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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 사무실 임대료 4년 만에 최대폭 낙하…신규 수요 '뚝'

중국 베이징 사무실 임대료가 4년 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졌다고 27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자료를 인용해 전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베이징 A급 오피스 빌딩 평균 임대료는 ㎡당 279.2위안으로 전 분기 대비 3.9% 하락했다.

2분기 하락 폭 기준 2020년 이후 4년 만에 최대폭이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시장에서 물량이 증가하며 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임대인들은 세입자에게 인테리어 옵션을 제공하는가 하면 보조금을 주며 임차인 유치에 더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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