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전
지난해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비율이 174.7%로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주요국 중 최고 수준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은 14일 한국은행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차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74.7%로, 전년보다 5.5%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가계부채가 2.3% 증가한 반면, 가처분소득은 5.5% 늘어나 상대적으로 개선된 결과다. 그러나 여전히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에 속한다는 분석이다.실제로 2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캠퍼스] 영진전문대, 예비 교원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교육' 특강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교원양성학과 및 교직과정을 이수 중인 예비 교원들을 대상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상공인 10명중 7명..."지역화폐 경기 진작 효과 기대감 있다"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이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지역 화폐 등 소비 촉진 정책에 대해 큰 기대감을 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경영 관리 솔루션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서울시와 협업해 지역정착형 청년창업 지원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교육청,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세계 정유경 회장 장녀, 혼성 아이돌로 23일 데뷔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 씨가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다.더블랙레이블은 신인 5인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 문서윤 씨는 활동명 애니로 데뷔하며,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기도 하다.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어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그룹명과 소개 영상, 멤버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선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정선' 출산 가정 지원 강화
정선군은 출산과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확대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의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산모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조리비를 실비로 지원하며, 지난 5월까지 총 77명에게 7,700만 원을 지원했다. 이 중 2024년에는 49명에게 4,900만 원,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는 28명에게 2,800만 원을 지급했다.이 사업은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상상캠퍼스, 실험적 경험 중심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6월부터 고유의 공간 정체성과 특성을 반영한 실험적 경험 중심의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상상캠퍼스는 도심 속 숲과 기술 기반의 특화 공간이라는 고유 자산을 바탕으로, 예술·기술·환경이 융합된 다층적이고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 주민은 물론 예술가·기획자·활동가 등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지닌 참여자에게 예술적 실험과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험 중심 교육 활동으로 방향을 전환한다.숲숲학교··· 도심 속 숲에서 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라의 이상 깃든 경주 남산”…2025경북문화포럼 성료
“경주 남산은 단순한 역사적 장소를 넘어, 신라 불교의 정수가 깃든 신성한 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 13일 열린 ‘2025경북문화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한 김구석 경주남산연구소장은 “남산의 유적들은 신라의 정신세계와 문화적 성취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면서 “남산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부 추경 임박 충북 현안사업 예산 부활할까
정부와 여당이 20조원 이상의 대규모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이번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계획인 가운데 국회에서 미반영됐던 충북 현안사업 예산이 되살아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 차원에서 속도감 있게 추경을 편성하라”고 지시한 만큼 조속한 추경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정부와 여당은 6월 임시국회 내 추경안 처리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추진 동력을 상실한 충북지역 주요 현안사업 예산 부활에 기대감이 생기고 있다.도는 지난해 연말 정부 예산 편성 과정에서 60여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국내 농식품 기업 수출 확대 간담회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오는 30일, 태국 방콕에서 국내 농식품 기업과 현지 바이어가 참여한 수출 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벤치마킹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국내 사전교육과 ‘2025 태국 식품박람회’ 해외연수를 연계해 추진됐다.농업회사법인 한만두식품, 농업회사업인 코파 등 국내 기업 17개사와 ㈜판아시아 등 태국 소재 바이어 7개 사가 모여 태국시장 신규진출과 수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