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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제주도 해안사구, 체계적 보전.관리 조례 제정

사라져가는 제주도 해안사구의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한 조례가 제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4일 제4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한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주도 해안사구 보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

해안사구는 모래해안에서 모래가 바람에 날아가 쌓여 이루어진 언덕이다.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폭풍이나 해일과 같은 자연재해의 피해를 완화하며, 순비기나무 등 희귀 동식물의 서식지이자 지하수를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12월17일 한 의원 주최로 열린 '기후위기 시대, 제주도 해안사...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24일 오후 3시와 6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관동대학살을 다룬 연극 ‘안녕 간토’를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천주교 제주교구 사회사목위원회, 재단법인 성프란치스코평화센터, 구럼비유랑단과 함께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연극 ‘안녕 간토’는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일본 간토 지역에서 발생한 조선인 학살의 비극적 역사를 무대에 되살린 작품이다. 잊혀진 진실을 예술의 언어로 재현해 시대의 아픔을 마주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공연을 맡은 구럼비유랑단은 제주의 수눌음과 삼무정신의 이어나가고자 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소트램 도입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졌다.제주도의회는 8일 열린 제441회 임시회 회의에서 제주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의견제시를 진행했다.회의에서 의원들은 기존 제주에는 없는 철도망 계획에 대해 일부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수요예측이 관광객을 중심으로 이뤄진 것과, BRT사업과의 중복, 적자 발생 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더불어민주당 양경호 의원은 "이번에 제시된 노선은 과거 사전타당성 용역 당시와 노선이 바뀌면서, BC(비용대비편
제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도내 최초로 선정됨에 따라 ‘주도적 마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시 일도동을 거점으로 추진되며, 제주 식문화를 기반으로 한 미식 공동체 마을 조성과 ‘관계도시’로서의 제주 브랜딩을 목표로 ㈜일로와가 수행한다. 관계도시는 밥을 함께 먹으며 제2의 고향과 같은 진한 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시작점을 말한다.지난 6월 사업 추진방향을 소개하는 킥오프 행사를 시작으로, 7월에는 도내외 대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로컬 음식
벌써 한 달이 지났다. 노인장애인과에서 ‘햇살 담은 농장’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지도... 노인장애인과에 많이 정이 들었나 보다. 올해 하반기 7월에 위생관리과로 발령을 받았다.발령받은 부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수혜를 주는 부서라기보다는 ‘단속’이라는 단어가 저절로 생각나는 그런 부서였다. 단속 업무가 주 업무이다 보니, 지난 2년간 과 평가도 B등급을 고수하고 있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한 달도 안 되어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우리 과가 주로 관리하는 대상은 공중위생업소 1558개소, 식품 접객업(일반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밤 사이 제주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과 관광객 안전을 11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기상청은 11일 밤부터 12을 늦은 오후까지 제주도에 시간당 2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제주도는 이날 오전 초기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기상 특보에 따른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우선 과거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과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도로변 빗물받이와 배수로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11일 제주도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에 모처럼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가뭄은 완전히 해갈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강하게 쏟아져 내리는 비로 인해 파종한지 얼마되지 않은 농경지에서는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오후 5시10분 기준 제주도 전역에는 적게는 40mm, 많게는 90mm의 비가 내렸다.그동안 초기 가뭄 현상이 나타나던 해안지역에서도 흡족한 비가 내렸다. 우도에서 72mm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성산읍 수산 58.5mm, 한림 56.0mm, 구좌읍 김녕 48.5mm, 송당 52.0mm,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2025 마주해요 전국 희망메시지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가 공동 주최한 전국 동시 퍼포먼스 행사로,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인 ‘그린하트 퍼포먼스’에서는 도민들이 직접 작성한 희망 메시지를 컬러볼에 담아 초록빛 하트 조형물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개인의 마음 표현이 모여 공동체적 연대를 상징하는 퍼포먼스로 완성됐으며, 현장에는 체험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그라비티가 신작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이 회사는 "가장 '라그나로크'다운 방치형 RPG'로 원작의 재미는 고스란히 살리며 보다 많은 유저층에게 어필한다"는 계획이다.그라비티는 오는 28일 신작 방치형 RPG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PLUS'를 국내 앱 마켓에 출시한다.이 작품은 '라그나로크' 원작의 다양한 클래스와 펫, 카드 등 RPG 요소의 재미를 방치형 시스템에 접목한 게임이다. 또 간단하면서도 전략적인 플레이 방식을 적용해, 유저가 게임을 실행한 채 다른 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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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이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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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육시장동향회의, 이달 중순 이후 주문 뚝 '날씨탓' 구이류 휴가지·도심지 '희비'...정육류 급식재개 '강세'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돼지고기 소비에는 ‘반짝효과’에 그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13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8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 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위산업을 넘어 대한민국의 에너지 안보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에너지는 1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글로벌 LNG 협력 강화를 위한 Team KOREA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미 관세 협상 이후 미국산 LNG 도입 필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LNG 조달·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미국 LNG 공동 도입 ▲국내 LNG 스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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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가 8월 13일 경기도 안산시의 주요 다문화 정책 거점과 특화 지역을 방문해,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정책 연구를 이어갔다.이는 지난 8월 4일에 이어 진행된 두 번째 현장 방문으로, 허정미 대표의원과 박영훈 의원, 손대중 의원, 연구용역 수행 연구원 등이 동행하였다. 이들은 안산시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글로벌청소년센터, ▲평생학습관, ▲다문화특구 등을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는 의료헬스케어 특성화 대학으로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가 있으며, 특히 간호학과는 매년 ...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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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AI 디지털교과서를 학교 현장에서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종덕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농업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정부양곡 방출과 논콩·가루쌀 등 전략작물 재배 감축 계획의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전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말뿐인 농정, 조변석개식 정책이 농민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쌀 부족을 이유로 정부양곡 3만 톤을 방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불과 몇 달 전까지 쌀 과잉을 이유로 벼 재배면적을 줄이고, 논콩과 가루쌀 같은 전략작물 재배를 장려하던 정책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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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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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코리안드림' 비극…양식장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사망
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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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6일 말복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 56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이 담긴 과일 컵과 정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원한 수박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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