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올해 네번째 헌혈행사를 20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빗썸은 헌혈 인구 감소와 계절별 혈액 수급 불안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부터 주기적으로 헌혈 행사 및 헌혈증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협조로 서울 강남구 빗썸 본사 앞 헌혈차에서 진행됐다. 자발적으로 신청한 임직원 100여 명이 헌혈과 헌혈증 기부에 동참했다.김영진 빗썸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참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사이버 보안 업체 위즈가 보안 리미디에이션및 리스크 관리를 주특기로 하는 다즈를 주식과 현금 합쳐 4억5000만달러 규모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테크크런치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21일 보도했다.이번 인수로 위즈는 개발자들 사이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다즈가 주력하는 보안 복원 및 상태 관리 분야는 위즈가 원하는 만큼 커버하지 못했던 영역들이라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복원은 보안 취약성을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
코아시아홀딩스의 종속회사인 코아시아세미코리아가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약 12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발행 대상자는 유암코노틱반도체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와 IBK금융그룹-유암코 중기도약펀드다. 발행 신주는 전환우선주 12만8000주로, 1주당 발행가액은 10만원이다. 신주의 배당 기산일은 2024년 1월 1일이며, 납입일은 오는 25일로 예정되어 있다. 코아시아세미코리아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128억원 전액을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업체 레드햇은 클라우드에서 인공지능 및 생성형 AI 배포를 간소화하고 확장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AI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환경에서도 제공된다. 애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BYOS 제품으로 12
CJ올리브영이 서울 성동구 팩토리얼 성수에 첫 혁신매장인 '올리브영N성수'를 열었다. 차별화된 K뷰티 경험을 앞세워 치열한 헬스앤뷰티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21일 올리브영N성수 미디어 행사에서 신주희 올리브영 신사업추진CFT 부장은 "올리브영N성수는 25년간 집약한 뷰티 리테일 노하우를 총집합해 만든 뷰티 랜드마크"라며 "한국 고객은 물론 글로벌 고객에게까지 올리브영의 새로운 전략과 시도를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될 거점이 될 예정이다"고 말했다.올리브영N성수는 약1500평
용인의 단독주택지에 자리 잡은 ‘저에너지 하우스’는 고단열, 고기밀의 패시브하우스 개념을 반영해 세심하게 설계된 주택이다. 이 집은 건축주의 철저한 계획과 집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기능성과 실용성에 중점을 두면서도 자연과의 조화로움을 추구한다. 가족이 편안히 머물며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외관과 내면이 모두 단단하게 채워져 있다.패시브하우스를 반영한 저에너지 주택‘저에너지 하우스’라는 이름은 집의 핵심적인 설계 방향을 담고 있다. 건축주는 건축 시작 전부터 중목구조와 패시브하우스에 큰 관심을 가졌다. 이에 따라 집이 에너지
“기업과 사람이 머무는 도시, 춘천의 담대한 여정은 계속됩니다” 육동한 춘천시장이 지역소멸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춘천의 비책을 발표했다.춘천시는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지역소멸 극복과 기업의 가치’를 주제로 문화정책포럼-2024 지역혁신이 개최됐다. 포럼에 참석한 육동한 춘천시장도 ‘지역소멸시대, 춘천의 비책’을 주제로 발표했다.춘천의 비책은 크게 네 가지로 ▲인재육성 ▲첨단산업 ▲정주여건 ▲도시인프라다. 먼저 춘천 내 대학과 함께하는 대학별 특 화과정 운영과 15분 학습생활권 구축 등 춘천형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최고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지난달 31일 환경부와 국토부가 선정 발표한 ‘탄소중립 선도도시’에서 탈락한 경기 광명시. 수년간 탄소중립 선도도시임을 자처하다가 이제 선도도시 타이틀을 붙이는 것도 머쓱한 처지가 됐는데 주무부서인 ‘탄소중립과’ 부서장은 선도도시 지정을 위해 만든 광명시 사업제안서 내용조차 숙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가 실시한 탄소중립과 행정사무감사장은 이 공무원의 무능력과 무책임한 답변을 성토하는 의원들의 격앙된 반응이 이어졌다. 문제는 정지혜 광명시의원이 탄소중립
고두영 작가의 15번째 개인전 ‘utopia를 위하여…’가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남구 옥동에 위치한 갤러리한빛에서 열리고 있다. 고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평면, 입체, 영상 등 작품 45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명인 유토피아는 다함께 잘살자는 의미를 담았다. 고 작가는 지인이 바흐의 ‘아리오소’를 피아노로 연주한 것과 본인이 작사하고 인공지능가 만든 노래에 맞춰 지난 1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풍경사진을 영상에 담았다. 또 서있는 남녀 6쌍을 도자기 형태로 만든 작품을 처음으로 전시한다. 고 작가의 작품은 8개의 키워드에
경상남도교육청은 25~26일과 28~29일 중등 교원 약 500명을 대상으로 ‘통합사회·통합과학 선도 교원 연수’를 연다.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교육과정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또 대입 제도 개편 방안에 따라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2028학년도 수능부터 출제 과목으로 도입되므로 두 교과의 수업 및 평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도 다룬다.연수는 소규모 분임 활동과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해 진행한다.■교육과정 이해 강의: 2022
창 너머 나무들이 주체하지 못하는 몸짓인 걸 보면 오름의 정경이 짐작이 간다. 바람의 세기가 가을을 주관하기에 마음마저 흔들려도 좋은 가을이다. 자연과의 경계가 썸 타는 시간도 없이 허물어진다. 이울기 전에 가을의 찬란함을 흡입하고 삶을 충족하자는 마음에 오름의 억새가 연일 나부낀다. 더는 지체하지 않고 출발한다. 평일을 선택한 이유대로 주차 자리가 비어 있다. 자동차와 사람들의 소음으로 오름을 느낄 새도 없이 하늘마저 칙칙했었던 날이 있어 선별한 오늘이 길 일이려나. 바람이 심상치는 않다. 폭이 넓은 계단이 무수히 밟혀도 모로 눕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가 20일 여주시산림조합에서 ‘2024년 산림경영지도 민관소통협의회’를 열었다. 임업인의 고충을 청취하고 산림경영지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소득과장을 비롯해 여주시청 산림공원과 관계자, 임업단체 관계자, 임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임산물 재배와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과 산림경영지도원의 역할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산림경영지도원은 임업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아동용·유아용 동절기 7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납, 카드뮴 등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거나 물리적 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서울시는 이번 검사 대상에서 테무‧쉬인‧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아동용․유아용 동절기 섬유제품 26개 제품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 내구성 항목을 검사했다고 22일 밝혔다.‘아동용 섬유제품’ 17개 제품 중 3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국
SK하이닉스 SSD의 국내 유통사 도우정보는 SK하이닉스의 소비자용 포터블 SSD ‘비틀 X31’ 라인업에 2TB 용량의 제품을 추가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비틀 X31’에는 기존 샴페인 골드 색상에 새로운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지난해 처음 출시된 ‘비틀 X31’은 SK하이닉스의 첫 외장형 SSD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이름과 같이 딱정벌레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53g의 초경량, 74x4
회사 돈을 마치 내 돈처럼 호화생활 유지에 사용하고, 온갖 편법을 통해 자녀에게 세금 없이 막대한 부를 이전한 기업 사주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 칼날이 예사롭지 않다.국세청이 밝힌 이들의 탈세 수법은 상식은 물론 일반 기업인의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례를 살펴 본다.사주 개인명의 요트 유지비를 법인 자금으로 부담하고 자녀 명의 페이퍼컴퍼니에 통행세 이익을 제공하는 등 회사 돈을 마치 내 돈처럼 사용한 회사의 사주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는다.A는 제조와 수출업을 영위하는 내국 법인으로 사주는 해외 휴양지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