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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복지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국민의힘 불참

13시간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1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전체회의에 불참하며 의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복지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정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안을 상정해 의결했다.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소속 복지위원들만 참석했으며,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자리하지 않았다.

민주당 간사인 이수진 의원은 회의에서 "지난주 인사청문회를 통해 정 후보자의 역량과 자질, 제기된 의혹이 충실히 소명됐음에도 국민의힘이 모두 불참한 데 대해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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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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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민 간병 부담 완화를 위한 간병지원 제도 마련 촉구 건의안'이 21일 보건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이번 건의안은 급속한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가족 돌봄 여건의 악화 등으로 간병 수요가 급증하는 현실 속에서, 여전히 미비한 공적 대응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지미연 의원은 “간병은 더 이상 일부 계층의 문제가 아니라, 전 국민의 삶과 직결된 구조적 문제”라며 “국가가 더 이상 이를 방치해서는 안 되며, 공공의 책임성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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