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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성(北極星) 닮은 정치인을 기대한다

2개월전
총선이 목전이다.

선량 후보들의 열기가 정가를 뛰어넘어 시중에 후끈거린다.

일찌감치 출판기념회에는 전·현직 고위급인사들은 물론 도 내·외 각계각층, 연고 따라 왁자지껄 한차례 회오리바람이 휩쓸었다.

요즘은 목좋은 곳에 선거사무실을 확보하고 개소식과 아울러 당내 경선절차 등 본선 고지를 향한 예비후보들의 행보가 시끌벅적, 신문·TV가 선거판으로 도배되고 있다.

논어 위정편 제1장에 ‘위정이덕이면 비여북신이… 공지’라 했다.

‘북신’은 북극성을 말한다.

밤하늘의 별을 보면 북극성은 언제나 제자리에 가만...
제주와 일본 도쿄를 잇는 하늘길이 오는 7월 재개될 전망이다. 24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7월 3일부터 제주~일본 도쿄 나리타 직항 노선을 주 3회 운항하기로 했다. 제주~일본 도쿄 직항 노선은 2021년 3월7일 운항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다. 7월 직항 노선이 재개되면 3년 4개월 만에 도쿄와 제주를 잇는 하늘길이 열리는 것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일본~도쿄 노선 재개를 위해 현재 슬롯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도쿄, 오사카 등 일본 하
속보=제주대학교가 학칙 개정을 통해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방식을 ‘학과’ 단위에 ‘계열’ 단위로 전환한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모집 방식 변경에 나서 수험생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제주대는 2025학년도부터 교육 및 의학 분야 등 일부 계열을 제외하고 학과 모집을 폐지하기로 결정한 이후 교수와 학생 등 내부 구성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올해 입시부터 적용하기로 했던 전형 계획을 백지화했다.제주대는 23일까지 단과대학별로 학사구조 개편 설명회를 개최하면서 학생, 교수, 직원을 대상으로 신입생
지난 10일 치러진 한국 총선을 일본에서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지켜본 것은 아마 니가타현민, 그중에서도 니가타 앞바다에 떠 있는 사도섬 주민이 아닐까 싶다. 사도섬은 400년 넘게 금은 채굴이 이루어진 광산으로, 이곳에서 채굴된 금은 에도 막부와 메이지 정부의 재정을 뒷받침하면서 국제경제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2010년 이 사도 광산이 세계유산 잠정 목록으로 등재되면서 섬 주민과 니가타현민의 기대감이 들끓었다. 하지만 이 '잠정 목록'은 어디까지나 '세계유산 후보'일 뿐, 공식적으로 인정
속보=제주시가 백골이 된 시신에게 2년 반 동안 생계급여를 지급했다.담당 공무원과 지인은 물론 70대 노인이 거주했던 여관 업주마저 고독사를 알아채지 못하면서 복지 안전망에 구멍이 뚫렸다.23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여관 객실 화장실에서 백골로 발견된 김모씨의 계좌로, 제주시는 2년 반 동안 매달 약 70만원을 입금했다.생계급여 37만원과 기초연금 33만원이 다달이 입금된 망자의 통장에는 1500만원이 넘는 돈이 쌓여 있었다.기초생활수급자인 김씨는 2019년부터 제주시 용담1동의 한 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아 당선무효형을 면했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항소심에서도 원심판결이 그대로 유지됐다.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는 24일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오 지사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항소를 기각 이유는 오 지사의 범행 가담 정도, 관련 증거, 선거에 미친 영향 등을 비춰 볼 때 판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그런데 그동안 전면 무죄를 주장해 온
민선 8기 제주도정 문화공약인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 다음 달 말 최종 마무리되는 가운데 도지사의 공약이기 때문에 무조건 역사관 건립을 전제해 놓고 용역을 수행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와 용역을 수행하는 제주연구원은 24일 비인 공연장에서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계획 수립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제주의 자연과 사람, 역사를 품은 공원’을 주제로 ‘역사올레’, ‘생태올레’, ‘문화올레’ 등 전체를 3개의 구역으로 구분해 ‘제주마을’로 구성하는 제주 역사문화지구 구상안을 설명했다.이어진 질
다음 달 출범을 앞둔 22대 국회에 기업들이 거는 기대감이 크다. 대내외 경제에서 고물가, 고환율, 고유가 등 3중고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이 요원한 탓이다. 기업들은 경제 활력 회복책에 세제 지원과 규제 완화로 입을 모았다.29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바라는 22대 국회 입법 방향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0.6%가 국회 중점 추진 과제로 '경제 활력 회복'을 꼽았다. 고환율, 고유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가 만년제 표석의 문화재 지정과 활용 필요성을 담은 굿즈를 제작‧배포한다.김유경 캘리드로우 대표가 디자인 해 한정판 비매품으로 제작된 만년제 표석 굿즈는 정조와 만년제 표석을 상징하는 키링으로, 관계 기관과 연구자, 능행길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등에게 배포될 예정이다.만년제 표석은 정조 능행길에 세워진 표석 중 하나로, ‘수원군읍지’와 ‘화성지’에 따르면 왕이 거동했던 필로이자 지금의 수원과 의왕의 경계인 지지현에서 현륭원까지 총 18개의 표석(▲지지현 ▲괴목정교 ▲여의
양산시새마을회가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한마음다짐체육대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박종석 회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시민에게 더욱 많은 도움을 줄 새마을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현희 기자 [email protected]
□ ‘경기도교육청 학부모교육 지원 조례안’, 경기도의회 본회의 통과 경기지역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의 교육 및 지원의 근거가 마련됐다. 2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황진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부모교육 지원 조례안’이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조례안은 △교육감과 학부모
한국동서발전 김영문 사장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직원들과 함께 동참했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장바구니, 다회용 보랭백 사용하기 △불필요한 물티슈, 비닐 등 사용 줄이기 △분리배출 책임지기 등 생활 속 실천을 통해 플라스틱과 작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의 환경부 추진 범국민 운동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편상훈 울산연구원 원장,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 이용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9일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에 황우여 당 상임고문을 지명했다.윤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당선인 총회에서 이 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이는 4·10 총선 참패 이후 19일만,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다음 날 사퇴한 뒤 18일 만이다.윤 권한 대행은 "역할을 충분히 잘할 것"이라며 황 전 대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이어 당선인 총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세 가지 기준을 갖고 비대위원장 후보를 물색했다"라고 밝혔다.윤 권한대행은 지난 26일 황 전 대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방류수 수질을 개선하고 지하수를 보전하기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 지침을 마련해 오는 6월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상하수도본부에 따르면 도내 개인하수처리시설은 현재 1만1419곳으로, 기준 미달 제품과 부실 시공 등 구조적인 문제로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이에 상하수도본부는 기준 미달 제품과 부실 시공 등을 차단하기 위해 이번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 지침을 수립했다.지침 주요 내용은 ▲발생오수량 최소 하루 3t 이상으로 설계 ▲침전분리조 별도 설치
시럽 타임어택 퀴즈에서 "Syrup 저금통 두드리기"관련 퀴즈를 제시했다.월요일인 4월 29일 오후 5시경 제시된 'Syrup 저금통 두드리기'관련 문제는 "Syrup에서 저금통을 두드리면, 1시간에 한 번씩 계속 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요! 두드리기 횟수에 따라 포인트를 더 드리고 있는데, 하루동안 저금통 두드리기를 많이 하면 무조건 받을 수 있는 포인트도 계속 늘어납니다. 꾸준히 참여하시고 30P 더 받기에 도전하세요! 하루에 3번 참여했을 때 1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29일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에 대한 집단분쟁조절 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조정위는 확률형 아이템으로 피해를 본 소비자가 50명 이상이고 사건의 쟁점이 사실상 또는 벌률상 같아 절차 개시 요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메이플스토리’와 관련해 소비자원에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한 피해자는 중복 신청을 제외하고 5804명에 이른다.집단분쟁조정 절차 개시 결정에 따라 조정위는 내달 22일까지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 및 일간신문 게재를 통해 절차 개시를 공고한다. 향후 넥슨이 조정 결과를 수락하면 보상계획
HR전문기업 휴먼컨설팅그룹은 올 1분기 HR 솔루션을 다수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HCG는 최근 현대백화점그룹, KB증권, 현대해상보험, 하나은행 등이 추진하는 HR프로젝트를 수주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HCG는 지난해에만 40개 이상 기업에 HR 솔루션을 공급했고 올해 1분기 25개 이상 회사들과 계약을 체결했다.HCG 솔루션 서비스R&D를 총괄하고 있는 CPO 백승아 부사장은 “전 산업군에서 AI를 도입해 활용하는 움직임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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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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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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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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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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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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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성리더봉사단, 역량강화 워크숍
경남여성리더봉사단은 역량강화 워크숍을 지난 22일 양산시 하북면 도자기공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정회숙 경남도자원봉사센터장과 경남여성리더봉사단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해옥 총회장 취임식과 함께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이현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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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육지원청, 기간제교원 호봉획정 지원 다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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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아트앤컬처, 늘봄학교 예술강사 역량강화 워크숍
㈜라온아트앤컬처는 지난 20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늘봄학교 예술강사 역량 강화 워크숍 '늘봄꽃이 피었습니다'를 열었다. 이날 미술학 박사 김소영 작가 강연, 늘봄학교 박혜정 자문위원의 '늘봄강사 소통력 기르기' 현안 제언, 이재림 예술강사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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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소식] 학부모 대상 다양한 교육·지원 근거 마련
□ ‘경기도교육청 학부모교육 지원 조례안’, 경기도의회 본회의 통과 경기지역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의 교육 및 지원의 근거가 마련됐다. 2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황진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부모교육 지원 조례안’이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조례안은 △교육감과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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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상공인연합회, 5기 회장 취임식
양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우연욱 5기 회장 취임식을 지난 22일 진행했다. 신임 우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로지 소상공인을 위한 조직"이라며 "양산경제를 살리는 일에 소상공인연합회가 앞장서서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