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찬 바람 속 따뜻한 울림, 서귀포합창단이 전하는 겨울의 노래

서귀포시는 오는 12월 11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도립서귀포합창단의 제85회 정기연주회 ‘White Winter’를 개최한다고3일 밝혔다.

‘하얀 겨울’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겨울을 여는 소리’, ‘겨울의 기억’, ‘겨울의 환희’라는 세 개의 무대로 구성되어, 추운 겨울 속에서 합창이 전하는 따뜻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는 박위수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시작된다.

먼저 크리스마스에 자주 울려퍼지는 ‘올라 야일로’의 “고결한 인사”와 두 대의 바이올린 협연이 어우러지는 바로크양식의 합창곡 ‘그...
서귀포시는 올해 첫 시행한 ‘찾아가는 시민상담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찾아가는 시민상담실’은 읍면동 현장상담실에서 법률, 부동산·지적, 세무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전문상담관이 직접 상담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 서비스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운영됐다.올해 총 17회의 시민상담실을 운영, 법률 분야 44건, 부동산·지적 분야 17건, 세무 분야 30건으로 총 91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주요 상담사례로 토지 상속 등기 절차, 손배상청구 관련 문의, 상속세 신고시 유류분 관련, 양도세 등 세액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산물 산지유통 시설의 스마트화를 지원한다.자동 선별·포장 시스템을 갖춘 현대식 유통센터 구축을 통해 농산물 품질 관리와 물류 효율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제주도는 2026년도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추가 신청자를 12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번 국비 공모사업은 농산물 집하부터 선별, 포장, 저장, 출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시설과 장비 구축을 지원한다.전국 지원 규모는 총 21개소이며, 사업비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총사업비 10억 원 이하 규모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향토음식의 전통과 맛을 살린 급식용 간편식 5종을 개발하고, 오는 12월까지 도내·외 급식장에서 실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간편식 개발은 도와 경제통상진흥원, CJ프레시웨이, 부정숙 제주향토음식 명인이 지난 3월부터 협력한 결과물이다.제주도는 지난 2022년부터 사라져가는 제주 향토음식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제주산 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소비시장에 초점을 맞춘 급식용 간편식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새로 개발된 급식용 간편식 제품은 △돌문어고
제주시는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을 돌보는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 2026년 1월 이용자를 오는 1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질병·부상·사회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과 정신질환·만성질환 등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 청년에게 재가 돌봄, 가사 지원,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 맞춤형 통합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서비스는 ▲재가돌봄·가사 지원 등 기본형, ▲식사·영양관리·병원 동행·심리지원 등 특화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초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 지원사업을 펼친 결과, 안테나숍 누적 매출 31억 원 돌파, 해외 수출 2억 3,700만 원 성사 등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 및 유통·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 등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고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이다.제주도는 이를 지역농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증사업자 지원 강화, 판로 확대, 홍보·마케팅, 체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따뜻한 겨울로 인한 크리스마스트리 선택의 변화산림 유전학자 샐리 에이트켄 박사는 겨울철 온난화, 가뭄, 해충이 어떤 종의 번성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그리고 이것이 연말 쇼핑객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한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민들이 연말연시를 준비하는 가운데, 기후 변화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크리스마스트리 산업을
겨울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시린 곳이 있다. 그것은 바로 ‘귀’다. 그래서일까? 요즘 MZ세대 사이에서는 귀마개 대신 헤드폰을 쓴다는 말이 심심찮게 들린다. 따뜻하게 귀를 덮어주면서 음악까지 즐길 수 있다면? 그야말로 일석이조가 아닐까. 오늘 소개할 브리츠의 ‘WH60BT’는 단순한 블루투스 헤드폰을 넘어 고음질과 ANC, 세련된 디자인, 보온성까지 두루 갖춘 제품이다. 제원블루투스 버전: 6.1지원거리: 10m주파수 응답: 20Hz~40kHz사이즈: 165x191x82.3mm무게: 240g배
17시간전
농촌진흥청은 가천대학교와 함께 국산 수벌번데기를 활용한 고령자 인체 적용 시험 결과, 수벌번데기가 영양 보충, 근육 건강 유지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수벌번데기에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아미노산 9종 등 총 18종의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다. 또한, 건강한 지방으로 알려진 불포화지방산이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부는 오는 5일 ‘제62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의 탑 수상기업과 정부 포상 유공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단일 법인이 달성한 수출 실적이 특정 구간을 넘어설 때 수여되는 ‘수출의 탑’ 부문에서는 SK하이닉스가 350억달러로 최고 탑을 받았다.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제품 전략에 힘입어 2022년 300억달러 수상에 이어 올해 350억달러 수출 성과를 기록했다.현대글로비스는 60억달러 탑을 수상했으며, 올해 총 1689개 기업이 수출의 탑을 받는다. 이 가운
국산 농기계 기술이 일본 중심의 시장구조를 흔들고 있다. 특히 모내기와 동시에 비료를 살포하는 ‘측조시비기’ 분야에서 국산 기술의 약진이 두드러지며, 이앙기와 시비기의 분업화 구조가 농업기계 생태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이앙과 동시 비료 살포…정밀 시비 핵심 기술농업 생산의 근간인 이앙기는 국내 농가에 필수 장비로 자리 잡았다. 이앙 작업과 동시에 비료를 정확하게 투입하는 장비가 ‘측조시비기’이며, 이 장비는 비료의 활용 효율을 70~8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측조시비기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이웃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대통령, 104세 독립운동가 이하전 지사 생신 축전..."'고향의 봄' 노래에 가슴 뜨거워"
이재명 대통령이 최고령 생존 독립유공자인 이하전 애국지사의 104세 생신을 맞아 축전을 보내며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 대통령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김만식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석열, “잘못한 일 많다”대통령 1위 77%...2위 전두환 68%...3위 박근혜 65%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 중 “잘못한 일이 많다”는 평가를 가장 많이 받은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식회사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11월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대 대통령들의 공과 평가 조사 결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응답자의 77%가 “대통령으로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달의 공모전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주최·주관 | 경기주택도시공사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취업/창업접수기간 | 2026.01.12.~2026.01.23.지원자격 | - 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 경기도에 창업한 초기창업자 * 및 초기창업기업 근로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 * 초기창업자 :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일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 개인 또는 팀 공모주제 | 산업 전 분야시상내역 | - 시상규모 : 총 30팀 [대상, 최우수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만봉쇄'가 일본의 존립위기? 대만은 왜 중국의 ‘발작 버튼’일까
일본과 중국의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불구경, 싸움구경이 제일 재밌다고 하던가? 카페에서 옆자리 연인끼리 다투기만 해도 다른 일 보는 척하면서 온 신경을 집중하기 마련이다. 중...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튜브는 '쪼개고' 네이버는 '합쳤다'…음원 시장 '격동'
국내 음원 시장의 지형도가 요동치고 있다. 시장 점유율 1위인 구글 유튜브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에 따라 결합 상품을 분리하는 수순에 돌입했다. 반면 네이버는 글로벌 1위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와 손을 잡고 결합 혜택을 강화했다. 유튜브의 '강제된 분리'와 네이버의 '전략적 결합'이 맞물리면서 국내 음원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유튜브 '쪼개기' vs 네이버 '합치기'… 정반대 전략 맞붙다유튜브의 행보는 '규제 순응'과 '실리 추구'의 절묘한 타협점으로 분석된다. 구글은 공정위 동의의결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윤석열 정부에서 활용했던 체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엔터프라이즈핫이슈] 확 바뀐 AWS에 '멀티 클라우드' 급물살
세계 최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가 기업들이 여러 회사 클라우드를 버무려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른바 멀티 클라우드를 향한 행보를 본격화했다.AWS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고 있는 고객 컨퍼런스 리이벤트2025에서 구글 클라우드와 멀티 클라우드 협력을 공식 발표했다.ㆍAWS-구글, 멀티 클라우드 동맹...양사 클라우드 실시간 연결네트워킹 인터커넥트를 통해 두 클라우드 간 데이터를 옮기고 양사 클라우드에서 모두 돌아가는 애플리케이션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직도 대통령인줄?…뻔뻔한 윤석열, 日언론 인터뷰 "한일 관계 발전 매우 중요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일본 언론과 옥중 인터뷰를 진행했다. 3일자 일본 요미우리신문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서면 인터뷰가 실렸다. 윤 전 대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구 선물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 모나드서 서비스 시작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 빌더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가 모나드 메인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모나드는 11월 메인넷이 공개됐고 먼데이 트레이드는 모나드에서 처음으로 영구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 하나다. 먼데이 트레이드는 출시와 함께 424가지 거래 쌍을 제공한다. 테스트넷 운영 기간 동안 120만 달러상당 자산을 모았으며, 약 1억 3700만달처치 거래를 처리했다. 신퓨처스 먼데이 트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