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광명~수색 고속철도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설명회'를 오는 14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개최한다. 국토부는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내년 광명~수색 고속철도 건설 기본계획을 수립해 오는 2033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광명~수색 고속철도 건설공사는 경부고속철도의 서울 통과 부분으로, 경기 광명부터 용산역·서울역을 거쳐 수색역까지 연장 24㎞으로 수색~북아현 재개발 구역~서울역~용산역~광명을 잇는다는 계획이다. 광명 구간은 일직동 성채산 터널부터 소하동을 거쳐 안양천을 지난다. 국토부는 기존
부산시는 ‘제2대티터널 도로개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3일 밝혔다. 제2대티터널 도로개설사업은 총사업비 2093억원을 들여 사하구 괴정동~서구 아미동간 도로건설 길이 2.23km, 폭 4차로를 2024∼2033년 준공을 목표로하고 있다.특히 ‘제2대티터널’은 낙동대로 대티터널로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한 우회도로이며 동·서부산권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에서 관리하는 도로 중 하나다. 시는 2년에 걸쳐 관할 지자체 및 전문
우주항공청은 지난 달 30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달 탐사 2단계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우리나라 최초 달 착륙선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달 탐사 2단계 사업은 달에 연착륙해 과학·기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달 착륙선을 개발, 독자적인 달 표면 탐사 능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사업 기간은 2024년 10월부터 2033년 12월까지로, 2032년 한국형 차세대발사체에 달 착륙선을 실어 쏘아 올리는 것이 목표다.한국형 차세대발사체는 누리호 3배 이상의 발
전남 태양광 발전과 함께 20여 년의 수명 연한이 지난 폐패널이 쏟아지기 전 태양광발전 지속성과 환경오염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차영수 의원은 5일 전남도의회의 제386회 제2차 정례회 환경산림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태양광발전 시장이 시작된 지 20년이 지나 폐패널이 쏟아지기 전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한국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태양광 폐패널 발생량을 2025년 1만4596t, 2030년 2만935t, 2033년 4만1743t으로 예상한다.차 의원은 “태양광 폐패널
미국 항공우주국이 아르테미스 미션 달 착륙선을 위해 스페이스X와 블루 오리진과 협력한다.20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나사는 아르테미스 임무를 위해 스페이스X와 블루 오리진에 화물 착륙선 개발을 의뢰했다. 이 착륙선을 통해 달로 중장비를 운반할 계획이다.스페이스X는 2032년 이전에 달에 가압 로버를, 블루 오리진은 2033년 이전에 달 표면 서식지를 전달하는 임무를 맡게 될 것이다. 이들은 50년 만에 인간을 달에 데려갈 아르테미스 임무를 지원하게 된다.두 회사는 아르테미스
인천시 공유재산인 시내 15개 지하도상가가 2033년까지 모두 시 산하 공공기관 직영체제로 바뀐다.인천시는 현재 개별 상가법인에 관리위탁 중인 11개 지하도상가를 인천시설공단이 직접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내년에는 상가법인 위탁 기간이 끝나는 인현, 신부평, 부평중앙, 석바위, 주안역 등 5개 지하도상가가 인천시설공단 직영체제로 전환된다.내년 이후에도 위탁이 만료되는 지하도상가들에 순차적으로 직영체제를 도입해 2033년 주안시민지하도상가를 끝으로 전환을 마무리할 예정이다.현재 시가 소유한 15개 지하도상가 중 11곳은 민간법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인제군과 인제군문화재단은 2025년 빙어축제 개최를 위해 힘쓰고 있다. 대한민국 원조 겨울축제인 빙어축제는 지난 1998년을 시작으로 인제군 남면 부평리 지역에서 개최되며 광활한 대자연 속 겨울놀이와 빙어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매년 겨울철이면 어김없이 개최되며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추억을 선물했던 축제는 소양강댐 수위 상승으로 인해 행사장 조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2022년과 올해 개최가 취소되기도 했다.군에 따르면 소양강댐 수위가 EL. 183m 이하로 유지되어야 빙어축제 개최 및 기반시설
미국 상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하워드 러트닉이 대주주로 있는 금융 거래 서비스 업체 캔터 피츠제럴드가 지난해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인 테더에 투자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월스트리트저널은 23일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양사 거래는 캔터가 테더 소유 지분 5% 가량을 받는 것이라고 전했다. 캔터는 이와 관련한 가치를 최대 6억달러로 봤다고 WSJ은 덧붙였다.캔터는 테더가 USDT 준비금으로 보유한 1340억달러 규모 자산을 보관하며 매년 수수료로 수천만 달러를 받아왔다고 WSJ이 내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난 22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 릴레이’에 동참 했다.이 챌린지는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서 청소년의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도박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정선군은 교류도시인 고창군 심덕섭 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릴레이에 동참하게 되었다.최승준 정선군수는 “최근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이러한 도박 문화에 쉽게 노출될 위험이
인제군은 지난 22일, 남면 정자리 일원에서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이춘만 인제군의회의장, 김양준 대한노인회 인제군지회장, 오흥인 노인회장, 장근성 이장, 지역주민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자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남면 정자리 경로당은 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면 정자리 303번지 일원에 연면적 35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고, 1층은 경로당 2층은 마을회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선군은 정선읍 북실리 상하수도사업소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주민친화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이번 사업은 정선읍 북실리 군도 2호선 도로변에 설치된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생활 권역의 친환경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사업 담당부서인 정선군 상하수도사업소는 11,112㎡ 부지에 관리동과 1일 3,800ton 규모의 하수처리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설로, 이 중 관리동 내 녹지공간을 체육시설과 휴게공간으로 조성해 일반 주민들에게 개방하기 위한 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