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업계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일본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현재 27.5%에서 15%로 인하하는 무역협정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일본보다 10%포인트나 높은 관세를 물고 일본 차와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한국은 미국과의 관세협상 결과로 8월 7일부터 상호관세가 15%로 낮춰졌지만, 관세 15% 시행의 전제조건인 한국의 3500억달러 대미 투자 관련 협의가 진전되지 못하면서 품목관세 적용을 받는 자동차는 25%의 관세가 유지되고 있다.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티캐스트 E채널의 물고 뜯는 잡학 지식 차트쇼 '하나부터 열까지'에서 신입사원 시절부터의 끈끈한 인연으로 뭉친 ‘자양+강장’ 2MC 장성규X강지영이 드디어 격돌한다.최근 공개된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의 첫 티저에서는 앞으로 ‘잡학 지식’을 전방위적으로 전달할 2MC 장성규와 강지영, 그리고 제작진의 사전 미팅 현장이 살짝 공개됐다. 장성규는 ‘신입사원’ 시절 동기인 강지영에 대해 "시작을 같이했던 친구"라며 "최근에 섭외 들어왔던 프로그램 중에 제일 신났다. 15년 만에 둘만의 프로그램이 생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9700만원에 달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40대 차주의 경우, 평균 대출이 1억2000만원을 웃돌았으며 5060 세대의 취약차주 비중도 우려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다.29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가 참
미래에셋증권이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 투자자가 만나는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를 성대히 개최한 가운데, 향후 중국 관련 투자와 협력 구축에 미래에셋증권이 역할모델을 키워갈지 주목된다.3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투자자
㈜삼보산업은 지난 17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함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보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하다가 며칠 전만 해도 더위로 힘들어하던 것이 생각나 웃음이 절로 났다.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매일매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는 나뭇잎도 이제는 가을임을 알린다. 단풍나무 끝이 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낸 초록색 나뭇잎은 조금씩 노랗고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푸른 하늘에 구름도 모두 다른 모양과 색으로 지나간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날이 시원하더니 다시 더워지고,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추석을 맞아 오는 9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는 추석 당일인 6일을 제외하고 매일 특별상영회가 진행된다.상영회는 오전 10시30분에 드라마를, 오후 1시30분에 영화를 상영한다.드라마는 메밀꽃 필 무렵,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소나기 등 3편이, 영화는 봉오동 전투, 이웃사촌, 말모이 등 3편이 상영작으로 선정됐다.오는 9일에는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야외광장 등에서 ‘아름다운 우리 글, 우리 노래’가 진행된다. ‘2025 기초 지역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 예술가
지난 3일 오후 7시4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던 40대 남성 A씨가 신호 대기중이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사고 충격으로 앞에 있던 차량까지 모두 4대가 잇달아 추돌했다.이 사고로 A씨와 SUV 운전자 등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 등은 A씨의 운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사찰 음식의 대가인 선재 스님이 쌀을 매개로 올바른 식문화와 생명의 공존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 3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짓기 프로젝트로 선재 스님의 ‘밥을 짓다 쌀의 순환’을 선보였다.이날 행사에는 본전시 참여작가인 강진주 작가도 함께 강사로 나서 참여자들에게 토종쌀과 10년의 세월이 깃든 간장, 15년의 시간이 응축된 감식초 등 건강한 재료들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제공했다.참여자들은 생명 순환에 대한 화두에 귀 기울이고 약이 되고 치유가 되는 음식의 소중함을 느꼈다
충북도는 철새 이동에 따른 전염병 유입 가능성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겨울철 발생 위험도가 가장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축종별 맞춤형 방역 대책을 실시한다.10만 마리 이상 사육하는 대형 산란계 농장은 발생시 피해 규모가 크기 때문에 정밀검사 주기를 분기 1회에서 격주 1회로 줄여 조기 발견 및 초동 대응력을 강화한다. 또 오리농가는 내년 3월까지 오리 사육을 중지하는 ‘휴지기제’를 해시하 감염 위험도를 낮출 예정이다.소규모 농가와 전통시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