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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5·18 정신 헌법 수록엔 공감대... 방법엔 '동상이몽'

1개월전
44주년을 맞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개헌 논의'를 촉발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3년 연속 참석한데다 여야 대표 등 정치권이 총출동했다.

18일 여야는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에는 공감했다.

다만 헌법 개정의 범위를 두고 이견을 보였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개헌'에 관해서는 결국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만큼 민감한 사안이라는 의미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5·18의 헌법 전문 수록을 포함해 이른바 '87년 헌법' 체제의 근본적인 문제를 고치는 데 방점을 찍은 포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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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월 28일부터 06월 3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모레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내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이번 마국 '루트 66 자전거 횡단'에는 이것저것 많은 얘기들을 남기기 보다 사진을 찍어 마치 화보집의 형태로 남기고 싶다- 김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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