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박물관은 오는 25일부터 상설전시실에서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전시 활동프로그램 ‘어린이특공대! 숨은 동물 찾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천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 전시된 유물 속 다양한 동물 문양을 직접 찾아보는 자기주도형 탐험 활동으로, 어린이과 가족 관람객이 전시를 보다 흥미롭고 능동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는 전시실 입구에서 활동지를 받아 전시실 곳곳에 숨겨진 동물 문양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고, 미션 완료 후 스탬프를 찍으며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왜 이 유물에 이 동물
국민의힘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은 9일, 동물 유기와 학대에 대한 처벌 수준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임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유기동물로 인한 사고와 민원 증가에 대응하고, 반복적인 동물 방치 행위에 대해 실질적인 제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과태료와 벌금 상한을 일괄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맹견 유기 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 일반 동물 유기 시 300만원 이하 벌금으로 규정돼 있으나, 현장
인천개항장문화지구에 위치한 도든아트하우스에서 최인환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그동안 크리스탈을 주요 소재로 작업해 온 최인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자연과 동물, 그리고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공존'을 주제로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작가가 그려내는 사바나는 건기가 뚜렷한 열대·아열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회 김학두 의원이 19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재개발·재건축 공사장 가벽에 동물이 이동할 수 있는 생태 통로 설치를 제안하고 동물 보호 행정의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이날 김 의원은 먼저 동대문구 동물보호팀의 근무 환경을 지적했다. 김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동대문구의 등록 반려동물 수는 2만 2,876마리에 달하며, 관리해야 할 동물 관련 영업장은 279개소로 2년 전보다 60여 개소나 급증했다.그러나 이를 담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9일 개최된 제4회 119동물구조대상에서 제주소방서 소속 강수종 소방사가 수상했다고 전했다.‘119동물구조대상’은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가 주관하는 포상으로, 동물 구조 및 보호 활동에 헌신한 소방관서와 소방공무원을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물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에 기여한 전국 소방기관 1곳과 구조대원 3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이번 시상식은 29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동물자유연대에서 개최됐으며, 동물자유연대 대표와 동물복지국회포럼 소속 국회의원이 시상자로
충북 보은지역 6개 사회단체가 3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동물 학대 논란을 빚는 `소힘겨루기 대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보은군민속소힘겨루기협회와 대한노인회 군지부, 군장애인단체엽합회 등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소힘겨루기는 사라져야 할 악습이 아니라 조상 대대로 전해 내려온 농경문화의 유산”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소 힘겨루기는 폭력적인 동물 싸움이 아니라 농경문화를 중심으로 생겨난 마을공동체의 축제”라며 “요즘 경기는 소뿔 관리 기준을 강화해 강제적 싸움을 금지하고 경기 시간을 제한하는 등 엄격한
광주광역시 서구가 행정 현장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민원 응대 방식의 혁신에 나섰다.서구는 호남권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인공지능 보이스봇을 활용한 ‘AI 당직봇’을 도입, 야간·휴일 당직 민원 대응체계를 전면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재택‧통합당직 확대 및 AI 기반 민원 응답체계 강화’라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AI 당직봇’은 ▲불법 주정차 ▲로드킬 동물 사체 ▲동물 구조 ▲소음‧비산먼지‧악취 ▲쓰레기 처리 ▲도로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극한의 더위와 토지 이용 변화로 약 8,000종의 동물 종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옥스퍼드 대학교 지리 환경학과 레우트 바르디 박사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기후 변화로 인한 극심한 폭염과 인간의 토지 이용 변화가 상호 작용하여 서식지 전반에 걸쳐 점점 더 부적합한 환경을 조성함에 따라, 이번 세기말까지 거의 8,000종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