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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소면 화학물질 피해농가 2차 지원금 지급

17시간전
충북 음성군은 지난달 발생한 대소면 화학물질 유출 사고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의 생활 안정을 위해 25일 2차 지원금을 지급했다.

군은 이날 추가 피해 신고를 접수한 79농가를 대상으로 총 24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앞서 11일에는 화학물질 사고 발생 후 지난 6일까지 군에 피해 신고를 완료한 총 221가구에 1차 지원금으로 총 671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로써 군이 이번 사고와 관련해 선제 지급한 지원금은 총 300가구, 9110만원에 이른다.

이번 지원은 화학사고조사단(단장 원주지방환경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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