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한다.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일미 동맹 강화와 인도·태평양 지역이 직면한 정세, 여러 과제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어젯밤 이뤄진 미중 정상 간 통화 포함 최근 미중 관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며 “이번 통화를 통해 일미간 긴밀한 연계를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친한 친구이며 언제든
26일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의 초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다. 불길이 여전히 잡히지 않은 데다 건물 안에 갇힌 주민들이 있어 인명 피해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홍콩 소방처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후 2시 51분께 타이포 지역의 고층 주택단지 ‘웡 푹 코트’에서 시작됐다. 31층짜리 고층 아파트로 구성된 이 단지는 총 8개 동, 2000여 가구가 입주해 있으며 약 4800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소방 당국은 최초 신고 접수 직후 대규모 인력을 투입했지만,
경주 황리단길과 대구 사유원이 2025년 ‘한국관광의 별’에 각각 선정되며 지역 관광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황리단길은 올해의 관광지, 사유원은 유망관광지 분야에서 수상하며 경북과 대구 관광의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했다.‘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관광에 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해 각 분야의 한국 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관광 자원과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관광 분야 최고 권위있는 상이다.경주 황리단길이 선정된 ‘올해의 관광지’는 한 해 동안 관광지로서 양적 또는 질적으로 두드러진
정부는 27일 새벽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자력 우주 수송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은 물론, 민관 공동 참여로 진행된 첫 비행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1시13분 정각 발사된 누리호가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12기의 큐브위성을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분리 안착시켰다”고 발표했다.이어 “이러한 사실을 국민 여러분께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부와
합천군은 지난 2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합천군 주민자치회 워크숍에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합천군 주민자치회원 등 250명이 참석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강력한 지지와 응원을 보여주었으며.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경제 저성장에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이 되기를 희망하는 군민들의 염원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에서는 유치의 필요성과 사업설명 등을 통해 군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주최·주관 | 경기주택도시공사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취업/창업접수기간 | 2026.01.12.~2026.01.23.지원자격 | - 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 경기도에 창업한 초기창업자 * 및 초기창업기업 근로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 * 초기창업자 :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일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 개인 또는 팀 공모주제 | 산업 전 분야시상내역 | - 시상규모 : 총 30팀 [대상, 최우수상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44일 만이다. 27일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의 전 연인 B씨가 이날 진행된 피의자 2차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 폭행치사로 긴급체포된 B씨가 실종된 여성 A씨와 함께 사라진 그의 SUV 차량을 진천의 한 업체에 은닉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에는 A씨의 SUV가 천막에 덮인 채 숨겨져 있었다. 경찰은 진천에서 폐기물업체를 운영하는 B씨가 차량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주최·주관 | 경기주택도시공사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취업/창업접수기간 | 2026.01.12.~2026.01.23.지원자격 | - 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 경기도에 창업한 초기창업자 * 및 초기창업기업 근로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 * 초기창업자 :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일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 개인 또는 팀 공모주제 | 산업 전 분야시상내역 | - 시상규모 : 총 30팀 [대상, 최우수상
울산 남구는 올해 마지막 대규모 채용행사인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를 앞두고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번 행사는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단순한 채용행사가 청년·중장년·여성 생애주기별 직종에 맞춰 아닌 현장면접·취업 지원·AI 체험·부대행사까지 한 번에 즐기는 '종합 취업 페스티벌'로 기획돼 누구나 부담 없이 오고 싶은 행사로 구성됐다.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으며, 당일 참여하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빙그레가 광복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 광고 캠페인으로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다관왕을 차지했다.빙그레는 지난 8월 선보인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이 2025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다섯 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처음 듣는 광복’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 기술로 광복 당시의 만세 함성을 재현한 프로젝트다. 후손들이 처음으로 그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구현해 잊혀 가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렸다.이번 캠페인은 브랜디드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부문 대상, 공익광고 부문 대상,
롯데웰푸드가 어린이 재활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롯데웰푸드는 롯데의료재단에 어린이 재활치료 환경 조성을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롯데웰푸드는 지난해부터 매년 1억 원씩 지원해 올해까지 총 3억 원을 기부했다. 국내에는 어린이 전문 재활치료 시설이 부족한 상황으로 롯데웰푸드는 하남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건립 단계부터 지원을 지속해왔다.한편,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센터 내 치료 환경 개선과 전문 재활장비 확충, 운영 기반 강화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롯데웰푸드 관
한국주택협회와 KBS한국어진흥원은 오는 3일 오후 3시 성균관대학교에서 성대 국어국문학과 BK21 교육연구단과 함께 ‘건설 현장의 건강한 언어문화 조성을 위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4년 체결한 ‘건설 현장의 건강한 언어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최근 건설업 현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언어 소통 문제로 인한 안전사고, 업무오해, 작업 효율 저하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 노동자·관리자의 원활한 의사소통 체계 확립, 외국인 근로자를
일동제약이 임직원의 일과 생활 균형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정부 인증을 받았다.일동제약은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유연 근무제와 근로 시간 단축, 휴가 사용, 일·육아 병행 등 근로 문화 전반에 대한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경제·노동 단체가 참여해 공정성과 제도의 취지를 강화했다.일동제약은 직원 친화적 문화를 바탕으로 유연한 근로 제도와 스마트 워크 환경을 구축해
신세계백화점이 세계 최초 모듈러 퍼니처 USM 할러 시스템 60주년을 기념해 ‘모듈러 스케이프’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강남점 1층 오픈 스테이지에서 오는 14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는 기능과 미감, 질서와 자유, 구조와 감각이 교차하는 지점을 중심으로 USM의 디자인 철학을 경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전시는 60년간 축적된 USM의 모듈 시스템 디자인 철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주요 공간으로는 자연과 구조가 만나는 ‘큐브 가든’과 새로운 소재의 패널과 구성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형태와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