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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서 규모 2.7 지진 발생

3시간전
5일 경북 영덕에서 규모 2.7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58분쯤 영덕군 북북서쪽 22㎞ 지역에서 규모 2.7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58도, 동경 129.2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6㎞이다.

이번 지진으로 경북 지역에는 진도 3의 흔들림이 전달됐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서는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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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팀의 소환 조사에 재차 불출석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등 강제 조치에 나설 전망이다. 특검팀은 30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특검 사무실로 윤 전 대통령을 불렀으나 그는 나타나지 않았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소환에 불응한 것이다. 불출석 이유에 대해 윤 전 대통령 측은 “전과 마찬가지로 건강 문제”라며 “현재 거동이 어렵고 앉아있기도 힘들어하는 상태로, 추후 출석도 건강이 나아지지 않으면 어렵지 않을까 싶다”고 연합뉴스에 밝혔다.그간 지병인 당뇨 악화와 간수치 상승을
채상병 사망 사건 당시 초동조사를 지휘하며 수사 외압 의혹을 폭로했던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이 31일 순직해병 특검에 재출석했다. 박 대령은 이날 오후 1시 25분쯤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두 번째 조사를 받았다.그는 조사 전 “수사는 특검의 영역이고, 저희는 밖에서 도울 수 있는 것만 도우며 기다리겠다”고 말했다.박 대령 측은 출석에 앞서 대리인을 통해 “기존 항명 사건 재판 과정에서 박 대령에게 불리한 허위 진술을 한 증인들이 일부 포착됐고, 객관적 증거도 일부 드러났다”며 “모해를 목적으로 한
일요일인 3일 대구와 경북지역 날씨는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며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에 대구, 경북내륙에 비가 시작돼 다음 날까지 계속 내리겠다. 특히, 월요일인 내일 새벽부터 내일 오후 사이 강하고 많은 비와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 하겠다.예상 강수량은 30~80mm이고 경북 북부내륙에는 100mm 이상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울릉도와 독도에는 20~60mm의 비가 오겠다.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곳은 가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안철수·주진우 후보가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2일 대구를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대구역과 동성로 지하상가를 차례로 찾아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연속 캠페인인 ‘철수형은 듣고 싶어서’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동대구역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헌 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경태 후보가 제시한 전면적 인적 쇄신안에 선을 긋고, 특히 내란 관련자 의원직 박탈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는 “비상계엄에
부산의 한 피자가게에서 반려견이 냉장고 안에 들어가 있는 모습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동물 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문제가 된 사진은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다.공개된 사진에는 피자 재료가 보관된 영업용 냉장고 아래 칸에 강아지 한 마리가 작은 방석과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해당 사진을 올린 시민은 "강아지가 떨고 있었다"고 주장했고, 동물권단체 케어도 “감금에 가까운 환경”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케어는 “냉장고 안은 저체온증과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장소”라며 “습관적으로 반복되다 단 한 번이라도
5일 서울시는 서울 보래매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72일 만에 500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권도연 기자=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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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수심 6m, 대통령께서 지시하셨습니까?”스크린에서 최승호 뉴스타파 감독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찾아가 묻는다. 이명박 대통령은 대답하지 않고 가던 길을 간다.최 감독이 17년 동안 이명박 전 대통령과 그의 핵심 사업인 4대강 사업을 추적해 영화로
온톨로지 기반 AI 디지털트윈 전문기업 이에이트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과 환자 맞춤형 혈류 시뮬레이션 및 AI 분석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환자 맞춤형 혈류 시뮬레이션과 AI 기반 해석 기술을 고도화해 정밀의료 및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뇌졸중, 뇌경색 등의 질환에 개인별 혈류역학 차이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규명하는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양측은 본 협약을 통해 ▲환자 맞춤형 혈류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전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몬드리안서울 이태원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썸즈업' 3기의 해단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올해로 3기를 맞은 썸즈업은 빗썸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빗썸의 대학생 서포터즈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4개월간 운영된 3기는 다양한 SNS 콘텐츠 제작,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사용자 의견 수렴, 사회공헌활동,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발표 등을 맡았다.해단식은 ▲인터뷰를 통한 활
김만식 기자 = 안동시의회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은 8월1일과 4일 양일간 선진이동주택 단지 7개소와 남후농공단지를 방문했다.이번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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