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삼로 일대를 보행자에게 전면 개방하는‘2025 제2회 차 없는 거리 걷기행사’를 연다.지난해 연북로에서 첫 차없는 거리 행사를 시작했고, 올해 4월엔 관덕정 주변 원도심에서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3.5km 구간 걷기를 한 바 있다.원도심 행사를 하면서 인근 지역주민 설문 결과, 행사로 인한 불편이 없었다는 의견이 과반을 넘었고, 차량 통제로 인한 불편했다는 의견도 일부 있었다. 하지만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했다는 답변이 93%로 지난해 첫 행사 83.4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는 28일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민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전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해 도내 청소년, 자활근로 참여자, 금융취약계층 등 다양한 대상에게 체계적인 금융·경제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 접근성 확대와 금융문제 예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민 대상 금융·경제 교육의 공동 기획 및 운영 △금융교육 전문 강사 섭외 및 콘텐츠 제공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25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품질 향상과 지역사회 내 나눔 확산을 위해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제주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이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의 취약계층을 발굴해 7월부터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해 왔다.올해에는 사업을 통해 제주시 10가구, 서귀포시 10가구 총 20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이 완료됐으며, 제주개발공사는
긴 추석 연휴가 있었던 지난달 제주지역의 생산,소비 등 주요 실물경기 지표가 동반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두 자릿수 낙폭을 기록했고, 대형마트 판매 실적도 9개월째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가며 경기 회복 기대를 낮췄다.28일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10월 제주 산업활동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10.9%, 전월 대비 3.6% 각각 감소했다.의약품, 전자.통신 등의 생산 실적은 호조를 보였으나 음료, 전기가스업(-1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주민등록 사실조사 추진 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주민등록 업무를 성실하게 추진한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표창에서 제주에서는 도청 자치행정과와 함께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이지윤 주무관, 오라동 진석범 통장협의회장이 장관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제주도는 올해 여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하면서 특히 비대면 방식 참여율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도내 전체 국가기관에 비대면 조사 참여를 적극 안내하고 도민 대상 홍보를 강화한 결과, 비대면 누적 참여율이 전년 9.1%에서 16.4%로
제주의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체험형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연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9일 오후 4시 제주시 칠성로에서 '제주 체험형 뷰티라운지'개소식을 개최한다.뷰티라운지는 제주의 청정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거점이다.지난 2월 발표한 '제주 그린바이오산업 혁신성장계획'의 일환으로, 도내 화장품산업 육성과 글로벌화를 촉진하기 위해 체험과 관광을 연계한 오프라인 매장을 조성했다.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위해 도내 화장품 기업 관계자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기업 니즈
탈모 치료 솔루션 전문 기업 에스메드가 지난달 11일 ‘1111 탈모치료의 날’을 맞아 한국원형탈모환우회와 소아·청소년 원형탈모 환우의 질환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의모’ 무상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삼육보건대학교 S관에서 진행됐으며, 에스메드가 202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공익 캠페인 ‘1111 Hair Care Day Campaign’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의료
광명지역신문=양기대 전 국회의원> 탄소중립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자는 시민행동 ‘놀탄’이 이제는 지역을 넘어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 기후운동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놀탄이 출범한 지난 2023년 4월만 해도 많은 이들은 반신반의했다. 그러나 불과 햇수로 3년 만에 광명~안산~성남으로 이어지는 ‘놀탄벨트’가 구축되고, 청소년·가족·시민이 모두 참여하는 기후 실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지난 11월 24일 열린 ‘놀탄벨트 프로젝트 최종보고회’는 이 성장을 극명하게 보여준 자리였다. 지역이 변화의 중심이 되고, 시민이 기후정책의 주체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5년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 포상’에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범사업 우수기관 보건소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5년 ICT 기반 의료정책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전국 시․도 보건소,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올해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으며, 동부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범사업 운영 성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동부보건소는 보건진료소·지역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해 의료취약지 대상 맞춤형 원격협진 체계를 구축했다. 디지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44일 만이다. 27일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의 전 연인 B씨가 이날 진행된 피의자 2차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 폭행치사로 긴급체포된 B씨가 실종된 여성 A씨와 함께 사라진 그의 SUV 차량을 진천의 한 업체에 은닉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에는 A씨의 SUV가 천막에 덮인 채 숨겨져 있었다. 경찰은 진천에서 폐기물업체를 운영하는 B씨가 차량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주최·주관 | 경기주택도시공사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취업/창업접수기간 | 2026.01.12.~2026.01.23.지원자격 | - 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 경기도에 창업한 초기창업자 * 및 초기창업기업 근로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 * 초기창업자 :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일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 개인 또는 팀 공모주제 | 산업 전 분야시상내역 | - 시상규모 : 총 30팀 [대상, 최우수상
서귀포시청 본관 3층 셋마당에서 오는 11월 2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중국 현대문학을 주제로 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서귀포 중국문화알기동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 중국 사회와 문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문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행사의 핵심은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세 작가, 위화, 모옌, 옌롄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탐구다. 이들은 중국 사회의 격동과 변화를 문학적으로 담아내며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인물들이다.특히 모옌은 2012년
시바이누가 최근 급락세를 겪으며 고전하는 가운데, 향후 5개월 내 1만1000%가 넘는 기록적인 폭등을 보일 것이라는 대담한 전망이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달 29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밈 웨일은 시바이누가 비록 11월 들어 0.00001002달러에서 0.000007581달러까지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 몇 달 안에 강력한 반등에 성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시바이누가 2026년 4월까지 0.0
동남권 통합 경제권을 형성하는 데 핵심 역할을 담당할 부산~양산~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노선에 대해 재해영향성 검토를 진행하는 등 탄력을 받고 있다. 1일 양산시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현재 이 노선에 대해 재해영향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자연재해대책법’은 대규모 개발을 진행하려면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요인을 예측, 분석한 뒤 적절한 대책을 세우도록 규정하고 있다. 사업 규모가 5만㎡, 길이 10㎞ 이상이면 반드시 이 과정을 거쳐야 한다. 재해영향성 검토 진행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본격적인 건설을
진주시의 대표 겨울 축제인 ‘제10회 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가 11월 30일 오후 5시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개막식을 갖고 연말까지 빛의 향연을 이어간다.이번 축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가운데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위원회가 주관한다. ‘참빛문화축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진주시를 대표하는 연말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다.이날 개막식은 해운대 버스커로 알려진 동요 ‘아빠 힘내세요’의 작곡가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제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고래문화광장과 장생포옛마을 일원을 배경으로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이다. 또 고래문화특구 곳곳에 크리스마스 포토존 구역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은정기자
경남 양산시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확보를 위해 연말까지 지역 초등학교 통학로의 방범용 CCTV 운영 실태를 전수조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의 대상은 지역 44개 초등학교 통학로 반경 500여m 내 설치된 CCTV 1898대다. 시는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CCTV 촬영 범위와 화질, 사각지대 유무 등 핵심 기능을 집중적으로 살핀다는 계획이다. 조사 후 노후됐거나 고장 난 장비는 교체를 검토하고, 야간 식별이 어려운 구간은 조명을 보완할 예정이다. 또 통학로 내 취약 지역을 발굴해 단계적 보완책도 마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