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제주지역 6~12세 어린이도 일반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제주교통복지카드 발급 대상을 6~12세 어린이까지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는 현재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제주교통복지카드를 발급, 일반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항리무진과 급행버스는 제외된다. 새로 추가되는 발급 대상은 2012~2019년생 어린이다. 2019년생은 생일 이후부터 제주교통복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고, 2012년생은 생일이 지나면 청소년 요금으로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