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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무등록 수상레저사업자 3명 검거

포항과 경주 해수욕장에서 무등록 수상레저사업장을 운영한 40대 남성 등 3명이 해경에 검거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 등은 포항과 경주 해수욕장에서 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적정한 인명구조요원도 배치하지 않은 채 수상레저사업장을 운영, 수상레저안전법위반 협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들은 해경 조사에서 수상레저기구와 견인용 튜브 보트를 안전모 착용의무도 지키지 않고 무등록 사업장을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무등록 수상레저사업장의 경우 구조장비와 전문 구조인력이 없어 인명사고의 위험이 크고, 보험에 가입하지...
청도경찰서는 10일 2학기를 맞아 청도초등학교 앞에서 경찰서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지자체 및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운전자가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추는 배려 운전을 유도했다.
경북도는 추석연휴 전후인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정하고 24개 보건소와 함께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한다.추석명절 비상의료관리대책을 응급 재난 감염병 3개 분야로 나누어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도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비상의료 관리상황반을 운영하고 도내 병·의원 등 응급의료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상황을 점검해 진료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 대응한다,응급의료기관별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연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구미시지부 U-ESG는 지난 6일, 구미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 추석을 맞아 샴푸·린스 세트 15개를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대구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주민,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주민 등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명절 나기를 돕는다.대구시는 추석 연휴 기간 소외계층 지원을 더욱 두텁게 하고 이들을 보듬고자 14~18일 ‘보건복지 상황반’을 편성·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우선 시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1만1920명에게 5억9600만원의 위문금·위문품을 지원한다.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DGB사회공헌재단이 저소득층 18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9000만원, 한국부동산원이 43개 사회복지시설에 2
넉넉한 한가위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령 보훈가족들에게 행복도시락을 전달해 정을 나눠 훈훈함을 주고 있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10일 한가위를 맞이해 신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과 학생들과 함께 무의탁 및 독거세대 등 보훈가족 30가구에 ‘한가위 정나눔 행복도시락’을 전달했다. 신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과의 김보성 교수와 재학생들은 추석에 찾아오는 가족도 없이 홀로 외롭게 보내실 국가유공자분들께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추석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 모 학생은 “그동안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당직근무비 인상을 포함한 초급간부 처우 개선 예산을 동결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도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 요구안 전액이 미반영됐다.최근 5년간 부사관 지원 인원과 선발 인원은 각각 55%, 25% 감소함에 따라 각 군은 초급간부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사관학교 및 ROTC 경쟁률 역시 매해 감소하고 있어 초급간부 확보를 위한 복무여건 개선이 국방부의 주요 과제가 됐다. 그러나 정부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에 초
"호남권 졸음쉼터 잘 관리하고 우회로 안내 등 교통량 분산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있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
박용규 캠코 경남지역본부장이 11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용규 본부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불법도박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이 캠페인은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서울시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그동안 분열상을 보였던 단일화 기구들이 다시 하나로 통합하면서 전열이 갖춰진데다 후보들 간 단일화 방식 논의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11일 교육계에 따르면 보수후보 단일화 기구들이 다시 하나로 뭉쳤다. 그동안 단일화를 주도했던 통합대책위원회에 국민희망교육연대가 11일 합류했다. 국민희망교육연대는 지난 2022년 교육감선거 당시 보수진영 후보단일화에 참여했던 단체다.이로써 통대위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탈퇴한 지 하루 만에 다시 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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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2만여 명이 참여 중인 텔레그램 채널에서 딥페이크 성범죄물이 확산된 사건이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초·중·고교생에서부터 대학생까지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높은 보안성과 익명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텔레그램의 채팅방에서 참여자들이 AI프로그램으로 지인의 사진 속 모습이 옷을 벗고 있는 것처럼 가짜 이미지를 생성하는 등 가해자가 딥페이크 성범죄물 제작 프로그램을 만든 뒤, 텔레그램을 비롯한 소셜미디어 등으로 프로그램 채팅방 링크를 유포해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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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9월 10일 도산면 서부리 소재 예안향교와 송천동 소재 안동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추계 석전대제를 각각 봉행했다.이날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 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안동향교에서 열리는 석전대제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엄숙한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고 그 뜻을 기렸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석전대제는 우리 고유의
애플이 9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한 가운데,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애플이 아이폰을 처음 세상에 내놓은 지도 어느덧 17년이 지났다. 관련해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최초의 아이폰 모델부터 자체 인공지능 기능을 품은 지금의 아이폰16까지 아이폰의 역사를 되짚어봤다.2007년 애플은 아이폰 1세대를 공개하며, 스마트폰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주머니 크기의 컴퓨터가 표준이 된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당시 애플 최고경영자였던 스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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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폭염으로 양식넙치 폐사 피해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매년 고수온 피해가 되풀이 되고 있지만, 사전 대응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11일 431회 임시회 회의에서 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제주도에 따르면 고수온에 의한 양식어가 피해는 지난 7월 30일 첫 발생했다. 9월 5일 기준 64어가에서 111만 마리의 넙치가 폐사해 재해복구 기준 피해액은 20억원이며, 실제 피해액은 146억원에 달하고 있다.한권 의원은 “2019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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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뇌물수수 혐의로 지난해 5월 중국 공안에 구금됐던 축구선수 손준호가 "팀 동료로부터 3700만원을 받았지만 이유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혔다.손준호는 11일 오후 경기 수원종합운동장 체육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서 체포된 경위와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손준호는 중국에서 승부 조작에 가담했다는 주장을 강하게 부인하면서 "중국 생활 동안 친분이 있던 팀 동료 김경도에 20만 위안의 금전을 받았던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정확히 어떤 이유로 받았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절대 불법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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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해면은 주민참여형 경관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민속문화유산인 괴시마을에 메밀꽃 재배단지를 새롭게 조성해 명절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앞서 영해면은 괴시리 310번지 일대에 5,113㎡ 크기의 유채꽃 단지를 조성해 5월 꽃들이 만개하면서 지역의 명소로 각광 받은
제주도내 공공기관 8곳이 채용실태 등 업무부적성이 엉망인 것으로 감사에서 드러나면서 이는 솜방망이 처벌이 문제라는 지적이다.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2024년 5월 2일부터 16일까지 도내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채용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 결과를 11일 공개했다.이번 감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등 8개 기관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추진한 신규채용과 관련된 업무를 대상으로 실시, 이번 감사를 통해 총 25건의 행정상 조치와 11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하도록 요구했다.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은 면접시험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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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관내 농·축협 대상 하반기 연체감축 기필달성 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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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협 울산경남도회, 거제 성지원에 후원금
대한주택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가 거제시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성지원'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산경남도회는 주택건설인들이 사회 기부 참여를 선도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하고 있다./조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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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남성만의 잔치였던 올림픽과 올림픽 정신
다소 시간이 지났지만, 올림픽 얘기를 해보고자 한다. 한창 무더위와 싸우고 있던 8월 여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도 파리 올림픽 경기장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몇 년 동안 준비해왔던 기량을 쏟아부었다. 우리나라는, 이번 올림픽에 참가 종목은 다양하지 않았지만, 남성 선수 66명과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