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바이오소재 전문 기업 아미코젠이 비피도로부터 117억원 규모의 대여금 청구 소송을 당했다. 회사는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미코젠은 비피도가 춘천지방법원에 당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비피도는 아미코젠에 대해 117억원과 이자를 지급하라고 청구했다. 구체적으로 17억원에 대해 2024년 2월 28일부터, 50억원에 대해 2024년 3월 29일부터, 나머지 50억원에 대해서는 2024년 5월 13일부터 2025년 7월 20일까지 연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