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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미래 신산업 이끌 융복합 인재양성 본격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 및 농촌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융복합산업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탄소중립, 푸드테크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5년간 총 285억원을 지원하는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 연구개발사업’ 대상자를 선발했다.

이 사업은 기술혁신을 통한 농산업 패러다임을...
질병 확산 따른 휴장 걱정 해소…편의성 극대 제주 서귀포시축협은 지난 15일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을 첫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에서 개발한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을 적용해 생축 거래의 전 과정이 디지털화되고 스마트폰에서 가축시장 앱을 통
대구 군위축협이 지난 4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대출금 2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상호금융대출금 달성탑은 농·축협 상호금융 대출 자산의 내실 있는 성장과 건전성을 평가해 농협중앙회장이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상은 경기침체 및 고금리로 인한 어려운 금융여건 속에서도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의
‘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FTA 국내보완대책이 축산 부문을 중심으로 규모화 및 생산성 증대 등을 통해 산업의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16일 KREI 농정포커스 ‘FTA 체결 20년 농식품 교역 변화와 시사점’을 발표했다. 농경연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2004년 4월 1일 한‧칠레 FTA를 시작으로 총 59개국
전남 영광축협은 최근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광군 관내 협동조합 최초 전 조합원에게 10만원권 정액 의료복지카드를 배부했다. 의료복지카드는 전국 병원, 한의원, 약국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조합원들의 가족들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무기명으로 발급해 편리함을 더
최정록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지난 22일 효율적인 방역정책 추진을 위해 동물용의약품 등 전후방 산업 육성을 추진하는 한편 가축전염병별 발생 대응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가축전염병 사전 예방 및 방역 인프라 강화 중심의 대책을 마련,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국장은 이날 축산정책포럼(회장 김유용· 서울대교수, 이하 축정포
제주지역의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의 방향을 담은 청사진이 윤곽을 드러낸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1차 제주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해당 계획은 정부의 탄소중립·녹색성장과 연계된 10년 단위의 법정계획이다.정부는 ‘탄소중립기본법’ 제정에 따라 지난해 최초로 탄소중립·녹색성장에 관한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체적·효율적 방식으로 온실가스를
정선군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가구 어르신들께 과일꾸러미 전달을 시작으로 독거노인 1:1 자매결연 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4월 30일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위원 1독거노인과 자매결연을 맺어 말벗도우미, 건강상태 모니터링, 안부전화, 가정방문 등을 지원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이다.김수경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 12명이 매월 안부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많은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오세
국민 생명을 볼모로 불법적인 파업을 벌이고 있는 의사들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싸고 의정 갈등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환자와 국민에게 극심한 고통과 피로를 유발한 의료대란이 두 달을 넘기고 있다.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이익과 요구안 관철을 위해 두 달 넘게 불법적인 집단행동을 벌였다면 공권력은 여러 차례 강경 진압 또는 강제 해산을 시도했을 것이다. 그런데도 정부는 여전히 의사들에게 대화하자는 목소리만 내고 있다.이런 가운데 그동안 의사들 입장을 대
15억원대 불법 홀덤펍 운영한 구미 조폭...경북경찰, 27명 검거수십억 원의 불법 홀덤펍을 운영해 오던 구미의 조직폭력배들이 경북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지난 19일 불법 카드도박을 한 홀덤펍 2개소를 단속해 업주와 이용자 등 27명을 검거
영남대 의대가 내년에 신입생 100명을 모집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영남대 측은 30일 "교육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5학년도만 의대 신입생 모집 규모를 120명에서 100명으로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대구가톨릭대는 내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인원을 정부 안대로 올해보다 40명 늘어난 80명으로 확정했다. 대가대는 3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이같은 내용의 신입생 모집 계획안을 제출했다.계명대는 지난 15일 정부 배정안대로 현재 76명에서 44명이 늘어난 120명을 모집하는 계획안을 제출했다.경북대는 정부 방침의 50
최근 출시되는 AAA 게임의 경우 용량이 100GB를 가볍게 넘어서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는 고화질로 즐기기 위해서 149GB 또는 그 이상이 요구된다. 워존이나 추후 추가될 DLC까지 감안하면 콜 오브 듀티만으로 200GB를 넘어가는 것도 가능한 일이다.즉, 게이밍 PC에 1TB SSD가 장착됐을 경우 최신 AAA 게임 5개만 깔아도 용량의 대부분이 차게 될 수도 있다.용량 부족을 해결하는 법은 간단하다. 바로 스토리지를 확장하는 것이다. 하지만 M.2 슬
▲의귀리 주변을 지나는 서중천과 의귀천의귀리 사람들은 서중천과 의귀천이 합쳐지는 ‘생이물’ 서쪽 지경을 ‘맹살’이라 부른다. 큰 내가 가까이에 있어 맹살이라 불렀다 하는데, 이 지역 일대에서 조흔문토기와 마제석기 그리고 도기편과 기와편이 수습되기도 했다. 이로 보아 신석기 시대부터 의귀리 지역에서도 사람들이 거주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 2023년 제주문화원에서 발간한 ‘조선환여승람’ 제주도편에 따르면, 신증동국여지승람 정의현 산천조에 쓰인 화등지천과 탐라지 정의현 산천조에 쓰인 불등지천
남해군은 지난 4월 27일 ‘상주 은모래 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상주 은모래 문화체육센터’는 지상2층, 연면적 1,753㎡ 규모로 총사업비 75억 3000만 원이 투입됐다.2019년 10월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이인집단 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돼 설계가 추진됐으며, 2021년 12월에 착공, 2024년 4월에 준공됐다.상주 은모래 문화체육센터의 다목적 체육관은 전국 최초 목구조로 조성되었으며, 전지훈련 전용 헬스장을 비롯해 각종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방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원화자 의원은 지난 30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주시 사랑나눔 푸드마켓·뱅크 일일 명예점장으로 활동했다.올해 두 번째 ‘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된 원화자 의원은 푸드마켓 매장을 방문하는 취약계층에게 기부식품을 제공하고 지역 내 푸드뱅크 대상 가구를 직접 찾아가 기부식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는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기부식품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기업, 소매점, 개인으로부터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원화자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0일 서울시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제주도의 핵심 정책인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해외 항공 직항 노선 개설 등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오 지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에 발맞춰 제주도와 국토부가 협업해 선도사례를 창출해나갈 것을 제안했다.지난해 11월 국토부가 발표한 화북2 공공주택지구를 친환경 그린수소 에너지시티로 조성하고, 전국 최초로 그린수소 버스를 운행한 제주지역에서 청정수소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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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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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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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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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지원금 울산 모든 지자체에 배분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으나,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의 재원을 울산 중구·남구·북구·동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울산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원자력 방재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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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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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인십색 제주 동네책방 매력에 '풍덩'
제주 전역에 들어선 ‘문화 사랑방’ 동네책방의 매력이 드러난다.우당도서관은 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우당도서관과 동네책방 18곳에서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공공도서관과 동네책방이 협력해 제주의 지속 가능한 독서 생태계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은 ▲월별 북 큐레이션과 ▲다채로운 책방 프로그램 등이다.매달 우당도서관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동네책방 한두 곳씩의 북 큐레이션이 선보이며 지역 곳곳에 들어선 책방을 직접 찾아가 즐기는 문화 프로그램도 전개된다.이달에는 아라이동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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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선원 가족 초청 “제주서 추억 쌓아요”
제주어업 발전에 힘쓰고 있는 베트남 선원들이 제주에서 고향의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해상산업노동조합은 제주바다를 누리고 있는 베트남 선원들의 가족 8가구·19명을 제주로 초청했다고 30일 밝혔다.제주지역 베트남 선원들의 가족들은 지난 29일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제주를 방문해 가족 상봉의 시간을 가졌으며, 30일에는 성산포선원복지회관에서 제주도 해상산업노동조합이 주관하는 환영행사에 참여해 환대 속에 선물을 전달받았다.특히 제주지역 베트남 선원들과 가족들은 제주에 머무르는 3일까지 도내 유명 관광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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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경찰 치안 만족도 전국 1위, 도민 사랑 실천하는 오라지구대
올해 1분기 제주경찰청 치안 고객 만족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주 경찰이 도민의 개인적 불안감·두려움·불편함을 사전에 발굴·해소하는 예방 중심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도민께 안전을 넘어 안심을 주려는 노력을 경주하는 도상에서의 성과에서 비롯됨으로 보여진다.제주동부경찰서 역시 경찰서장을 중심으로 전 지역 경찰이 가시적 순찰을 적극 실천,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찾아내 사전 예방하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도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필자가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장으로서 근무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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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이황에게서 청렴을 배우다”
내 이름에도 있는 따뜻한 계절 ‘봄’이 오고 나서 벚꽃과 함께 자주 볼 수 있는 꽃이 바로 매화이다. 매화는 하얀 눈을 뚫고 고고하게 피어나 맑은 향기를 전해준다고 해서 예로부터 ‘선비의 꽃’으로 불려 왔다고 한다. 이러한 매화를 유독 좋아한 조선 시대 인물이 있는데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퇴계 이황’ 선생이다. 퇴계 이황은 청렴한 삶을 살아간 조선 시대 문신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졌다. 하루는 영의정을 지낸 권철이 도산서원으로 이황을 찾아왔다고 한다. 두 학자는 기쁜 마음으로 학문을 토론하였고 이후 식사 시간이 되자 저녁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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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서 알리는 ‘제주의 가치’ 눈길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수도의 핵심 상권에서 ‘제주의 가치’를 알렸다.제주도는 30일 서울 강남스퀘어에서 ‘제주야! 이제 내 고향하자♥ - 제주의 하루 두 번째 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동시에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도는 지난 1년 간 제주 고향사랑기부자 대다수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30~50대였다는 점을 감안해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진행됐다.제주도는 이날 행사를 통해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2025 APEC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