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이 별아마늘을 활용한 청년 창업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추진단은 26일 스타코 회의실에서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 스타트업육성 교육생 예비·초기창업자 10명과 영천별아마늘 활용 스타트업 육성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
컴투스가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10주년을 맞아 유저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자리를 마련했다.컴투스는 27일 서울 성동구에서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10주년 기념 행사 '서머너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8일까지 이틀 간 이어지며 유저들이 지난 10년 간의 추억을 되돌아보며 함께 즐기는 자리로 꾸며졌다. 게임 속 주요 콘텐츠의 콘셉트로 구성된 다양한 참여형 부스가 마련됐다.축제에서는 도전 과제를 달성하며 성장해 나가는 가이드 콘텐츠 '소환사의 길'을 오프라인으로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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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구 씨 별세, 박상현·영자·정희 씨 부친상, 김동희·김곤좌 씨 장인상, 한경희 씨 시부상=27일 오전, 빈소: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01 대한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29일 오전 8시, 장지:화성 함백산추모공원 ☏ 02-992-4444
tags :#김동희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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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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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지역기관 이장 행정업무용 가방 기부
산청군 오부면은 익명을 요구한 지역의 한 기관이 마을 이장들을 위한 행정 업무용 가방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누구보다 먼저 주민 의견을 듣고 행정과 연결해 주는 이장들의 사기 진작과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추진됐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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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익 달성
LS에코에너지가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S에코에너지는 1분기 잠정으로 매출 1799억원, 영업이익 97억원, 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64억원에서 약 2%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3억원과 6억원에서 각각 약 84%와 약 1,240%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모두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다.회사 측은 “유럽과 싱가포르 등에 대한 초고압 케이블의 수출 증가가 매출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며 “지난해 감소했던 북미 통신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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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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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지원금 울산 모든 지자체에 배분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으나,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의 재원을 울산 중구·남구·북구·동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울산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원자력 방재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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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이 별아마늘을 활용한 청년 창업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추진단은 26일 스타코 회의실에서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 스타트업육성 교육생 예비·초기창업자 10명과 영천별아마늘 활용 스타트업 육성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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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의협회장 "민희진 돈 버는 건 괜찮고, 의사는 안 된다? 자괴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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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두고 "공개 기자회견에서 각종 비속어를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 사람이 수백억의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는 세상"이라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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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청년정책 발굴·소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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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청년정책 의제 발굴과 소통을 위한 ‘2024년 밀양시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정책협의체는 ‘밀양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각종 의견수렴과 모니터링 등 청년정책에 대한 논의를 위해 구성한 기구로서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18~39세 청년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전수, 임원진 선출,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