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0일 정부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지역경제와 민생안정을 이끌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1조 5,18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2025년 예산은 전년 대비 1,076억 원 증가했으며, 확보된 신규사업은 54건 1,024억 원, 계속사업은 164건 1조 4,159억 원이다.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기조와 사상 첫 증액 없는 감액예산안 의결이라는 상황에도 확보액이 증가했으며, 특히 신규사업 확보액이 219억 원 증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주요 신규사업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하관로 인프라 구축(
화성시가 1,000억이상 투자한 미래 첨단 먹거리 산업인 반도체·미래차·바이오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12일 라비돌리조트에서 개최했다.간담회는 민선8기 화성시에 투자한 대규모 주요 앵커기업을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투자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시와 기업이 상생하며 끈끈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이번 간담회는 △ASM △ASML △기아 오토랜드 화성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 등 총 8개기업 대표와 임원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관광자원 기반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4 남해군 관광창업 런케이션 아이디어톤’을 오는 19일 창생플랫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2024 남해군 관광창업 런케이션 아이디어 톤’은 남해의 특성을 살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관광 창업 우수 아이디어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정해진 기간 내 집중적으로 작업해 구체화된 아이디어를 도출해내는 것을 뜻한다.남해군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이디어톤은 참가자의 창업 아이디
안양시는 지난 10일 16시 범계역 광장에서 모금액 9억원을 목표로 진행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사랑의 온도탑은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안양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양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025년 1월 31일까지 참여한다. 범계역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은 안양시 모금 목표액의 1%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상승하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사랑의 온도
인천 동구는 오는 13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화도진 스케이트장 개장식을 열고 내년 2월 8일까지 58일간 화려한 불빛과 함께 스케이트장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화도진 스케이트장은 8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화려한 루미나리에 불빛과 함께 다채로운 연출이 어우러져 인천 동구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낭만과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는 특별히 동구의 맛집이 즐비한 수문통 먹거리 상인회와의 협약을 통해 23개 매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케이트장이 위치한
인천광역시는 10일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인천지역 소상공인의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에서 소외됐던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고자 마련됐다.인천시는 소상공인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B금융그룹은 10억 원의 사업비를 후원하고 홍보를
'불닭볶음면' 열풍을 일으켰던 삼양식품이 처음으로 해외 공장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17일 코스피 시장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이날 오전 11시 11분 전 거래일보다 0.41% 내린 7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7%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현재 공석인 국회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추가 임명을 두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결정 전까지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권 권한대행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행정부 소속이 아닌 독립적 헌법 기구로서의 헌법재판소의 헌법재판관 3명 임명은 그 권한 행사의 범위를 신중하고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권 권한대행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3일 외도동 주민센터에서 서부중학교 설립예정지 인근 지역 보호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서부중학교 신설 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송창권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양경수 외도동장, 김성훈 외도동 주민자치위원장, 강연백 마을회협의회장, 서부지역 주민 및 보호자 등이 참석, 서부중학교 설계공모 당선작 설계설명과 향후 추진계획 등 공유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서부중학교 설계공모 당선작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질의를 적극 검토해 신설 사업의 전반적인
오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사업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수행한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3개 지표,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사업 운영 실적 및 업무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국민의 마음건강을 돌보고자 우울·불안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7
제주시는 골목길 주차난이 심각한 일도2동 소재 신산경로당 인근 195㎡ 부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 곳은 주거 밀집 지역인데다 도로 폭이 좁아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는 물론 차량 통행 불편 등으로 민원이 많았다.이에 제주시는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 신산머루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된 주차장과 통합해 주차장을 확장 조성했다. 추가된 주차공간은 10면 규모다.이훈 제주시 차량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부지 매입을
문서중앙화 솔루션 선도 기업 사이버다임이 중소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춘 새로운 과금형 모델 ‘구축과금형’을 공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 과금 모델은 자체 서버 운영이 필요한 구축형 제품에 구독형 서비스인 과금형 모델을 결합해 문서 관리 기능과 서버 운영의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현재 회사의 비정형 데이터 유출·유실 방지를 중요시하던 다양한 중소기업들이 클라우드 SaaS 기반 구독형 서비스인 과금형 제품을 도입해 문서중앙화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하지만 정책상 클라우드 환경을 사용하
코레일유통이 중소기업과 청년의 세계 무대 진출을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17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세계 3대 국제 행사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2025 오사카 간사이 세계엑스포'에서 코레일유통이 한국관 팝업스토어 운영사로 선정됐다. 오사카 엑스포에서 대한민국 문화의 매력과 산업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를 잡은 것.오사카 엑스포는 오사카 유메시마 인공섬 엑스포 부지에서 2025년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184일간 열린다. 전 세계 161개 나라에서 참여할 예정이다.코트라가 주관한
스마일게이트가 겨울 시즌을 맞아 대작 MMORPG '로스트아크'에 신대륙 '림레이크'와 새 클래스 '환수사'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 공세를 이어간다.스마일게이트RPG는 14일 온라인게임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로스트아크'의 겨울 쇼케이스 '2024 로아온 윈터'를 개최,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로아온'은 대규모 시즌 업데이트를 앞둔 '로스트아크'가 이에 앞서 모험가들에게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고,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이는 특별 쇼케이스다. 반기마다 진행되며 개발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1일 전북 부안에 있는 참프레와 동진강 철새도래지를 방문, 고병원성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참프레는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 교육, 예찰, 소독, 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계열사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은 K-콘텐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아트 앤 테크놀로지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중 2년 차 교육의 일환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6개월간 데이터, 확장현실,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미래 국내 콘텐츠산업을 이끌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예술가부터 감독,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이병일 예천군청 맑은물사업소장이 오는 31일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퇴임한다.이 과장은 1991년 지방 세무 서기보로 지보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재무과·체육사업소 등의 주요 부서를 거쳐 2021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산림녹지과장을 역임했다.세무직이던 이과장은 재무과 근
극동대학교 디자인학과의 조성근 교수가 대한기술사회에서 신설한 AI 디자인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조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로 AI 기술은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 진화하고 있다”며“산자부가 올해 7월 AI 디자인 확산 전략을 발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디자이너 지원 AI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한 만큼 기술사들의 전문성을 알리고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하기 위한 생성형 AI 디자인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 교수는 1999년 제58회 기술사 자격시험에서 제품디
유한재단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암 환자들 지원을 위해 대한암협회에 지난 13일 기부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유한재단은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가 어려운 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치료 환경을 크게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유한재단은 지난해에도 암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5억원을 기부했는데 올해는 지원 규모를 두 배로 확대했다. 암 환자들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암 환자들의 치유와 치료 후에도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집중할 예정이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