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5일부터 4개월 간 대설・한파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체계 운영과 24시간 상황관리 등 “겨울철 자연재난 총력대응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이에 따라,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21일 강원지방기상청,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한국전력공사, 자율방재단 등 9개 유관기관과 18개 시군의 부단체장, 도 협업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서 여 부지사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전통시장 비가림시설, 비닐하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과 오는 28일 이틀에 걸쳐 각급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우리말 바르게 쓰기, 국어교육 연수’를 실시한다.연수는 영동권 교직원과 영서권 교직원을 대상으로 각각 21일에는 강릉 교육연수원 본원, 28일에는 원주 교육과학정보원에서 진행되었다.연수 내용은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 전문강사의 ‘공문서 작성법 및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등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국어사용 능력이 중심이 된다.김진규 공보담당관은 “작년 국어교육 수요가 높아 올해는 영서권, 영동권 연수를 각각 마련
태백시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투자유치 우수시군 평가'에서 비활성화지역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기업 지원 노력 ▲투자환경 개선 ▲정책 추진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태백시는 투자유치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비활성화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기업유치와 제도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그동안 태백시는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적극적인 기업 발굴 활동,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노
원주시는 지난 14일,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실에서 항공 전문가 및 지역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공항 미래 발전방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 김광옥 항공경영학과 교수,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등이 참석해 산·학·언이 함께하는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주요 논의 내용은 ▲군용 비행장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고 민간 공항 기능을 극대화하는 방안 ▲중부내륙 거점공항으로의 성장을 위한 선진 공항 시설 벤치마킹 필요성 ▲국토교통부의 관심 제고 방안 등이었다.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소방서는 지역 제과업체 ‘자유빵집’과 협업해 추진 중인 사회공헌 프로젝트 ‘빵 굽는 소방관, 안전을 전하는 제빵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방관 빵’을 제작·판매하고, 수익 전액을 화재 취약계층 주거시설의 안전 기반 조성에 활용하는 지역 상생형 안전복지 모델로 기획됐다.당초‘소방관 빵’은 500개 한정 판매, 지난 1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판매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하고 수량 제한 없이 판매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진태 지사는 21일 ‘소방관 빵’ 프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해시협의회는 지난 14일 오후 4시, 동해시청 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제22기 민주평통은 11월 1일부로 임기를 시작했으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한반도 번영을 목표로 평화통일 관련 의견 수렴, 정책 건의, 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 카페인중독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KFA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브랜드 운영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카페인중독은 부스 준비와 운영 프로그램을 확정하며 현장 안내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카페인중독 상담 부스는 전시홀 출입구 바로 인근에 마련돼 예비 창업자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메뉴 경쟁력과 카페인중독의 차별화 요소, 입지·상권 조건에 따른 매장 성과 분석, 신규 및 업종변경 시 필요한 창업비용 구조, 오픈까지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현충열 광명시의원이 27일 복지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광명시 통합돌봄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담조직 구성과 체계적 운영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통합돌봄이 제대로 된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면 현장에서 돌봄 공백이 커질 수 있음을 경고한 것이다. 현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통합돌봄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통합지원협의체 조례 제정, 전담인력 확보 등 최소 8가지 핵심 요소를 반드시 갖춰야 한다”며 협의체 운영 실태와 실제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집중 질의했다.이어 “본격적인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이 2026년도 1학기 화천 학습관 신입생을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예비 중3 13명, 예비 고1 16명, 예비 고2 16명, 예비 고3 16명 등 모두 66명이다.현재 화천지역 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부모 1명 혹은 보호자가 화천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고 있다면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은 국어, 수학, 영어 시험과 내신, 모의고사 성적 등을 합산해 이뤄진다.신청은 내달 8일부터 15일까지, 화천 학습관 1층 교무실 담당자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각 학교별 단체 접수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금리는 7월 이후 4회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이창용 한은 총재는 27일 금통위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융통화위원 6명 중 3명은 3개월 후 금리를 연 2.5%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금융통화위원회 내부 의견은 엇갈렸다. 위원 6명 중 3명은 향후 3개월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봤고, 나머지 3명은 현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금리 유지를 선호한
경남도의 시·군 쌀전업농 회원과 관계기관, 지역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벼농사의 성과를 나누고 쌀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다짐했다.제10회 한국쌀전업농경남도연합회 회원대회가 지난 26일 경남 창녕군 부곡온천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한태수 한국쌀전업농창녕군연합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문을 연 이날 회원대회는 표창·감사패 전달과 내빈 축사, 행동강령 낭독·사랑의 쌀 전달식에 이어 축하공연과 노래자랑으로 화합 속에 마무리됐다.이주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쌀은 우리 식문화의 중심이자
삼성전자가 기존 낸드플래시의 한계를 극복한 초저전력 차세대 메모리 기술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강유전체 트랜지스터를 기반으로 전력 소모를 크게 줄이면서 저장 용량을 높인 신형 메모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낸드플래시는 여러 메모리 셀이 직렬로 연결된 구조로, 데이터를 읽을 때 다른 셀에도 전압을 걸어야 하는 ‘패스 전압’ 문제로 전력 소모가 커지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패스 전압을 낮추면 셀 간 신호 구분이 어려워져 저장 용량이 줄어
부산시는 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어제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캐릭터의 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캐릭터의 ▲창의성 ▲대중성 ▲산업성 ▲글로벌 확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올해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선정하는 자리로, 부기는 이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 대상에 올랐다.'부기'는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를 모티브로 도시의 역사와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이직 기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연봉 인상만으로는 이직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제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공정하게 평가되는 회사를 찾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핵심 기준 ‘공평성’!이직을 결정할 때, 연봉은 더 이상 유일한 기준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인풋 대비 아웃풋’의 공정성을 먼저 검토한다. 자신이 쏟는 시간과 노력만큼 보상이 명확해야 한다. 직무 적합도와 함께 새 회사의 평가 시스템 공정성이 이직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된다.포괄임금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2025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교육 일환으로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생을 모집한다.협의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수탁받아 운영중이다.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은 12월 3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B1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북미지역 물시장 동향을 비롯해 진출사례, 관세 및 조달시장 동향 등을 소개한다.또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은 같은달 4일 오전 10시 비즈허브 서울센터 2층 계단형 강의장에서 진행, 해외진출을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한국부동산원이 건설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주요 건설사들과 협력에 나섰다.한국부동산원은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DL건설, 태영건설 등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대상 4개 건설사와 2026년도 온실가스 감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목표 관리 업체를 지정해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배출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한국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실무 대행기관으로 지정받아 2020년부터 온실가스 배출량이 업체 기준 5만tCO₂eq, 사업장 기준 1
종근당이 눈 건강 개선을 위한 고함량 비타민 신제품을 선보였다.종근당은 고함량 활성비타민 브랜드 ‘벤포벨’의 신규 라인업인 ‘벤포벨 아이 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간유, 베타카로틴, 콘드로이친을 보강해 눈 건조, 눈 피로, 야맹증, 육체 피로를 한 번에 완화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눈의 피로 개선에 효과적인 벤포티아민을 1일 최대 함량으로 함유했으며, 시력 유지에 도움이 되는 니코틴산아미드도 포함됐다. 하루 한 번 1캡슐 복용으로 기존 간유 함유 영양제보다 섭취 편의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