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기자수첩] "2741개 늘봄학교, 교육부는 정말 자신있나?"

“잘 돌아가고 있는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놔두고 왜 늘봄을 학교에 끌어들이는지 모르겠다.

” “늘봄 기간제교사 뽑고 보니 전원 중등교사 출신이더라.” “정책 시행 전에 현장과 충분한 소통부터 해야 하는 거 아니냐.”29일 고려대에서 열린 한국초등교장협의회 주최 교육현안 권역별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2학기 전면 실시를 앞둔 늘봄학교에 쓴소리를 쏟아냈다.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 A 교장은 현재 갈등을 빚고 있는 늘봄학교와 관련 ▲돌봄 공백시간 발생으로 인한 예산낭비 ▲방과후 프로그램 기능 약화 ▲학교의 업무 부담...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을 비롯 김용서 교사노조위원장, 방현석 중앙대교수 등 9명의 진보진형 후보가 5일 한자리에 모여 합동 기자회견을 한다.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는 3일 밤 보도자료를 내고 5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단일화 참여 후보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출마의 변과 단일화 과정에 임하는 자세 등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합동 기자회견에 참석하는 후보는 강신만 전 전교조부위원장, 곽노현 전 서울교육감, 김경범 서울대 교수, 김용서 교사노조위원장,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 방현석
10.16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와 진보진영 모두 후보 단일화가 최대 관건으로 떠오른 가운데 보수진영에서 제3의 후보 단일화 기구가 출범을 준비 중이다.전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들을 중심으로 퇴직교원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단일화 추진 기구는 오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추진 일정과 방식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새로 등장하는 제3 단일화 기구 상임대표는 한학수 전 서울시교육위원으로 내정됐다.이로써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 기구는 바른교육국민연합과 범시민사회단체연합에
정부가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교원 보수를 3% 인상하기로 하자 교총이 10%는 인상해야 한다면서 정부를 상대로 총공세에 나선다.한국교총은 3일 오후 4시, 정부세종청사 인사혁신처 앞에서 교원 보수 총액 10% 인상 위한 제 수당 인상 등 처우 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조영호 한국교총 부회장, 남윤제 세종교총 회장, 김문환 교총 2030청년위원회 부위원장, 강류교 보건교사회 회장, 오은정 전국영양교사회 부회장, 오덕성 한국학교도서관협의회 대표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교총은
박선영 전 동국대 교수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2일 귀국한다. 지난달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N인권위원회 국제회의에 NGO대표로 참석한 박 전 교수는 당초 일정을 4일 앞당겨 이날 한국으로 돌아온다.박 전 교수는 귀국에 앞서 에 보낸 글에서 “제가 가진 교육비전으로 고질적인 우리교육의 문제를 해결해 후세들에게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물려주고 싶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그러면서 “귀국 이후 주변 분들과 의논해 출마선언과 기자회견 등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보수 후보
선종복 전 서울북부교육장이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3일 밝혔다.선 전 교육장은 중등교사와 전문직으로 40년 동안 교직에 몸담으면서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 교장, 서울 여의도중, 둔춘고 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글로컬리더십연구소를 운영하며 서울기독대학교 특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선 전 교육장은 이날 출마선언문에서 “유토피아 서울교육을 위해 서울교육을 리셋하는 교육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어 교육감이 되면 학생들의 행복과 성공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정근식 서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서울시교육감 출마를 선언한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정 교수는 4일 오전 11시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정교수는 3일 에듀프레스와 전화통화에서 "한국교육은 K에듀로 불릴만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세계에 영감을 주는 서울교육을 만들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그는 "조희연 전 교육감이 대법원 판결로 교육감직을 상실한 것을 보고 민주진보 교육이 이대로 무너져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고민하다 출마하기로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6일 “교육감 선거 재출마 여부는 도민들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오는 2026년 6월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된 김 교육감의 발언은 처음이다.차기 교육감 선거와 관련된 김 교육감의 발언은 이날 열린 제주도의회 제43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에서 김황국 의원이 교육감 공약인 예술고·체육고 신·증설 사업과 관련된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나왔다.김 교육감은 교육감 공약 중 예술고·체육고 신·증설을 포기한 것인지를 묻는 김 의원의 질문에 “체육고는
홍종오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5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
전체 예산서 차지하는 비중 역대 최저 수준 더불어민주당 소속 농해수위 위원들이 ‘2025년 농림수산분야 예산안’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소속 농해수위 위원들은 지난 4일 국회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역대 최저
포항해양경찰서는 6일 새벽 1시 43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펜션 앞 갯바위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호미곶파출소 구조대원이 도착해보니 익수자 A씨는 갯바위에서 추락해 의식 및 호흡이 없는 상태였고 구조대원은 A씨를 구조보드로 옮겨 태워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면서 육상으로 이송했다.
사과 발생 주요 병해 모두 예방·치료 효과진단 어려워 주의···병반 흑색돌기 관찰해야 갈색무늬병이 매년 사과 농가에서 창궐하면서 이에 대한 예방과 방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확한 진단이 어려워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농은 사과 4대 병해 전문 약제 삼진왕 미탁제를 추천했다.갈색무늬병은 잎에 발병해 수세나 꽃눈의 분화를 저하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증상은 황변인데 병반의 둘레가 녹색으로 남고, 다른 부위는 황색으로 변해 조기 낙엽된다. 또한 군데군데 자색·흑갈색의 작은 반점이 점차 확대돼 갈색이
이재정 의원이 어제 일하는 국회를 위한 ‘국회운영 2법’을 발의했다.‘국회운영 2법’은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국정감사 및...
총 자산 50조, 연간 매출 17조, 보유고객1,100만명의 DB손해보험은 2024년 하반기, 이전 채용보다 더 많은 규모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미 DB손해보험에 입사하여 회사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2년차 신입사원 5인을 만났다. 2023년 입사 동기, 신입 인재들과 함께 DB손해보험 입사과정 및 조직문화에 대해 들어보자. ■참여자• 김창준 장기보전파트• 임경덕 자동차보상본부 동서울대인보상부 송파보상센터• 정민기 경리파트• 정용호 개인사업부문 동대문사업단 남산지점 지점장• 주하진 장기상품1파트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창준:
국립부산국악원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추석 명절공연 ‘조선유랑연희’을 오는 17일 오후 3시 국립부산국악원 야외마당에서 펼친다.전통연희와 창작연희를 적절히 결합한 ‘조선유랑연희’는 가족·연인·친구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흥겨운 공연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가족 또는 고향에 가지 못한 이웃과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연희 공연과 풍성한 부대행사로 넉넉한 한가위의 기쁨을 나누고자 한다.전국팔도의 실력 있는 광대들이 선보이는 추석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소설가 데뷔 소식을 알렸다.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한 표창원은 자신이 집필한 첫 소설 출판을 앞두고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 배우 정은표, 변호사 손수호를 초대해 대화의 시간을 보냈다.그는 중단하고 뒤집어엎기를 반복하며 무려 10년 동안 준비한 추리소설이 완성됐다며 『카스트라토』의 준비 과정을 전했다. 프로파일러, 정치인, 방송인의 삶을 살아온 그는 소설가라는 꿈을 이루게 되었다며 자신의 열정을 뽐냈다. 최근에는 추리소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행을 콘셉으로 본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가수 양준일 팬클럽 판타자이로부터 819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가수 양준일 팬클럽 판타자이는 8월 19일 응원하는 가수 양준일의 생일을 기념하며 819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해피빈 모금함 ‘아린이가 암을 이겨내는 날까지 함께 할게’에 기부됐으며, 소아암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어린이 3명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가수 양준일 팬클럽 판타자이는 가수 양준일의 복귀 이후 해피빈 모금과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며 가수의 선한 영향력 전파에 함께하고 있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리버풀, 노스웨스트 더비서 맨유 3대 0 제압… 슬롯호 3연승
올 시즌 아르네 슬롯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리버풀이 맨유 원정에서도 압승하며 무시무시한 경기력을 또다시 선보였다.2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경기서 원정팀 리버풀이 맨유를 3대 0으로 꺾었다.맨유와 리버풀의 경기는 '노스웨스트 더비'라 불리며 잉글랜드 내에서 가장 유서 깊고 이름난 더비 매치다. 양 팀은 지역적으로도 구단 역사적으로도 잉글랜드 내 최고의 라이벌로 불리는 두 팀이다.맨유과 리버풀은 똑같은 4-2-3-1 전술을 들고 나왔지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세 예규] 가업상속 증여일 현재 주업종 변경 10년 미달...“과세특례 적용 안 돼”
증여일 현재의 주업종으로 주업종이 변경된 이후 사업 영위 기간이 10년에 미달하는 때에는 과세특례 적용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이 나왔다.기획재정부는 법인이 둘 이상의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을 계속 영위하면서 주업종의 구분만 변경된 경우 증여세 과세특례 적용 대상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회신을 통해 “법인이 둘 이상의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을 존폐 없이 계속해 영위하면서 업종 간 매출액 비중의 변동으로 인해 주업종의 구분만 변경된 경우가 조세특례제한법 제30조의6에 따른 과세특례
Generic placeholder image
송정지구 외부관로·상부도로 개설 이달 재개
울산 북구가 공사를 위해 보관 중인 관급자재의 사용 허가 기한이 다가오고 공사비 상승 등 재정 압박이 이어지자 ‘송정지구 외부관로·상부도로 개설 공사’를 이달 중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하지만 여전히 주민들의 반발이 큰 상황이어서 공사 진행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북구는 이달 중 송정지구 외부관로·상부도로 개설 사업을 주민에게 통보하고 재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송정택지지구 내 재해 예방을 위해 우수유역을 분리하고 상부 공간에 도로를 개설하는 것이 골자다. 한국주택공사 분담금 35억원을 들여 송정동과 창평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특수채소 안심하고 드세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7~8월동안 온·오프라인에서 유통 중인 특수채소 77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특수채소란 열대 아열대 지방에서 주로 재배되던 채소로, 국내에서는 일반적이지 않은 채소를 말한다. 최근에는 식생활 변화와 외국인 거주자 수 증가로 특수채소 수요가 늘고 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실시한 특수채소 안전성 검사에서 다수의 부적합 농산물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일종의 추적 조사다.조사 결과 농산물 77건 가운데 브로콜리,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등 41건의 채소에서 농약이 검출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우건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개포 써밋 187’ 제안
대우건설이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경기여고 강당에서 진행된 ‘개포주공5단지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187번지외 1필지에 지하 4층~지상35층 14개동 규모의 아파트 1279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스마트도시 농촌리빙랩 발대식 개최
화성시가 지난 4일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스마트도시 농촌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촌리빙랩은 비봉면이 대상이며 총 22명의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돼 출범하게 됐다. 시에서는 농촌리빙랩 출범에 앞서 시민참여단 참여 독려를 위해 지난달 27일 비봉면 주민을 대상으로 화성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견학을 진행한바 있다. 시민참여단은 3회 워크숍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농촌 지역문제 인식 △적용 가능한 기술·서비스 검토 및 도출 △해결책 구체화 하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특히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시, ‘자족도시 대전환’ 노사민정 공동선언 선포
광명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어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선포하고 협력을 다짐했다.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 노사민정 공동선언, 일자리 공시제 성과 보고,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광명시를 비롯해 광명시의회,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광명상공회의소, 한국노총 경기중부 지역지부 등 관련 기관 관계자와 기업인, 노동자, 시민 대표 등 16명이 참석했다.공동선언문에는 ▲상생형 일자리 창출 ▲지역순환경제 강화 ▲탄소중립 실천 ▲ESG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산시, 제2차 추경 공공인프라 사업비 다수 반영  
오산시는 5일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관내 노후화된 공공인프라 개선 및 미래 도시개발 청사진 구축을 위한 예산을 반영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제2회 추경안은 총 8천627억 원 상당의 규모로, 제1회 추경예산 대비 304억 원가량 증가했다.이 중 눈여겨볼 예산은 미래 도시개발의 마중물이 될 오산도시공사 운영지원을 위한 예산을 반영한 것이다. 이는 내년 초 도시공사 정식 출범을 위한 후속과제이기도 하다.앞서 시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포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경기도 성평등대상 수상
군포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4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군포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지속되는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기간이다.‘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행사는 여성단체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성평등 실현에 공헌한 유공자 7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되었다.축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남시, 콤팩트시티 대상 미래도시 부문 우수상 수상
성남시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콤팩트시티 대상’ 시상식에서 미래도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콤팩트시티 대상은 기존 택지개발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공간 개발 모델을 제시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처음 제정되었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한국도시설계학회가 후원한다.이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건설사, 건축사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콤팩트시티 정책 및 기획, 추진 성과 및 사례 등에 대해 인공지능융합대학, 도시설계학, 건축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