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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샘물 ‘햇빛에 보관’ 못한다

17시간전
페트병에 담가 판매되는 먹는샘물에 대한 보관기준이 법제화되고 미세 플라스틱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또 지하수 고갈에 대비 먹는샘물 제조업체에 취수정 수위 자동 계측이 의무화되고 수위에 영향이 있는 경우 취수를 제한 또는 중단하게 된다.

환경부와 충북도 등에 따르면 페트병에 담긴 먹는샘물은 직사광선에 노출될 경우 아세트알데하이드나 폼알데하이드 등 발암물질이 용출된다.

하지만 현재 먹는샘물 보관과 관련된 법규는 ‘가급적 차고 어두운 곳에 위생적으로 보관해야 한다’라고만 규정돼 있다.

규정이 미비하다 보니 부적절한 보관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은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암학회 ‘AACR 2025’ 무대에 나란히 선다고 22일 밝혔다.셀트리온은 다중항체 신약 CT-P72의 전임상 결과를 최초로 발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제약은 ADC 이중 페이로드 개발 성과를 첫 공개한다. 양사가 항체 분야에서 각광받는 차세대 모달리티와 플랫폼 기술을 각각 장착해 국제 무대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관련 전문가들과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우선 셀트리온은
5월1일 근로자의 날 휴무가 일관성 없이 시행되면서 올해도 일선 학교 현장의 혼란이 재연되고 있다.학교에서는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 교육공무직 휴무 인원에 따라 학사 일정을 조정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는 반면 학부모들은 직종에 따라 휴무가 제각각이기 때문이다.청주 A초등학교는 근로자의 날인 5월1일 운동회를 열 예정이다.학교 측은 오후 12시 30분까지 예정된 운동회날 조리실무사들의 휴무로 급식 지원이 안 되다 보니 참가 학부모들에게 도시락을 지참하는 등 자체 해결을 공지했다. 교사들은 행사가 끝난 후 주변 식당을 이용하기로 결정했다.
충북 충주지역 유력 인사와 시민·사회단체가 한국교통대학교의 통합 추진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공식적으로 밝히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한국교통대·충북대 통합반대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22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사회를 외면한 이번 통합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들은 교통대와 충북대의 통합 추진은 원천 무효라고 선언했다. 지역사회의 의사를 묻는 과정이 없었기 때문에 절차적 정당성을 얻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이미 통합을 추진한 상주, 삼척, 밀양 같은 중소도시의 인구 감소나 경제적 위기 등을 볼 때 이번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퇴임한 후 공석이 된 소장 권한대행 직무를 김형두 재판관이 맡는다.헌법재판소는 21일 오전 10시 재판관 회의를 열어 김 재판관을 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법 영장부장·형사합의부장·민사2수석부장과 대법원 재판연구관, 특허법원 부장판사·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일선 법원에서 다양한 재판을 담당한 정통 법관 출신이다.재판 업무 외에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과 송무제도연구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은 22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 라이즈 사업 추진 시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해 달라’고 강조했다.  라이즈사업은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대학을 거점으로 삼아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국가 프로젝트다.   충남도는 올해 교육부 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을 받아 국비 174억 원을 추가 확보하며 총 1,362억 원의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이상근 의원은 “충남도내 대
충북 청주시 사직대로 일부 구간이 오는 22~23일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혼잡이 예상된다.  이번 촬영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의 로케이션 지원으로 진행되며 주 촬영 장소는 서원구 사직대로 279-9와 120, 279-8 등이다.  이에 따라 사직사거리와 사창사거리로 이어지는 도로에 장비 차량 등이 집중되면서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예상된다. 사직사거리 인근 촬영은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23일 오후 5시부터 새벽 5시까지이다.  사창사거리 방면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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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경찰이 실화 혐의로 입건한 피의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경북경찰청은 지난 3월 22일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와 안계면 용기리에서 각각 발생한 산불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결과, 50대 A씨와 60대 B씨를 실화 혐의로 입건해 구속영장을 신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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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는 오는 25일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 공동 4블록에 조성하는 ‘시티오씨엘 7단지’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시티오씨엘 7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9개 동,전용 59~137㎡ 총 1,453세대 규모로 이뤄진다.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152세대 △75㎡ 73세대 △84㎡A 599세대 △84㎡B 280세대 △84㎡C 142세대 △102㎡A 64세대 △102㎡B 94세대 △110㎡ 47세대 △137㎡P 2세대 등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김재욱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은 4월 24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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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고성 삼산초등학교에서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담당자 협의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2025년 작은 학교 지원 추진 사업 방향 안내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 성과 공유 ▲공간 혁신 사업 절차 안내 ▲삼산초등학교 교실 재구조화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주택 탐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협의회가 열리는 고성 삼산초등학교는 2022년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되어 오래된 교실을 작은 학교 특성과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맞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광명학온지구에 국내 첫 에너지자립률 200%를 실현하는 건축물을 짓는다. RE200 건축물은 광명시 가학동 일원 광명학온지구 문화공원 관리동이다. 총 연면적 약 660㎡ 규모의 관리동은 신재생에너지 홍보 등 전시공간과 주민카페, 하늘전망대 등 주민편의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 건축물은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최고 등급인 ‘제로에너지플러스’를 훌쩍 넘어서는 자립률 200%의 달성을 목표로 한다. RE200 달성을 위해 태양광 발전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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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와 단일화를 전제로 한 ‘빅텐트론’이 급부상하면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요동치고 있다.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적극적이었던 김문수 경선 후보에 이어 홍준표·한동훈 후보도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한 대행의 출마 여부가 경선의 핵심 변수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홍 후보는 2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한 대행이 대선에 출마하고, ‘반이재명’ 단일화에 나선다면 한 대행과도 함께 하겠다”며 “한 대행도 나오면 언제든지 단일화 협상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경선에서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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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등 전국 9개 유력 일간지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주자 초청 릴레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편집자 주】-탄핵정국 당시 단식 투쟁에 이어 대선에 도전한 이유는.▲우리나라 민주주의가 1987년 민주화 이전으로 후퇴할 수 있다는 절박감 때문이었다.윤석열 전 대통령은 반성이 없고, 탄핵은 빠르게 결정 나지 않아서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했다. 이에 광화문에서 단식농성을 시작했다.14일간 단식을 하면서 광장에서 많은 국민을 만났다. 국민의 불안을 잠재우는 정치를 해야 한다는, 다시는 윤석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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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는 24일 진주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사장단 정기회의를 갖고 6·3 조기 대선에 출마한 후보들과 각 정당에 실효성 있는 지방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대형산불 피해대책 종합상황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지난 23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의장 등 국회 주요 인사 30여명을 만나 산불특별법 제정과 정부 추경예산 국회 증액을 집중 요청했다. 이는 산불피해 복구에 총력 대응하는 종합적인 상황을 도민과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원·협력을 요청하기 위해서다.경북도는 현재 산불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안과 제정, 정부 추경예산에 피해지원 예산의 최대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가장 시급한 이재민 임시주거 대책과 하절기 장마,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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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 산업구조 혁신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필수적 투자라는 판단 아래,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예산 설득전에 돌입한 것이다. 김 지사는 21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직접 만나 전북의 핵심 전략사업 5건을 설명하고, 약 300억 원 규모의 국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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