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도입하려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에 대해 국회에서도 힘을 실어주면서, 내년 7월 시행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일 국회가 의결한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을 살펴보면, 국회는 부대의견으로 '보건복지부는 의료 개혁의 일환으로 일차 의료를 적극 강화해가며, 이를 위한 건강보험 수가 시범사업 등을 추진 시 ‘제주형 건강주치의제’ 등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지역의 의견을 반영한다'고 제시했다.
제주도는 장기화되고 있는 의료대란으로 인한 의료시스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일차의료체계 혁신 방안으로 ‘제...
7일 이뤄진 제1149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7명이 나오면서 1인당 16억1338만765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8, 15, 19, 21, 32, 36'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8'.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74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6177만3588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2924명으로 156만3354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4만5209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44만8589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0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충청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6~8도, 낮 최고기온은 12~1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한편, 수요일인 1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으나, 강원영동과 남부지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노동자들이 6일 총 파업에 돌입하면서 제주도내 학교 곳곳에서 급식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6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총파업 대회를 개최했다. 노조는 2024년 집단임금교섭과 관련해 합리적 임금체계 마련, 직무보조비 및 정근 수당 지급, 실질임금 인상, 급식실 처우 개선, 학교 비정규직 직무 존중, 교육공무직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는 급식과 돌봄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다.도교육
사상 초유의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에서 표결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민들이 분노하며 윤 대통령의 퇴진 및 구속을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 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국회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표결이 진행된 7일 오후 5시 제주시청 앞에서 '반헌법 계엄시도 윤석열 즉각 퇴진 제주도민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과 5일, 6일에 이어 나흘째 열린 이날 대회에는 전날보다 더 많은 도민들이 모여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했다. 특히 성인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6일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수도권과 강원도, 경북권은 오전부터 맑겠다고 예보했다. 새벽에 경기남부와 충남권북부, 아침부터 낮 사이 전북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새벽 사이 기온이 낮은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비상계엄 선포로 빚어진 대혼란 사태와 관련해,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사과하면서도, 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또 다시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국민들 불안.불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향후 국정 운영은 당과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즉각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사실상 거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생중계로 진행된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계엄을 선포할 실체적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감귤과 예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며, 감귤 수확의 계절인 11월과 12월에 감귤아트전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2021년부터 시작,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하는 감귤아트전은 '귤빛이 물들다. 예술로 이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이번 전시에는 김혜숙·양혜연· 이강인·이율주·현혜정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감귤을 주제로 한 조각과 회화 작품을 전시해 감귤의 다채로운 색감과 감성을 예술로 표현하며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전하고
삼성전자는 12일 '삼성 강남'에서 AI PC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신제품 '갤럭시 북5 Pro'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AI PC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고려해 글로벌 시장 중 한국에서 신제품을 최초로 공개했다. '갤럭시 북5 Pro'는 35.6cm, 40.6cm 두 가지 모델로, 그레이와 실버
함평군이 함평축산농협, 국립순천대학교와 함께 저 메탄 발효사료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저 메탄 발효사료의 연구개발을 위해 함평축산농협, 국립순천대학교 상호 간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 발전을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발효사료의 저 메탄 사료 인증 및 연구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베이스사료 연구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에 발맞춰 축산업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은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오는 2026년 11월에 열리는 ‘제45회 세계부동산연맹 글로벌 리더십 서밋’이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43회 FIABCI 글로벌 리더십 서밋’에서 인천이 우수한 접근성과 송도 국제회의복합 지구 등 최적의 관광·MICE 인프라 등을 앞세워 캔버라와 마닐라을 제치고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FIABCI가 주최하고, FIABCI-KOREA 한국부동산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전 세계 40개국 500여명의 부동산
‘연극공동체 다움’의 신작 ‘불투명 인간’공연을 김정문화회관에서 오는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12일 시에 따르면 연극 ‘불투명 인간’은 ‘연극공동체 다움’이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로 활동하며 선보이는 신작 초연 작품으로, 전쟁, 기아, 기후위기 등으로 인해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난민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연극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이 작품은 일제강점기와 분단의 역사를 거치며 한국을 떠나야 했던 코리아 디아스포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 세계 디아스포라의 삶과 아픔을 연극적 상상력을 통해 새롭게 조명, 관객들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저는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다”며 퇴진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네 번째 대국민 담화에서 ‘12·3 비상계엄’은 내란이 아니며,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한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수사든, 탄핵이든 당당히 맞서겠다”며 하야 및 조기 퇴진에 대한 의사가 없음을 분명해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는 오늘,비상계엄에 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이 자리에 섰습니다.지금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가내란죄에 해당한다며,광란의
넥센타이어가 11일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구단인 FC 바이에른 뮌헨과 2024-2025 시즌 중반부터 시작하는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FC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최다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6회 우승을 기록한 명문 구단이다. 한국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넥센타이어는 FC 바이에른 뮌헨과 파트너십을 통해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 내 전광판에 브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는 11일 암호화폐에 비판적인 캐롤라인 크렌쇼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에 대한 재지명 여부를 투표한다.크렌쇼는 지난 1월 비트코인 ETF 승인에 반대표를 던진 SEC 위원 2명 중 한 명이었다.이에 암호화폐 업계 인사들은 그의 재지명에 반대하는 모습이다.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사장 겸 COO인 에밀리 최는 7일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캐롤라인 크렌쇼는 안티 암호화폐 인사다. SEC는 달라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암호화폐
아이티센은 2025년 그룹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임원 규모를 축소하고, 전년 대비 임원 승진을 40% 줄이는 등 그룹 경영 체질 혁신을 위한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임원 인사 대상자로는 아이티센 엔텍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주도하며 성과를 창출한 김윤관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으며, 금융권 고객 대상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한 아이티센 씨티에스 이범태 상무도 전무로 승진했
청소년 학교폭력을 다룬 독립영화 '미성년자들'이 OTT 플랫폼을 통해 개봉 하루 만에 4천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극중에서 김수진 역을 맡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시안은 성매매를 강요당하고 폭력과 돈을 빼앗기는 캐릭터를 연기 했다.영화를 본 시청자들은 이시안의 연기력에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신인배우로서 첫 주연을 연기한 이시안은 웬만한 프로배우 못지않게 수진이라는 캐릭터를 살려냈고 제작진에 따르면 ‘이시안 배우는 촬영 현장이 굉장히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감정과 호흡이
지난 2019년부터 이뤄져 온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위기 단계 발령 체계가 새롭게 바뀐다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오는 9일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 시기나 지역에 따라 위기 단계를 차등해서 발령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따라서 발령 기준이 관심 → 주의 → 심각으로 조정된다.농식품부는 “최근 국내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지역간 확산 없이 농장 단위로 개별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1일 길 잃음 산악사고 대비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119구조견과 119항공대의 합동 수색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겨울철 산악사고의 특성을 반영해, 기온 저하 등으로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가 필요한 경우를 가정해 진행됐다.특히, 구조대원이 접근하기 어려운 험준한 산악지형에서 소방헬기와 119구조견을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구조대상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119구조견은 사람보다 1만 배 이상 민감한 후각과 50배 이상의 청각 능력을 갖추
함평군이 함평축산농협, 국립순천대학교와 함께 저 메탄 발효사료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저 메탄 발효사료의 연구개발을 위해 함평축산농협, 국립순천대학교 상호 간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 발전을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발효사료의 저 메탄 사료 인증 및 연구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베이스사료 연구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에 발맞춰 축산업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은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감귤과 예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며, 감귤 수확의 계절인 11월과 12월에 감귤아트전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2021년부터 시작,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하는 감귤아트전은 '귤빛이 물들다. 예술로 이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이번 전시에는 김혜숙·양혜연· 이강인·이율주·현혜정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감귤을 주제로 한 조각과 회화 작품을 전시해 감귤의 다채로운 색감과 감성을 예술로 표현하며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