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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능력을 키우는 충북대 만들겠다"

“학생들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대학으로 만들겠습니다.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에 가지 않고도 지역에서 실력을 쌓고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충북대를 지역 명문대로 키워 나가고 있다.

제주 출신인 고 총장은 지난해 1월 본 선거에 이어 결선 투표에서 최다 득표로 당선됐고, 그해 5월 제22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7년 4월까지 4년이다.

충북대는 충청북도 유일의 거점 국립대학이다.

73년 전인 1951년에 개교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고 총장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수많은 어려...
민주노총제주본부, 전교조제주지부, 제주통일청년회, 제주여민회, 정의당제주도당, 제주녹색당 등 제주지역 19개 단체와 정당으로 구성된 제주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선포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권 탄핵’을 촉구했다.제주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1948년 11월 17일 제주지역에 계엄령이 선포되며 제주도민이 맞닥뜨린 현실은 학살이었다. 임의적인 체포와 구금, 학살의 근거가 계엄령이었다”며 “76년이 지난 지금도 제주도민에 대한 기본권 억압은 한으로 남아있다”고 밝혔다.제주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이어 “지난 8일
국회는 7일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에 들어갔다. 그런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단 퇴장하면서 투표 성립에 필요한 정족수 200명을 채우지 못했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여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으로 돌아와 투표하기를 기다리겠다며 투표 종료 선언을 미뤘으나 탄핵안 처리는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국민의힘에서는 안철수·김예지·김상욱 의원 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여당 의원 8명이 참여해야 투표 불성립을 막을 수 있다.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은 이날 오후 6시17분부터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작됐다. 투표에는 오후 8시 기준
16시간전
탄핵 정국 속에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무산될 상황에 놓였다.제주특별자치도는 주민투표와 국회 입법을 통해 2026년 6월 9회 지방선거에서 동제주시장과 서제주시장, 서귀포시장을 선출하고 3개 기초시를 설치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완성하기로 했다.11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434회 임시회에서 행정체제 개편 일정이 불투명하고, 후속 조치마저 불확실하다며 우려를 쏟아냈다.김경미 의원은 “행안부 장관이 사임하면서 주민투표와 관련한 사안을 권한대행인 고기동 차관이 결정할 수 있는가”라며 “권한대행이라
제주와 내륙을 연결하는 세 번째 해저 전력망이 구축돼 가동을 시작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6일 제주시 동제주변환소에서 ‘동제주-완도 HVDC 제3연계선 건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총사업비는 약 4700억원이고, 200㎿ 규모로 구축됐다. 한전에 따르면 제주는 지리적 특성상 육지와 분리된 소규모 전력 계통으로, 관광산업 성장과 지역 개발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으로 기존의 자체 발전설비만으로는 안정적인 전력 수급 유지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10년 제5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국회 재표결에서 부결되면서 자동 폐기됐다.7일 국회 본회의 재표결에서 찬성 198표, 반대 102표로 부결돼 자동 폐기됐다. 대통령이 재의요구한 법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된다.이날 투표에서는 국민의힘 의원 6명이 당론과 달리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주도한 김 여사 특검법이 재표결을 거쳐 폐기된 것은 지난 2월과 10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이날 표결에는 국민의힘 108명, 민주당 170명 등
내란과 반란은 국가의 안전과 헌법적 질서를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범죄로 사형, 무기징역 등 강력한 처벌이 뒤따른다. 그럼에도 내란과 반란은 많은 국가에서 권력 투쟁과 독재체제의 강화 수단으로 활용돼 왔다. 최근 두 용어가 우리사회에서 핫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내란은 국가대권과 헌법의 통치력을 저해하거나 파괴하려는 행위 또는 국가의 영토 주권을 말소시키려는 일체의 무력 행사를 가리킨다. 내변, 반역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반란은 군인이 떼를 지어 병기를 들고 일
제주 한림농협은 지난 11일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신소득작물로 육성하고 있는 ‘달코미 양배추’ 소비촉진 및 착즙액 시음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이동근 ㈜농협유통 대표이사, 김태완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 농산구매국장, 한상구 하나로마트 양재점 지사장 등 주요 농정 관계자들이 참여했다.행사에서는 서울·경기권 소비자들에게 달코미 양배추의 특징과 효능, 그리고 높은 당도를 홍보하고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달코미 양배추 무료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앞서 지난 9일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대법원이 징역 2년을 확정했다. 조 대표는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대법원 3부는 12일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대표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과 600만원의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조 대표
2024년 갑진년도 어느덧 끝자락을 향하고 있다.지난 1월 ‘성화약진’을 한 해 비전으로 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바쁘게 달려온 최훈식
“우리는 무대를 넘어 상식과 법치에 의거 대통령의 신속한 탄핵과 퇴진을 외친다!”비상계엄 여파로 윤석열 대통령과 탄핵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 힘에 대한 규탄의 목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연말연시를 맞아 투숙객들의 특별한 순간을 위해 ‘메리 소노 홀리데이 패키지’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소변 관련 배뇨장애에는 크게 과민성방광, 복압성 요실금, 전립선비대증 등 3가지 유형이 대표적이다.과민성 방광은 소변을 보고 싶은 욕구가 강하고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참기가 힘든 경우, 즉 요절박이 있는 경우를 말하는데,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는 '빈뇨', 취침 중에 소변이 마려워 자주 깨게 되는 ‘야간빈뇨’, 소변을 참지 못하고 새어 버리는 '절박성 요실금'이 동반되어 진다.절박성 요실금은 방광이 예민하게 되어 소변이 조금만 차도 바로바로 소변이 마렵고 소변을 참기 힘들게 되며, 참으면 소변이 찔끔찔끔 나오게 되는 것으로 과민성 방
SSG랜더스는 11일 다비치안경 송도월드마크2단지점에서 ‘희망 EYE 캠페인’ 전달식을 진행했다. ‘희망 EYE 캠페인’은 SSG와 다비치안경이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기획한 사회공헌활동이다. SSG 선수단이
45분전
인천시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24시간 개별 1:1 지원서비스에 나선다.시는 지난달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미선’을 선정하고 인천도시공사의 협조로 다세대주택 1동을 확보해 보호시설 등 리모델링을 거쳐 빠르면 내년 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사회복지법인 ‘미선’은 이달 중 iH와 3년 간의 주택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한 리모델링에 들어갈 예정이다.현재까지 선정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24시간 개별 1:1 지원서
12일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네 번째 대국민담화 내용을 두고 한동훈 대표와 친윤계 의원들이 강하게 충돌했다. 한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지금 상황을 반성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상 내란을 자백했다"며 '탄핵 찬성' 당론 채택을 제안했다.한 대표는 "방금 윤 대통령이 녹화로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대국민 담화를 했다"라며 "이런 담화가 이뤄진다는 사실 자체를 사전에 내용은 물론 전혀 들은 바 없다"라고 말했다.이어"오전 윤 대통령의 직무정지를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는 12일 사문서 위조 및 행사,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대표에게 징역 2년과 600만원의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의 유죄 부분 판단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증거재판주의, 무죄추정 원칙, 공소권 남용, 각 범죄의 성립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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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인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와라"리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 대표 둘이서 반목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이라며 "네가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나"라고 적었다.홍 시장은 "그건 탄핵 절차밖에 없다"며 "탄핵은 오락가락하면서 고작 8표를 미끼로 대통령을 협박하여 국정을 쥐겠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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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한민국 현대사… 세계 학계 연구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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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먼저 재표결에 부친 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하기로 했다고 국회공보실이 공지를 통해 밝혔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언론에 보낸 공지를 통해 이같은 순서로 의사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통상 본회의에서는 탄핵안 같은 인사에 관련한 안건을 일반 법안보다 먼저 처리해 왔지만, 이번에는 안건 처리 순서를 뒤바꾼 것이다.국회 의장실 관계자는 “안건 순서를 이렇게 정한 것은 안정적인 의사일정을 진행하기 위한 우 의장의 결단”이라고 전했다. 김두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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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필가 200여 명의 단체인 대구수필가협회 2024년 정기총회가 2024년 12월 6일 오후 6시 대구매일신문사 11층 매일가든에서 내빈 및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정근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임표 10대 회장의 인사말과 대구문인협회 안윤하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조경숙 재무간사의 결산보고와 김황태 감사의 감사보고를 하고 승인을 하였다. 차기임원으로 11대 회장 서정길을, 감사로 김복건과 임춘희를, 11대 부회장단에 수석부회장 이미경 외 4명을 선임하여 인준하였다. 10대 회장이 11대 회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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