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구청년회의소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경북도가 지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재현 경북지구청년회의소 회장과 임원단을 비롯한 롬회장과 회원 100여 명이 참가해 독도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우리의 땅 독도 청년이 지킨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 앞서 청년회의소 회원들은 독도를 지키는 독도경비대를 찾아 경비대원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2일 차에는 울릉도 특산물판매장을 방문해 울릉도 농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도 열었다. 김재현 경북지구청년회의소 회장
경북도는 21일 의성 안계면 일원에서 2025 이웃사촌마을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경북도,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성·영천·영덕 지역구 의원, 분야별 전문가, 이웃사촌마을 조성 특별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현재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포럼은 의성군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 성과 평가 지속화 방안발표 영천시·영덕군 이웃사촌마을 사업추진 성과와 과제발표 전문가 지정토론 경북도의회 의원 자유토론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되었다.참석자들은 이웃사촌마을 사업의
‘포항스틸러스 주치의’ 엄윤식 에스포항병원 정형외과 진료부장이 미국 생체의학 분야 최고의 권위 기관인 스크립스센터로 의료 해외연수를 떠난다. 연수기간은 23일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 이다. 이번 연수는 2011년부터 이 병원에서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해외 연수로, 정형외과 전문성을 심화하고 지역 의료 수준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엄 부장은 미국 샌디에이고 라호야에 위치한 1924년 설립된 기초 생체 의학 분야 선두 주자 연구소인 스크립스 센터에서 앞으로 1년간 ‘골-건 부착’과 ‘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받는 정재목 대구 남구의원이 결국 의원 직을 잃었다.대구 남구의회는 22일 제296회 임시회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받는 정 의원을 제명하는 징계안을 의결했다.재적 의원 8명 중 당사자인 정 의원을 제외한 7명이 비공개 투표에 참여해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의원 제명은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동의로 확정된다.앞서 남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 정 의원의 징계 수위를 ‘제명’으로 결정한 바 있다. 민간 위원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도 지난 1일 정 의원 징계 권고 수준과
한국신문협회는 22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대행하는 정부광고 위탁업무를 한국방송광고공사와 이원화하는 정부와 여당의 정책안에 대해 “효율성과 공익성을 저해한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협회는 이날 대통령실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및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기획위원회에 이 같은 뜻이 담긴 의견서를 각각 전달했다. 협회는 의견서에서 “정부광고 대행기관을 언론재단과 코바코 양 기관으로 규정할 경우, 정부광고 관리·운영이 문체부와 방통위로 이원화돼 정부광고법의 제정 취지인 공익성과 효율성이 저해된다”
청도군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25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주택 10억 원, 건축물 15억 원에 대한 것으로, 납세 대상은 6월 1일 기준 해당 부동산 소유자다.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과 건축물, 9월에는 토지와 주택이 과세 대상이다. 단, 연세액이 20만 원 미만인 주택은 7월에 전액 부과된다. 1세대 1주택자에게는 전년과 동일한 재산세율 특례가 적용되며, 공정시장가액 비율도 43~45% 수준으로
함양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조사를 위해 관내 토목설계 용역사들이 협력해 신속한 피해 조사 및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함양군의 요청에 따라 긴급히 이루어졌으며, ㈜신원, ㈜덕신건설, ㈜모던 등 지역 토목설계 전문업체들이 △유실된 도로 및 하천 현장조사 △응급복구를 위한 구조 검토 △재해복구계획 수립 등 기술적 업무지원을 실시했다.특히 드론 장비를 활용한 항공 촬영을 통해 광범위한 피해지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주민 통행 불
남방큰돌고래 등 해양생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 선박의 안전 운항에도 위협이 되는 부유 해양폐기물이 급증하고 있다.27일 해양환경공단 제주지사 등에 따르면 제주 해상에서 수거된 부유폐기물은 2022년 93톤에서 2023년 110톤, 지난해 180톤으로, 2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었다.부유물 감김 피해 선박 건수도 2022년 28척에서 2023년 45척, 지난해 56척으로 크게 증가했다.이 같은 부유폐기물은 남방큰돌고래와 바다거북 등 해양생물의 질식을 유발해 죽음을 맞게 하고, 선박 스크루 등에 감겨 안전 운항에도 위협이
토스가 ‘토스 메이커스 컨퍼런스 25’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총 4500명이 참여했다.TMC 25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 관련 직군을 ‘메이커’라는 이름으로 모은 첫 번째 기술 컨퍼런스다. 이는 직군의 경계보다 제품과 사용자 경험을 우선시하는 토스 조직 문화를 반영한 결과다. 이에 제품 책임자, 디자이너(Design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개입 의혹에 대한 김건희 특검팀 수사와 관련해 “업보는 피할 수 없는 거라는 것을 새삼 일깨우게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특검이 윤 전 대통령의 공천 관여 행위를 정당법 위반으로 수사하는 것을 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천 관여 행위를 정당법 위반으로 수사했던 윤석열·한동훈 국정농단 수사를 떠올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2018년 박 전 대통령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당시 서울중앙지
공정거래위원회는 차돌박이 전문 외식 가맹브랜드 ‘이차돌’을 운영하는 ㈜다름플러스가 가맹점주에 대해 ▲신메뉴 재료를 구입강제한 행위, ▲허위·과장된 예상매출액 정보를 제공한 행위, ▲필수품목 거래상대방을 강제한 행위, ▲과도한 손해배상의무를 부과한 행위 등 총 4건의 가맹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했다.4개 법 위반행위의 상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다름플러스는 2020. 7. 6.부터 2022. 6. 20.까지 이차돌 신메뉴 11종을 출시하면서 가맹점주의 동의나 발주가 없음에도 신메
최근 해외여행 및 출장 등으로 해외 출국자수가 크게 늘면서 카드 해외사용액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카드 도난·분실, 복제 등에 따른 부정사용도 많아질 우려가 있고, 사기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신용카드
KT가 폭우로 고립된 경기도 가평군 조정면 마일1리 마을회관과 용추계곡 인근 펜션에 구호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동형 발전차와 발전기를 긴급 투입해 단전과 단수로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에게 전력을 공급하고 생필품을 제공했다.지난 20일 새벽, 집중호우로 가평군 조정면 일대는 전기와 수도 공급이 끊겼다. 특히 마일1리는 마을 진입로가 유실돼 복구 인력과 차량도 접근할 수 없었다. 주민들은 4일 동안 고립됐다.이에 KT는 지난 23일 차량 진입로가 확보된 이후 우선적으로 통신 장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환경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제주는 관광 인구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렇듯 사람들은 점점 늘어가고 있는데, 제주환경을 깨끗하게 지켜주는 사람들은 많지가 않다.우리 곳곳에는 쓰레기 투기 금지 안내판이 있어도 보란 듯이 그 주변에 쓰레기가 깔려 있다.쓰레기가 보이지 않는다고 사라진 것이 아니다. 내 눈앞에서 사라진 쓰레기는 누군가의 손으로, 지구 곳곳으로 스며들고 있다.보이지 않는다고 정말로 없어지는 게 아닌데 보고 싶지 않다고 보이지 않게 해놓은 걸 정말 보지 않아도 괜찮은 걸까..
민선8기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비전으로 출범한 양주시정이 3주년을 맞았다. 그간 양주시는 교통·산업·교육·복지·문화 전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당시 23만 명 수준이던 양주시 인구는 2025년 6월 기준 29만 명을 넘어섰다. 수도권 전철망 확대와 산업단지 조성, 교육특구 지정 등 실질적인 도시 체질 개선이 이뤄지며 정주 여건 개선이 인구 유입으로 이어진 결과다.강수현 양주시장은 “앞으로의 1년은 도약을 넘
안양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은 이탈리아 밀라노가 주최한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채택된 먹거리 정책에 관한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모든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위해 먹거리의 공급・소비 불균형 문제 해결・폐기물 최소화・생물다양성 보존 등 도시 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위해 구성됐다.이 협약에는 현재 뉴욕・파리・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남방큰돌고래 등 해양생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 선박의 안전 운항에도 위협이 되는 부유 해양폐기물이 급증하고 있다.27일 해양환경공단 제주지사 등에 따르면 제주 해상에서 수거된 부유폐기물은 2022년 93톤에서 2023년 110톤, 지난해 180톤으로, 2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었다.부유물 감김 피해 선박 건수도 2022년 28척에서 2023년 45척, 지난해 56척으로 크게 증가했다.이 같은 부유폐기물은 남방큰돌고래와 바다거북 등 해양생물의 질식을 유발해 죽음을 맞게 하고, 선박 스크루 등에 감겨 안전 운항에도 위협이
함양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조사를 위해 관내 토목설계 용역사들이 협력해 신속한 피해 조사 및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함양군의 요청에 따라 긴급히 이루어졌으며, ㈜신원, ㈜덕신건설, ㈜모던 등 지역 토목설계 전문업체들이 △유실된 도로 및 하천 현장조사 △응급복구를 위한 구조 검토 △재해복구계획 수립 등 기술적 업무지원을 실시했다.특히 드론 장비를 활용한 항공 촬영을 통해 광범위한 피해지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주민 통행 불
인천 서구지역 소비쿠폰 접수 첫주에 무려 10명 중 7명이 넘는 구민이 신청했다. 27일 인천 서구에 따르면 지난 21일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결과, 첫 주 지급률이 77.3%로 나타났다. 서구 지급자 수는 59만4676명으로, 지급액은 총 806억5065만 원이다. 이 중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합천군 전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관측 사상 유례없는 피해를 불러올 수 있는 상황이 전개됐다. 대병면에는 712mm, 군 평균으로도 500mm가 넘는 강우량이 기록됐다. 특히 가회면은 19일 9시부터 15시까지 6시간 동안 269mm가 내렸는데, 이는 200년 빈도의 확률강우량인 229.1mm를 초과한 수치였다. 그럼에도 인명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합천군이 초동 단계부터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단 4일, 합천 전역을 집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