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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하천에 승용차 추락…불어난 물에 고립됐던 모녀 구조

14일 오전 10시 13분쯤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달기 약수탕 인근 하천으로 인근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이 추락했다.

다행히 차량에 탑승했던 2명은 모두 구조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추락한 차량엔 30대 여성과 9세 딸이 탑승해 있었다.

이들이 탄 차는 불어난 물에 휩쓸려 가다가 하천 중간에 고립됐다.

구조대는 로프와 크레인을 이용해 이들 모녀를 50여분 만에 구출했다.

이들은 다행히 크게 다친 곳은 없어 귀가 조처됐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에 따른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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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국회의원과 이상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국가 AI 인프라의 미래, 경북과 포항의 전략적 가능성』 정책토론회가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토론회는 경상북도·포항시·경북연구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초거대 AI 시대를 대비해 에너지·데이터·인재가 결합된 지역 기반 AI 연산 인프라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산·학·연 전문가 및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기조발제는 차인혁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9일 구미 본원에서 ‘구미시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2025년도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 가운데,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업 운영 방향과 절차 안내에 이어 2024년 참여업체 ‘벙글다’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실제 매출 향상 사례와 사업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의지를 북돋았다.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당권 도전과 관련, “정말 고심에 빠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정 의원은 이날 뉴스1TV 팩트앤뷰에 출연해 “지난 총선 패배 후 당 대표에 나올 때는 한 전 대표 본인도 안 나온다고 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고심 중”이라며 “오히려 주변에서는 이번에는 한 번 쉬는 게 맞는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다”고 했다. 정 의원은 “당을 짧은 시간 안에 추슬러 이재명 정부와 싸워야 하지만, 한 전 대표에게 제일 하기 좋은 소리는 책임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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