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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5·18 정신 헌법 수록엔 공감대... 방법엔 '동상이몽'

1개월전
44주년을 맞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개헌 논의'를 촉발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3년 연속 참석한데다 여야 대표 등 정치권이 총출동했다.

18일 여야는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에는 공감했다.

다만 헌법 개정의 범위를 두고 이견을 보였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개헌'에 관해서는 결국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만큼 민감한 사안이라는 의미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5·18의 헌법 전문 수록을 포함해 이른바 '87년 헌법' 체제의 근본적인 문제를 고치는 데 방점을 찍은 포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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