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형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환경범죄 등의 단속 및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중앙행정권한 및 사무 등의 지방 일괄이양을 위한 폐기물 관리법 등 8개 법률 일부개정에 관한 법률안’이 상임위인 환경노동위원회를 각각 대안반영, 수정의결 후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우선 ‘환경범죄 등의 단속 및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환경범죄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오염물질 대상에 다이옥신 등을 추가하여 기존 법령의 미비점을 보완했다.다
국토교통부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세종~안성 구간 교량 붕괴사고와 관련해 이번 사고 현장과 같은 공법을 적용 중인 도로 공사를 전면 중지하기로 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안성시 서운면사무소에서 관계기관들과 함께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 사고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박상우 장관은 “연말부터 잇따른 안전사고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부상자와 유가족께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안성시장
목포시는 봄철 대중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오는 3월 1일부터 공영버스 운행 증회 및 배차 간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정으로 새학기 대중교통 수요 증가에 맞춰 노선을 증회 운행하고, 교통 수요가 집중되는 통학 및 출퇴근 시간 집중 배차 등이 실시된다. 주요 변화 사항을 살펴보면, 3사업권 위탁사업자인 목포비티에스의 운수종사자 충원 안정화와 목포대 개학 등에 맞추어 200번 10회, 108번 7회, 800번 4회씩 추가 운행된다. 이용자가 많은 1번, 2번, 66번은 평균 13~16분 간격에서 통학 및 출퇴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산업은행은 녹색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금융·산업계의 녹색분류체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반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방법론’을 공동으로 개발, 27일 공개했다. 최근 녹색분류체계를 중심으로 녹색금융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금융기관과 기업들은 녹색경제활동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방법론의 필요성을 더욱 체감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산업은행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경제활동별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방법론
한전KDN이 지난 20일 나주 혁신도시 소재 본사 빛가람홀에서 내부통제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한전KDN의 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은 내부통제 중요성과 수행업무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목적으로 '2024년 시범운영 결과 우수사례' 공유를 중점 사항으로 추진됐다.이날 교육은 정수옥 기획관리본부장을 포함한 조직별 내부통제 담당자 110여명이 참석해 내부통제 외부 전문가의 내부통제 강연과 시범운영을 통해 분석된 개선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외부 전문가의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에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설명회를 개최하고, 전력망 부담 완화와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섰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자체와 사업자를 대상으로 분산특구의 유형, 규제특례, 전기요금 체계 등의 세부 가이드라인이 공유됐다.2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설명회에는 지자체, 관심있는 사업자들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산업부와 에너지 공단은 분산특구)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산업부는 작년 6월 분산법 시행을 계기로 ▲전력망 건설
산청군은 25일 산청읍에 위치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민용호 애국지사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이번 참배는 광복 80주년과 3·1절을 맞아 모두가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 일환으로 경남서부보훈지청 주관으로 추진됐다.참배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상희 경남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윤진희 산청소방서장, 이용진 보훈아너스클럽 위원 등이 참여했다.이들은 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 받은 민용호 애국지사의 주요 공적을 낭독하고 헌화와 묵념을 통해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이승화 군수는 “독립유공자들의 고귀한 희
제주특별자치도가 11년 만에 버스요금 인상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위한 공청회 자리에서 전문가와 도민 대부분 인상 계획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제주도는 27일 농어업인회관에서 ‘버스 요금체계 개선 방안 마련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연구기관, 학계, 경제계, 언론 등 분야 전문가들은 제주도의 버스요금 인상 계획에 대해 대부분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도민들이 세금으로 버스 준공영제 적자 보전액을 충당해 주는데 탑승 편의나 친절도 향상 등 서비스 만족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불신을 갖고 있고, 무료 이용 대상
통영소방서는 27일 소방안전 사각지역 해소를 위하여 화재취약계층 주택화재 안심보험 가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화재보험 가입은 통영소방서 사랑나눔회에서 전액을 지원하여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대상자 40세대, 차상위계층 1세대, 국가유공자 7세대 등 총 48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됐다.보장 내역은 건물 3천만원, 가재도구 1천만원, 대물 5억원, 대인 1억원이며 보장 기간은 2025년 2월 22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이다.또한 통영소방서는 27일 6․25참전 국가유공자 최형덕씨댁(
지난해 양파가격이 낮아 주춤했던 수입 물량이 올해 가격이 오른다고 정부가 TRQ물량을 확대하려고 한다. 여기에 새롭게 개정한 양파 위기단계 관리 가이드라인이 오히려 양파 수입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양파생산자단체에 따르면 올해 개정하는 양파 위기단계 관리 가이드라인을 보면서 기준가격을 인상한 것처럼 보이게 하고, 상승단계에서 ‘심각‧경계‧주의’ 가격대는 오히려 인하하고 있다. 특히 시기별 등락률을 조정해 더 쉽게 수입할 수 있도록 기준을 낮춰 놓았다.반대로 하락단계는 2024년과 같이 만들
2년여 전 수원 전세 사기 주범인 정씨의 동업자로 임차인 수십명의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는 임대업자 A씨가 부인과 함께 수원·화성·용인시에서 최소 270세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피해를 본 일부 임차인들은 지난해부터 A씨를 잇따라 고발하고 있다. A씨 부부가 소유한 세대 규모가 제법 커 ‘제2의 수원 전세 사기 사태’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화성동탄경찰서,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임대업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각각 접수했다. A씨는 무자본
농지 불법성토 문제에 대한 밀양시의 행정력이 시험대에 놓였다.25일 밀양시 삼랑진읍 율동리 437번지 일원 1만2000㎡ 불법성토 현장 점검에는 시뿐만 아니라 밀양시의회와 주민, 환경단체와 언론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곳은 2021년 이후 농지법이 허용한 2m
명태균 개입 의혹을 받은 창원시 제2국가산업단지 사업이 보류됐다. ▶관련 기사 1면국토교통부는 25일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 전략사업’을 발표했다. 창원시는 7건을 신청해 3건이 선정됐다. 핵심 사업으로 꼽았던 ‘창원·방위·원자력융합 국가산단’은 재심의 결정을, ‘방위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2월 25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우나영 작가의 전에서 ‘화협옹주 도자 에디션’ 등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국가유산 홍보대사로서 국가유산청과 활발하게 협력 중인 우나영 작가와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조선의 화장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조선 왕실 여성들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이 다음 달부터 본격 시작된다.24일 제주특별자치도와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에 따르면 제주 제2공항 기본설계와 환경영향평가를 오는 3월 말 착수한다.기본설계는 299억원을 투입해 18개월을, 환경영향평가는 57억원을 들여 24개월 동안 진행한다.기본설계는 총사업비 5조4532억원이 투입되는 제2공항의 기본 틀을 짜는 것으로 규모와 시설물 배치, 공사기간, 설계도면이 작성된다.제2공항은 1단계 사업으로 활주로 1본, 계류장, 여객터미널(11만 8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시민들에게 편리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시 일자리구직정보 안내'를 확대 설치했다.'세종시 일자리구직정보 안내'는 지난해 12월 세종시청,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3곳에 배치·운영했다.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일자리정보를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취업준비생과 중장년 구직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3곳에 확대 설치했다.이에 따라 조치원시외버스터미널, 세종시립도서관,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 3곳에서 '세종시 일자리구직정보 안
게임피아는 28일 캡콤아시아와 협력해 '몬스터 헌터 와일즈' 패키지를 발매했다.이 작품은 거친 자연과 강력한 몬스터들이 공존하는 세계에서 '헌터'가 되어 사냥을 즐기는 액션 게임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필드에서 사냥을 통해 얻은 소재로 무기와 방어구를 제작할 수 있다.이번 신작은 '금지된 땅' 근처에서 발견된 소년의 증언을 듣고 조사대를 파견하는 내용이 전개된다. 유저는 조사대의 일원으로서 의문의 몬스터 '하얀 그림자' 정체를 밝히고, 습격 당한 수호자 일족을 구출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세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