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오는 16일 오후 서빛마루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방송인 김제동을 초청해 '내 말이 그 말이에요'를 주제로 제118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13일 서구에 따르면 올해 아카데미의 마지막 특강을 맡은 김제동씨는 2009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걸고 토크콘서트를 시작해 10년 동안 공연을 이어왔다.
올해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에세이 '내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산업체 위탁교육 및 임업을 활용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17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임업진흥원 임직원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임업 분야의 발전을 위한 협력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입학금 면제 및 수업료 감면 △양 기관의 시설 이용 협의 △임업진흥원 임직원의 교수요원 활용 등이 있다.최무열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업진흥원 임직원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임업 분야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7일 경북도청에서 제26회차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2025년에는 더 강력하고 더 피부에 와닿게 저출생과 전쟁 시즌2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이 도지사는 먼저 지난 1월 경북이 쏘아 올린 저출생과 전쟁이 국가적으로 확전돼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정치권, 기업·단체에서도 위기감을 가지고 적극 대응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저출생 우수 대응 4관왕 등 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그러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를 분석하고 정책을 평가해 내년에는 더욱
“FTA 피해품목으로 지정된 바 있는 식재료들 5가지로 새로운 것을 구성해보려고 합니다. 당근, 목이버섯, 귀리, 호두, 밤 등은 우리에게 친숙한 재료들이기도 하죠. 특히 당근이나 목이버섯, 귀리 등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의 ‘메인’이라기 보다 맛의 풍미를 더해주는 ‘조연’에 국한됐죠. 이번 기회에 ‘주연’으로 발탁해보고자 합니다.” 송보라 셰프가 이번 프로젝트에 나선 이유다. 그는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발상의 전환으로 국내산 농산물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레시피 개발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가 다양한 세대를 공략하는 방법론으
동해시는 최근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 벽화 리뉴얼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논골담길은 인근의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와 함께 연중 많은 관광객이 찾는 묵호권역을 대표하는 감성관광지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나, 골목길 곳곳에 조성된 벽화가 노후화되어 재정비가 필요하였다.이에 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78백만원이 투입하여 ‘바람의 언덕길, 가장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벽화 정비에 나섰다. 이번 벽화 정비는 논골 1길~3길에 각각의 특색을 반영하여 총 60개 벽화 정비를 대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16일 6차 회의를 열고 관용차 사적 이용과 동료의원에 대한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안성환 시의원, 구본신 시의원에 대해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인 ‘경고’ 처분을 내렸다. 시민단체들이 엄중한 징계를 촉구한 상황에서 제 식구 감싸기 비판은 거세질 전망이다. 앞서 국민의힘 3명, 민주당 2명으로 꾸려진 윤리위는 안성환 의원의 중징계를 요구하는 국민의힘과 경고 처분을 하자는 민주당의 대립으로 회의 진행이 지지부진했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타는 목마름으로'의 시인이자 정치투쟁 사상가였던 김지하의 문학·예술과 생명사상을 집대성한 책이 나왔다."그는 횔덜린과 달리 정치투쟁의 일선에서 네 차례나 감옥을 경험하고 죽음의 위험을 통과한 뒤에야 영성과 생명이라는 결정적 화두에 이르렀다. 그 지난한 과정에는 오랜 시간의 가혹한 독방과 치열한 독서와 건곤일척의 사색이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 염무웅김지하시인추모문화제추진위원회가 를 펴내 세상에 내놓았다.'김지하를 다시 본다
경산시는 12월 14일부터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영업노선인 ‘대경선’을 개통했다고 밝혔다.대구권 광역철도는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2015년 국토교통부의 광역철도 지정고시 이후 10여년 만의 결실로, 앞으로 대경선의 광역철도는 경산~구미간 8개역을 평일 기준 100회 운행하게 된다.이는, 무궁화호 등 기존 긴 배차로 대변되는 철도교통에서 이용 편의성 부분이 크게 개선되는 점으로 앞으로 경산시민들이 언제든지 찾고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경산시는 14일 대경선의 개통일에 맞춰 경산역에서 개통식을 개
부산벤처기업협회가 ‘2024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1월부터 진행한 ‘2024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을 통해 총 90명의 지역 특화 실무 인재를 배출했다고 밝혔다.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부지원 사업으로, 동남권 미래 신성장 동력인 디지털 전환 혁신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일자리 연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부산벤처기업협회는 2023년부터 참여기관으로 진행했으며, 목표 대
영화 ‘폭락’은 50조원의 증발로 전 세계를 뒤흔든 가상화폐 대폭락 사태 실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드라마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청년 사업가의 연대기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의 이면과 낮엔 주식, 밤엔 코인 한탕주의에 중독된 청년들의 현실을 그린다.송재림 배우는 극중 MOMMY라는 이름의 가상화폐 개발자로 자칭타칭 사업천재라 불리는 주인공 양도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영화 ‘폭락’은 특히,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아직 사법 기관의 종국적인 판단이 나오지 않은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조사와 법률 사
결국에 서방을 잡아먹은 팔자 드센 여자로, 화냥년이 아닌 화냥년이란 나락으로 떨어져야만 한단 말인가? 머리를 흔드는 복녀는 이 노릇을 어이 한단 말인가? 땅이 꺼지게 장탄식이다. 유부녀가 사별도 아니고 멀쩡하게 살아있는 남편을 내팽개치고 떠난 삶이 과연 옳은 삶일까? 한때는 왕비, 국모의 자리까지 마땅히 내 것 인양 여겼건만 어떻게 되었던가? 졸지에 남편을 잃은 것도 서러운데 시조카로부터 겁탈을 당하고, 성병을 옮아오고, 폐경기에 들어섰건만 애를 가졌다는 오해에 시달리는 등 온갖 풍문 끝에 역사의 죄인으로, 왕가(王家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 충주 공장이 CDMO 주요 허가를 취득했다.코오롱바이오텍은 자사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및 위탁생산에 필요한 주요 허가 5종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코오롱바이오텍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취득한 허가는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와 세포처리시설 허가, 바이오의약품 전문수탁 제조업체 GMP 적합 판정,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등 총 5종이다.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는 인체세포 등을 채취, 검사 및 처리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로
안양시는 ‘2024년 경기도 산림분야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산림정책 및 산림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평가항목은 ▲산림정책 ▲산림재해 ▲산림자원 ▲산림휴양 ▲산림병해충 ▲산지관리 등 6개다.시는 산불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 드론을 활용한 상시 홍보, 유아숲체험 조성, 산림치유・목공・숲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