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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모해위증 수사 촉구"…특검, 'VIP 격노' 진술과 맞춰본다

20시간전
채상병 사망 사건 당시 초동조사를 지휘하며 수사 외압 의혹을 폭로했던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이 31일 순직해병 특검에 재출석했다.

박 대령은 이날 오후 1시 25분쯤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두 번째 조사를 받았다.

그는 조사 전 “수사는 특검의 영역이고, 저희는 밖에서 도울 수 있는 것만 도우며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박 대령 측은 출석에 앞서 대리인을 통해 “기존 항명 사건 재판 과정에서 박 대령에게 불리한 허위 진술을 한 증인들이 일부 포착됐고, 객관적 증거도 일부 드러났다”며 “모해를 목적으로 한...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에 정박하고 있던 어선에서 큰 불이나 서낙 4척이 불에 탔다.2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1분쯤 정박 중인 32t급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이 인근 어선으로 옮겨붙으면서 4척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10시58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27일 0시 16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대응 2단계는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많은 연기가 발생하면서 소방당국에는 신고도 빗발쳤다.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해경과 소방당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과 무역합의에 이르지 못한 나라들에 상호관세 15∼20%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내비쳤다.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와의 회동 직후 “미국과 합의하지 않은 대부분 국가에 대한 관세는 15~20% 어딘가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언급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국가들에는 곧 관세 부과 통보서를 발송할 예정”이라며 “거의 200건에 달하는 서한이 나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트럼프는 중국과의 고위급 무역협상 개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일본,
이재명 정부의 첫 8·15 광복절 특별사면이 임박한 가운데, 최근 우원식 국회의장이 수형 생활 중인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를 면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광복절 특별사면을 위한 것이냐며 반발하고 나섰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우 의장은 지난 9일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를 방문해 조 전 대표를 접견했다. 면회는 일반 접견이 아닌 과거 특별면회라고 부르던 '장소변경접견' 방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장소변경접견은 규정상 30분 이내로 일반면회와 달리 시간제한 없이 이뤄지고 가림막 없이 의자나 소파가 비치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9일 조미 대화 가능성에 선을 그으며 "미국이 변화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과거에만 집착한다면 조미 사이의 만남은 미국 측의 '희망'으로만 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비핵화 협상은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다른 형태의 접촉 가능성은 열어둔 것으로 해석된다.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조미 사이의 접촉은 미국의 희망일 뿐이다’라는 담화에서 “지금 2025년은 2018년이나 2019년이 아니다”라며 “우리 국가의 불가역적인 핵보유국 지위와 능력, 지정학적 환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29일 오후 4시부터 시청 강당에서 열리는 부석사 관광지 조성부지 내 개발사업 계획 용역 보고회에 참석한다.
김학동 군수가 집중호우에 대비 지난 25일‘예천1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 사업 추진상황과 공정 전반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학동 군수는 “도시침수 예방사업은 단순한 기반시설 정비가 아닌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투자사업이다 ”고 말했다.
보이스피싱 조직의 범죄에 가담한 2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제11형사단독 전명환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또 보호관찰을 받도록 명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12월 대구
강원도립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지역 주민 및 강릉을 찾은 관광객을 위한 창작 체험 행사 ‘메이커 피크닉’을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강원도립대학교 캠퍼스를 찾은 시민과 여행객들에게 여름의 감성과 창작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메이커 피크닉’은 여름 분위기와 실용성을 살린 4가지 창작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활기찬 참여 열기를 보였다.최근표 메이커스페
스마일게이트는 '올클래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드나인'의 아시아 지역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로드나인의 글로벌 서비스는 지난달 31일 일본,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미
‘열린 제주시’가 8월 1일로 창간 20주년을 맞아 어느새 성인이 됐다.제주시 공보실에서 매월 발행하는 ‘열린 제주시’는 다양한 콘텐츠로 동네방네를 소개하고 있는 으뜸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열린 제주시는 매월 7천부를 발행 우편구독자에 5511부를 발송하고 나머지는 관공서와 관광지 등에 직접 배포하고 있다.열린 제주시는 시민과 시정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하며 제주시 소통 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 잡았다.열린 제주시는 단순히 시정홍보에 그치지 않고, 제주시 전체의 이야기를 전하는 살아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어 의원 “민생 입법 책임 완수”…이 의원 “농민 대변 역할 충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과 이원택 의원가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우수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제22대 국회 1차연도 국회의원
서귀포문인협회 산하 서귀포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서귀포 시내 모 식당에서 제39호 서귀포문학지에 게재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윤봉택 시인의 시 ‘노박덩굴의 연’을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심사위원장 한천민 동화작가·시인, 송인영 시조시인, 강영란 시인, 이봉길 소설가, 강정만 수필가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토론을 거쳐 윤 시인의 작품을 만장일치로 뽑았다.수상작 ‘노박덩굴의 연’은 현대 사회의 삭막함 속에서 노박덩굴이라는 소재로 인간 내면의 교감과 관계, 기억, 시간의 결을 섬세하게 표현한 점이
역대급 폭염 속에서도 우리나라 7월 수출은 608억2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같은 기간 0.7% 늘어난 542억1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입 모두 지난 6월 이후 두 달 연속 증가세다.이로써 7월 무역수지는 66억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관세청은 1일 이런 내용의 7월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1~7월 수출 누계는 3955억4200만 달러, 수입 누계는 3611만5200만 달러로 이 기간 무역수지는 343억9100달러 흑자다.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의원들이 가평군을 찾아 수해복구 작업을 했다.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31일 조종면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해 토사를 정리하는 등 복구에 힘을 보탰다.시의회 민주당 교섭단체는 지난달 23일 가평군에 수해복구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안양=이복한
마이크로소프트가 31일 장중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하며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4조 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MS 주가는 장중 8% 이상 오르며 555.45달러까지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4조 달러를 넘어섰다. 이로써 이달 초 처음으로 4조 달러를 돌파한 엔비디아에 이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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