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2024 감귤아트전’을 개최한다.‘귤빛이 물들다-예술로 이르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김혜숙, 양혜연, 이강인, 이율주, 현혜정 등 작가 5명이 참여해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김혜숙 작가는 감귤밭에서 일하는 여성들을 밝고 유쾌하게 작품에 담았고, 양혜연 작가는 귤꽃과 감귤을 자신만의 색채와 조형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을 준비했다.이강인 작가는 감귤 과수원을 중심으로 삶의 이야기를 작품 안에 녹여 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