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대구와 경북 포항, 경산, 경주, 영천에서 열대야 현상이 관측됐다.5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대구 공식 관측지점 최저기온이 26.5도였다. 경북은 같은 기준 포항 26.6도, 경산 25.7도, 칠곡 25.3도, 성주 25.2도, 경주 25.1도, 영천 25도 를 기록했다.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칠곡과 성주는 지난 3일에 이어 올해 두번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으며 대구와 경북 영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