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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외국인 근로자에 겨울옷 400여점 나눔

제주농협은 12일 대정농협을 찾아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제주농협 ‘NH열린옷장’ 2차 사업으로 모은 외투, 상·하의 등 겨울의류 140여점과 무릎 담요를 전달했다.

제주농협 'NH열린옷장' 사업은 제주농협 임직원들이 평소 입지 않고 옷장에 담겨 있던 옷들을 모아 농업·농촌과 관련된 필요한 이웃들에 나누는 사업이다.

올해 나눔 대상은 베트남에서 영농인력지원을 위해 입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110명이다.

제주농협은 1차로 지난 11월 7일에 제주고산농협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120여점을 전달한 바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7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표결 불참으로 인해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투표 불성립'으로 무산되자, 시민사회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이날 불법적 계엄선포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에 나섰던 시민들은 국민의힘을 '내란수괴의 공범'으로 규정하며 일제히 규탄하고 나섰다.오영훈 제주도지사도 규탄 입장을 내놓았다.오 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대통령 탄핵 표결이 의결정족수 미달로 불성립 되었다"고 밝힌 후, "내란죄에 동조한 이들이 국민을 끝끝내 배신했다"며 국민의힘을 강도높게 비판
사상 초유의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에서 표결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민들이 분노하며 윤 대통령의 퇴진 및 구속을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 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국회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표결이 진행된 7일 오후 5시 제주시청 앞에서 '반헌법 계엄시도 윤석열 즉각 퇴진 제주도민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과 5일, 6일에 이어 나흘째 열린 이날 대회에는 전날보다 더 많은 도민들이 모여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했다. 특히 성인들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인권선언 제76주년을 맞아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으로 ‘제76주년 인권의 날 기념식 및 제주인권포럼’을 10일 오전 10시 30분 제주한화리조트 한라홀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면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권 의제를 논의하고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도와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6월 제주도민 인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두 번째로 이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1부에서는 포스터, 만화웹툰 분야의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각 분야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입하려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에 대해 국회에서도 힘을 실어주면서, 내년 7월 시행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10일 국회가 의결한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을 살펴보면, 국회는 부대의견으로 '보건복지부는 의료 개혁의 일환으로 일차 의료를 적극 강화해가며, 이를 위한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 등을 추진 시 ‘제주형 건강주치의제’ 등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지역의 의견을 반영한다'고 제시했다.제주도는 장기화되고 있는 의료대란으로 인한 의료시스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일차의료체계 혁신 방안으로 ‘제
국회가 7일 오후 5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을 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지역 3개 진보정당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제주도당 사무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안 찬성하라"고 촉구했다.강순아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탄핵안 반대표 행사로 탄핵안이 부결될 경우, 앞으로 더 강력한 반정부, 반국민의힘 투쟁에 나서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퇴진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김순애 제주녹색당 운영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내란
제주도관광협회와 제주관광공사는 인도네시아 여행업계를 초청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B2B 트래블마트 등을 진행했다.지난 5일 열린 제주-인도네시아 B2B 트래블마트에서는 실질적인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인도네시아 인바운드 영업에 관심이 있는 도내 관광사업체 13개사가 참가해 상품 홍보와 교류에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간담회를 통해 지역 간 교류 확대를 위한 필요 요소 및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상품 개발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11일 ‘2024년 제주 사회복지사의 밤’ 행사를 라마다 프라자 제주 호텔에서 개최했다.이날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 도내 사회복지 단체장 및 사회복지사 5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2024년을 마무리하며 도내 일선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도민 복지증진에 노력하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함께하는 복지! 함께하는 행복!'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제주의 빛 사회복지사’라는 동영상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상임
경북도가 2025년 저출생과 전쟁 시즌2를 추진하기 위해 도비 1,121억 원 등 3,578억 원 규모의 예산을 마련했다.이는 2024년 예산 1,999억 원보다 1.8배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향후 3년간 1조 원 넘게 투입한다.내년 예산은 기존 저출생 전주기 대응책인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6개 분야 100대 과제에서 50개 과제 늘어난 150대+ 과제 추진과 저출생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용역 및 정책평가센터 운영 등에 집중적으로 투입된다.만남 주선 분야는 20대에
국토교통부는 10일 ‘2024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한 ‘수다벅스 2호점’을 공공건축 부문 대상에 선정했다.청소년의 학업과 일상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설계된 이 건축물은 창의적 디자인과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높은 이용도를 기록하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붕에 목구조를 적용한 독창적인 설계가 돋보였다.이외에도 혁신행정 부문에서는 경상남도가 공공건축 기획 단계별 소통 방안인 ‘공공건축제도 사용설명서’를 통해 혁신행정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여주시의 ‘청소년휴카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12일 코엑스 마곡에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린 교육에 참석해 공직생활의 비결을 아낌없이 전달했다. 진 구청장은 올바른 공직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가 최종 마무리됨으로써 대한항공은 일약 세계 10-11위권 항공사로 크게 도약하게 될 전망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 외국 경쟁당국의 심사 완료, 코로나19 상황 종식 등을 고려하여 시정조치 내용 중 일부 내용을 변경ㆍ구체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공정위는 지난 2022년 5월 조건부 승인 당시, 다수의 외국 경쟁당국에서 다양한 시정조치가 부과될 가능성을 고려하여, 향후 전원회의
경기주택도시공사는 12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공정채용 인증제도는 채용 과정에서 성별, 연령, 학력 등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을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한다. 채용공고부터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합격자 발표 등 채용 전 과정에 대한 운영을 평가하고 신규채용자 만족도, 최근 3년간 재직율, 채용비리 적발 여부도 들여다 본다. GH 측은 “공정채용 인증을 2년 연속으로
29분전
12일 오후 1시 15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검은 연기가 상공으로 치솟으면서 화재 신고 54건이 119에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171명과 펌프차 등 차량 57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다.불이 나자 인천시 서구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공장 주변 주민들은 연기 흡입에 유의하고 차량은 우회하라"고 당부했다.소방 당국자는 "인명 피해가 있는지 현장에서
세븐일레븐이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과 손잡고 컵라면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간편식을 대거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달 히밥과 함께 컵라면을 선보인 데 이어 도시락,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떡볶이 등 총 7가지 간편식을 개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의 테마는 '원조 대식가'라는 히밥의 타이틀에 걸맞게 일반 상품들보다 푸짐한 양을 담고자 노력했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소스 개발에 무엇보다 심혈을 기울였다. 지름 15cm의 빅사이즈 대왕돈까스를 활용한 ‘럭히밥 대왕돈까스도시락’은 성인 손바닥 너비 보다 큰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딥페이크 범죄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딥페이크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존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합성한 영상 편집물을 뜻한다. 이번 딥페이크 챌린지는 딥페이크 제작, 소지 및 유포 등이 범죄행위임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딥페이크 예방 슬로건이 담긴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해 인증한 뒤 2명 이내의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정한규 서울도봉경찰서장에서 시작된 릴레이 챌린지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다양한 기관에서 동참하고 있으며, 이미화 강남구청소
경남도는 내년부터 경남에서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전동자전거인 ‘수소 카고바이크’를 제작․충전하여 실제 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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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 공개모집
제천시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제를 함께 이끌어 갈 주민참여예산위원을 이달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는 이번에 23명을 공개 모집하는 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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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임기 포함 정국 안정 당에 일임"...사퇴요구 사실상 거부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비상계엄 선포로 빚어진 대혼란 사태와 관련해,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사과하면서도, 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또 다시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국민들 불안.불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향후 국정 운영은 당과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즉각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사실상 거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생중계로 진행된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계엄을 선포할 실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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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후 5시 ‘김여사 특검법’ 이후 ‘윤대통령 탄핵안’ 표결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먼저 재표결에 부친 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하기로 했다고 국회공보실이 공지를 통해 밝혔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언론에 보낸 공지를 통해 이같은 순서로 의사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통상 본회의에서는 탄핵안 같은 인사에 관련한 안건을 일반 법안보다 먼저 처리해 왔지만, 이번에는 안건 처리 순서를 뒤바꾼 것이다.국회 의장실 관계자는 “안건 순서를 이렇게 정한 것은 안정적인 의사일정을 진행하기 위한 우 의장의 결단”이라고 전했다. 김두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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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평가 우수상 수상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지난 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평가 보고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마을 단위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 여가, 복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를 연계하는 종합 복지서비스다. 특히, 획일적인 여가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로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올해 ▲국군장병 사랑의 손편지 전달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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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다음은 담화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 4일 오전 1시경 국회의 계엄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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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대상 서울 역사문화체험 운영
전남 함평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12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서울 역사문화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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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자주 재원 확보를 위해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 안내
신안군은 2024년도 제2기분 자동차 15,600대를 대상으로 15억 8천8백만원의 자동차세를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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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폭설 대비 제설 전진기지 준비상황 점검
김완근 제주시장은 12일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용담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용담제설전기지는 용담이동 881-4번지 일원 약 2213㎡ 부지에 제설창고 332㎡ 등으로 설치돼 있다. 이곳에는 염수교반시설 20톤 등이 있다. 제설 차량은 유니목 2대, 다목적차량 2대, 덤프트럭 15톤 1대, 굴삭기 1대 등이 배치돼 있다.제주시는 현재 보유 제설차량 외 민간 제설차량 2대를 임대해 운영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임차차량 4대를 추가 확보해 제설 사각지대에 투입할 계획이다.현장을 확인한 김완근 시장은 “폭설 시 시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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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 최종 마무리..세계 11위 항공사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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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전 교육감 "아이들 미래에 군홧발 그림자 안돼...윤대통령 탄핵해야"
이석문 전 제주도교육감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총과 칼과 군홧발의 그림자를 드리울 수 없다"면서 "광장의 소리에, 모든 시민들의 외침에, 그 간절함에 응답해야 한다. 탄핵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SNS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입장문에서 “1948년 제주 섬을 비명으로 물들인 계엄은 내 삶의 정체성을 결정했다”며 “1980년 5월, 광주에서 벌어진 계엄의 총칼은 내 삶의 길을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어 “40여년이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