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번화가에 있는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1분쯤 미추홀구 주안동 한 치킨집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63명과 장비 23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13분만인 오후 9시 14분에 불을 완전히 껐다. 다행히 인명
'백패킹 성지'로 떠오른 인천 옹진군 굴업도에 관광객이 몰려들자 전력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정전되는 사례가 발생했다.섬 주민들은 전력을 포함한 생활기반 시설을 조속히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11일 옹진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30분부터 8시50분까지 약 20분 간
세계 경제는 또다시 분기점에 서 있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하며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다시 전면에 등장했고, 국제 공급망은 물론 주요국 간 통상질서 전반의 재편이 예고되고 있다. 글로벌 고금리와 고환율 기조도 지속되며 국내 수출 여건은 한층 악화하고 있다.인천경제 역
하남시가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시는 기관 표창과 보조금 3500만원을 확보했다.시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지방세 체납정리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받고 지난해에는 상반기 특별징수활동 실적 1위로 ‘대상’을 받았다.지방세 평가는 3개 분야 28개 지표
국민의힘이 추진했던 한덕수 예비후보로의 대통령 후보 교체가 10일 당원 투표 부결로 최종 무산됐다. 이에 따라 김문수 후보는 국민의힘의 공식 대선 후보 자격을 유지하게 됐고,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책임을 지고 사퇴를 선언했다.권 위원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
인천 중구 원도심 주민들이 원도심 고도 제한 완화와 관련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가 이뤄지도록 관련 계획을 보완하라고 촉구했다.인천 중구주민자치협의회, 중구통장연합회, 중구체육회 등 7개 중구 원도심 자생 단체는 12일 오전 11시 남동구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중구 원도심
격동의 21대 대통령선거가1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상대 후보의 약한 고리를 물고 늘어지며 설전을 주고받고 있다.16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계를 끊지 못하고 있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쏟아졌다. 특히 강금실 총괄선대위원장은 김문수 후보에 대해 민주주의 기본 운영 원리도 모른다고 비판했다.강 위원장은 지난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만장일치로 윤석열 전 대통
차세대 보안 팹리스 기업 아이씨티케이가 21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환가액은 17,533원으로, 납입일은 이달 23일이다.아이씨티케이는 보안 분야 유망 기업에 전략적 출자를 추진하기 위해 CB 발행을 결정했다. 인증보안 분야에서 PQC표준활동을 통한 중장기적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출자를 위해 검토 중인 대상은 계정 및 접근관리 분야에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 완성도 높은 제품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에서 국제 표준활동을 해오고 있다. IAM 기술에
충북 제천시 대제중 엄재민 교사가 대한민국 스승상을 받는다.1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엄 교사는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4회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다.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육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국어를 담당하는 엄 교사는 2017년부터 교내 학습 공동체 ‘따로 또 같이’를 운영하면서 저경력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당신은 제법 괜찮은 교사입니다’라는 책을 발간한 그는 서울교대, 원주
아워홈은 16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로 김태원 한화갤러리아 미래사업TFT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지난 2016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한화갤러리아 전략실장, 한화그룹 건설·서비스 부문 전략 담당,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점장, 한화갤러리아 상품본부장 등을 지냈다.김 대표는 한화그룹 유통 서비스 부문의 미래 전략 수립과 신사업 추진에 기여해왔다고 평가받는다. 희소성 높은 글로벌 브랜드를 유치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도입을 통해 백화점 부문의 경쟁력을 높였다 게 회사 측의
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의 고양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한 가운데, 팬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시야제한석이 추가로 개방된다.블랙핑크는 오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LACKPINK WORLD TOUR IN GOYANG’ 공연을 개최한다.이는 지난 2023년 9월 ‘BORN PINK’ 투어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열리는 완전체 콘서트로,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 좌석이 순식간에 매진되며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팬들의 추가 좌석 요청이 이어지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초여름 녹음이 짙어지는 계절, 깊은 숲속에서의 건강한 힐링이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6일, 숲길이 아름답고 치유 환경이 뛰어난 국립자연휴양림 4곳을 소개했다.강원도 강릉시 대관령자연휴양림은 국내 최초의 자연휴양림으로, 400헥타르 규모의 소나무숲이 펼쳐진다. 2017년 국유림 명품숲으로도 선정된 이곳은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조용한 환경을 갖춰 산림욕 명소로 손꼽힌다.강원도 원주시 백운산자연휴양림에는 대한걷기연맹이 인증한 ‘제1호 건강 숲길’이 조성돼 있다. 이 숲길을 따라가면 백운산 정상에 닿을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농협경제지주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5월 13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KREI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업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와 호혜적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 협력 및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농업 관련 정책 개발과 현장 적용의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산물 유통 효율화 및 농업인 소득 제고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여성에게 신규, 재참여 각각 생애 1회씩 1인 최대 450만 원의 구직활동지원금*과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은 지난 2월 517명을 선발하여, 4월부터 9월까지 구직활동지원금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이번 추가모집은 보다 많은 도내 경력단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경기도는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생중계 상생플랫폼’이 5월 중 착공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은 ▲ 생중계 상생플랫폼 조성 ▲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 생중계 사랑방 및 시니어 활력센터 조성 ▲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생연동 일대는 미군부대 이전, 주변 지역의 대규모 쇼핑센터 조성, 대단지 아파트 건립 등으로 지역 상권이 위축되고 기반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원도심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원도심 활력을 증진
◇ 86년 세월을 끓여온 전설의 국물서울 중구 명동 골목 안, 2층짜리 한옥 기와지붕 아래 '하동관'이라는 나무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지난 1939년 청계천 수하동에서 문을 연 하동관은 도시 재개발로 2007년 이곳 명동으로 옮겨온 이후로도 80여 년이 넘는 전통의 맛을 꾸준히 이어
속보=홈플러스 임차 계약 해지 명단이 비공개되면서 대구·경북 지역 포함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가운데, 대구 동촌점을 비롯한 실제 해지 대상 점포가 공개됐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가 법원에 계약 해지를 신청한 지점은 △가양 △일산 △시흥 △잠실 △계산 △인천숭의 △인천논현 △원천 △안산고잔 △화성동탄 △천안신방 △천안 △조치원 △동촌 △장림 △울산북구 △부산감만 등 17곳이다.홈플러스는 지난 3월 개시된 기업회생절차에 따라 채무자회생법 제119조에 근거, 총 61개 임대 점포의 임대
9월 열리는 도그스포츠댄스 국제 대회인 ‘2025 DSD 월드 챔피언십’을 앞두고 참가자들이 실전 감각을 익히고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DSD 미니 매치’가 6월 7일 더존비앤씨티의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동물과사람 및 DSD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며 DSD 월드 챔피언십의 사전 대회 형식으로 마련됐다. 생후 12개월 미만의 어린 강아지를 위한 퍼피 파티 클래스와 수준별로 구분되는 비기너 클래스, 오픈 트릿 클래스, 오픈 클래스 등 4종목으로 구성됐다.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닷새째인 16일 오후 전북 정읍을 찾아 집중 유세를 이어갔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정읍역 광장에 모인 시민들을 향해 "이 나라의 주인으로, 책임있는 자세로, 철저하게 감시하고, 충분하게 준비된 유능하고 충직한 일꾼을 뽑아서, 국민만을 위해서 일하는, 그리고 국가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