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쇼핑 앱들이 중국 앱보다 더 많은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0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사이버 보안 기업 서프샤크가 미국 내 인기 쇼핑 앱 10개의 데이터 수집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전했다. 조사 결과, 데이터 수집량 기준 상위 4개 앱이 모두 미국 기업이며, 중국 경쟁사보다 더 많은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는 앱은 아마존으로, 총 25종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월마트와 코스트코가 23종, 왓낫(Whatno
AI 헬스케어 기업 노을의 주요주주 엠씨드가 11월 21일 공시를 통해 노을의 특정증권등 소유상황을 보고했다. 엠씨드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11월 20일 기준으로 노을의 특정증권등 600만173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발행주식 총수의 16.12%에 해당한다.11월 17일 직전 보고일 기준 엠씨드는 특정증권등 794만1603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는 20.28%의 비율이었다. 이번 보고에서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193만9873주 감소했다. 주권 주식수는 572만634주로 변동이
비트코인에 집중 투자해온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가 주요 주가지수들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최대 88억달러에 자금이 유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0일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스트래티지 주가는 최근 몇 달 동안 비트코인보다 더 크게 하락했다며 스트래티지 높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빠르게 축소된 데 이어, 주요 지수에서 제외 우려가 주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고 진단했다.스트래티지는 현재 나스닥100, MSCI USA, MSCI월드 등 주요
로닌 블록체인 개발사 스카이 마비스가 필리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스와 필리핀 국가 표준 QR코드 결제 시스템 ‘QRPH’를 통한 필리핀 페소 기반 스테이블코인 ‘PHPC’ 결제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게임 중심으로 성장해 온 로닌이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디지털 금융 서비스 인프라로 생태계 확장하기 위한 첫 단계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양사는 필요한 규제 인가를 취득한 후 PHPC를 필리핀 전역 약 60만개 이상 QRPH 가맹점에
암호화폐 솔라나가 4.2% 반등했지만, 장기 보유자들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한 달간 솔라나는 22% 하락했으며,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1~2년 보유자들이 매도를 지속하면서 공급 비중이 19.28%에서 17.24%로 감소했다고 20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전했다.이는 단기 반등이 추세 전환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만약 장기 보유자들이 반등을 신뢰했다면 공급 비중이 유지되거나 증가했어야 하지만, 오히려 감
암호화폐 시장이 좀처럼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1일 오후 2시 코인36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7.03% 급락한 8만5833달러로 밀려났고, 시가총액 점유율은 57.83%로 떨어졌다. 급락 흐름은 이더리움 -7.22%, 리플 -7.05%, 솔라나 -8.09%, 바이낸스코인 -5% 등 주요 알트코인으로 확산되며 시장 전반이 ‘레드 아웃’ 상태를 보였다.최근 비트코인이 큰 폭으로 하락한 주요 요인은 미국 시장의 위험회피 심리가 확대된 데 있다
제주은행은 오늘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핀테크위크’에서 차세대 ERP뱅킹 서비스와 AI 기반 자금예측 기능을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한다.제주은행은 이번 행사에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참여하는 기관으로, 지방 금융권의 디지털 혁신 방향을 대표해 새로운 기업금융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제주은행은 신한지주 통합 부스 내에 별도 공간을 마련해, 더존비즈온과 공동 개발 중인 ERP·금융 통합 플랫폼 ‘DJ Bank’를 소개한다. DJ Bank는 기업 ERP 환경 안에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은 도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매년 고품질 돼지 액상정액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9만 7,000팩 공급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26일 밝혔다.연구원은 올해 10월말 기준 9만팩 이상을 공급함에 따라 올해 말에는 기존 목표보다 높은 10만 5,000팩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연구원에서 생산하는 돼지 액상정액의 공급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농가 수요량에 맞춰 매년 10만팩 내외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는 도내 양돈농가 수요량의 48%를 차지하는 물량이다.연구원은 자체 종돈장에서
중동 무대에 첫 선을 보인 할랄 인증 한우가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수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한국문화원에서 중동지역 인플루언서 및 UAE 대학 졸업생 등 30명을 초청해 ‘UAE에서 매력적인 할랄 K-푸드(Attractive Halal Korean Food in
안성시가 도시의 양적, 질적 성장을 평가하는 기준 중 하나인 재정 운영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재정집행 평가’에서 안성시는 2023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연달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외적으로 남다른 인
우리은행은 업무용 인공지능 도우미인 마이크로소프트 365 Copilot을 도입해 AX 기반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한다. 이번 혁신은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 고객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이다.우리은행은 그동안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Copilot의 Use-Case 발굴과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며 스마트워크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지난 2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임직원 오픈식에는 직원 약 50
인천 미추홀구는 인천시가 실시한 ‘2025년 특색 가로수길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인천시 내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가로수 관리 수준과 경관 조성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것으로, 미추홀구는 경관 향상, 주변환경과의 조화, 유지관리 체계 등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특히 가장 두드러진 성과로 꼽힌 것은 ‘경원대로 특색 가로수길’의 관리 성과였다.이는 구가 별도의 예산을 들이지 않고, 비예산 방식으로 가로수 관리 체계를 지도·정비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한국전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올해로 4년째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함께하는 물품 기부 캠페인 시즌4’를 오는 12월12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2022년 시작 이후 매년 연말 정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기부받은 물품을 합리적 가격에 재판매하고 수익을 발달장애인 고용과 자립 지원에 활용한다.마스턴투자운용은 이날 서울 서초구 본사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3일 공생광장에서 ‘2025년 용인문화재단 장학사업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재단 장학생들이 이뤄낸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한 시간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2025 장학사업 수료식’은 재단 내 문화도시팀과의 협업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정적인 수료식 형식을 벗어나, DJ세포가 함께하는 EDM 파티 형식으로 운영되며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장학생들의 작품 전시와 공
넥슨이 ‘히트2’ 오리진 서버에서 ‘공허의 격전지 UNION’ 시즌 10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대규모 콘텐츠 개편에 나섰다.26일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 오리진 서버에 신규 시즌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10에서는 보스 ‘마르두크’의 능력치를 상향 조정하고, ‘로드 아라운’의 공격력을 강화하는 등 핵심 전투 콘텐츠가 대폭 개편됐다. 이에 따라 보스 공략의 난이도가 상승했고, 최종 순위에 따라 ‘불멸 투혼’ 성장 재료 등 새로운 보상이 추가됐다.보스전 접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이직 기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연봉 인상만으로는 이직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제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공정하게 평가되는 회사를 찾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핵심 기준 ‘공평성’!이직을 결정할 때, 연봉은 더 이상 유일한 기준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인풋 대비 아웃풋’의 공정성을 먼저 검토한다. 자신이 쏟는 시간과 노력만큼 보상이 명확해야 한다. 직무 적합도와 함께 새 회사의 평가 시스템 공정성이 이직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된다.포괄임금제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올해도 전국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가 공공화된 2020년 이후 2025년까지 총 4회의 대상을 수상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아동보호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 16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 대응체계 전문성·내실화 ▲ 협업 체계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달서구는 전 부문에서 고른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제주경제계의 명예와 권위를 자랑하는 33년 전통의 제주상공대상 부문별 수상자가 확정, 발표됐다.제주상공회의소는 창립 90주년 및 송년을 맞아 지역사회 및 상공업 육성발전과 사회복리증진에 기여한 상공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제33회 제주상공대상 수상자를 26일 발표했다.경영부문에서는 서석주 극동여객자동차운수 대표이사, 제조․기술개발부문에선 우구 한국비엠아이 대표이사, 지역발전부문에는 김성은 제비표건설상사 대표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지역경제 발전에 헌신한 유공 상공인들에 대해 수여하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과
중동 무대에 첫 선을 보인 할랄 인증 한우가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수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한국문화원에서 중동지역 인플루언서 및 UAE 대학 졸업생 등 30명을 초청해 ‘UAE에서 매력적인 할랄 K-푸드(Attractive Halal Korean Food in
제주참여환경연대는 26일 민선 8기 제주도정 출범 후 서귀포시에서 수의계약이 크게 늘었났다며, 불투명.불공정 의혹을 제기했다.이 단체는 최근 두달 간 제주도 계약현황 게시판에 게시돼 있는 민선 7기 도정 4년차부터 민선 8기 도정 3년까지의 기간을 분석대상으로 삼아 파악한 결과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수의계약 규모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오영훈 도정 3년차 까지의 수의계약은 4만6082건에 수의계약 총액은 1조114억원이다"며 "공개된 제주도의 게시판에는 원희룡 도정2기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5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오송앤세종컨퍼런스에서 케이-농정협의체 식량소분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식량안보 지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K-농정협의체는 농업·농촌 현안과 미래 과제 해결을 위한 소통체계로, 현장 농업인·업계·소비자·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정책 논의 플랫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