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소방서는 돌봄 사각지대 아동의 생명 보호를 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상으로 설치한다.증평소방서는 소방청이 추진하는 ‘아이돌봄 공백 세대 화재안전 지원 사업’을 지역 주민에게 적극 홍보하고 대상 가정의 적극적인 신청을 받고 있다.이 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로 화재 발생 때 조기 감지와 대피 시간을 확보해 인명 피해를 줄인다는 취지다.지원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아이돌봄서비스 신청 이력이 있고 가구 내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거주하면서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충북 증평군 일대에 공급되는 상수도 송수관로가 누수돼 증평읍 일원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5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분쯤 증평군 도안면 사곡리 하천에 매설된 지름 600mm 송수관로가 파열돼 누수가 발생하면서 상수도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다.이 송수관로는 한국 수자원공사가 증평 배수지로 정부를 공급하는 관로다.이로인해 증평군 증평읍내 1만 7000여 세대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한국 수자원공사는 응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상수도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하천에 매설된 송수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일 계속 조사에 불응해온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강제 구인하기 위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으나 실패했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윤 전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해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들어갔으나 2시간여 만인 10시 50분께 빈손으로 빠져나왔다.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은 당사자의 완강한 거부로 완료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날 중 체포영장을 다시 집행하려 하지는 않을 방침으로 전해졌다.이날 집행을 위해 문홍주 특검보가
사람과 동물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세상. 이제 반려동물은 단순한 애완의 대상을 넘어 우리의 가족이자 소중한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다.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증가, 삶의 외로움과 고독을 달래는 존재로서 반려동물은 점점 더 많은 사람의 일상 속으로 들어왔다. 반려동물은 우리에게 웃음을 주고, 때로는 위로가 되며, 하루의 끝을 함께하는 따뜻한 존재다.그러나 이들과 함께하는 삶은 단순한 기쁨을 넘어 갚은 책임과 배려를 요구한다. 반려동물의 행복은 반려인의 마음가짐과 실천에서 비롯된다. 단순히 먹이를 주고 산책을 시키는 것으로 충분하
충북 괴산군의 고추 부직포 터널 재배 방식이 성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지난 1일 소수면에서 ‘고추 시범사업 및 품종 전시포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군은 현재 1억1000만원을 들여 부직포 터널 재배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내 55농가에 11㏊ 규모의 자재를 지원한다.이 가운데 18농가가 4㏊ 규모의 부직포막기 시범재배를 한다.평가회에서는 부직포 터널 재배가 기존 비닐 터널보다 7~10일 빠르게 정식할 수 있고 방제 횟수, 유인작업, 환기구 설치 등에서 노동력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소개했다.서리·강
폭염이 연일 나타나던 충북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져 당분간은 더위가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3일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오후 4시30분을 기해 충북 전역에 폭염경보를 해제하고 폭염주의보로 하향 조정했다.열대야는 아직도 기승중이다. 특히 청주 지역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날까지 14일째 열대야가 나타났다.이날부터 5일까지 충북 전역에는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 기간 예상 강수량은 30~80㎜이다. 일부 지역에는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시간당 최대 강수강도는 3일 늦은 밤과 4
대한항공이 3000억원을 투입해 리뉴얼 중인 프리미엄 좌석제 도입을 두고 이익 극대화를 위한 소비자 편의성 후퇴라는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좌석 구조 개편으로 기존 이코노미 좌석 간격이 더 좁아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선 '하늘위 닭장'이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대한항공은 최근 주력 기종인 보잉 777-300ER 11대의 좌석 배열을 기존 3-3-3에서 3-4-3 구조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도입되는 ‘프리미엄석’은 프레스티지석과 일반석 사이 등급으로, 좌석 폭이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대표 예비 경선이 4파전 구도로 압축됐다.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7일 이같은 예비 경선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국민의힘은 지난 5~6일 이틀간 당원 투표 50%, 일반 여론조사 50%를 반영한 여론조사 방식으로 당대표 예비 경선을 실시했다. 선관위는 경선에 오른 후보자 명단만 공개했으며, 순위나 득표율 등 구체적인 수치는 발표하지 않았다.이번 경선에서 본선에 진출한 4명의 후보는 김 전 장관, 장 의원, 안 의원, 조 의원이다. 이 중 김 전 장관과 장 의원은 당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용인시 대웅경영개발원 본관 1층 대강당에서 2025 회직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워크숍에는 상임이사, 이사 및 각 위원회 위원장과 위원을 비롯해 지역회장과 운영위원 등 100여 명의 회직자가 참석한다.워크숍에서는 2025회계연도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논의와 함께 가을에 개최될 예정인 회원 워크숍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방안 등이 토론될 예정이다.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지난 5일 오산시푸른봉사회에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극복하기 위한 “정성 가득 삼계탕 나눔” 복달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산시푸른봉사회가 주최하고 복지센터 이용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총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참여자들은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함께 나누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길 기원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연대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행사에 참여한 한 발달장애인 보호자는 “무더운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과즙농축액 함유 리얼과즙맛. 마실수록 쌓이는 ‘쿨링감’, 설탕․색소․칼로리는 모두 Zero! 8월 31까지 구매고객 7777명 꽝 없는 행운권 이벤트 실시, 스탠바이미2, 등 경품 증정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국이 들끓는 가운데, 국민음료 브랜드 매일유업의 피크닉이 한층 진화한 ‘체감형 쿨링(coo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7월 3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 과정 중 실제 경작면적을 인정받지 못해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주민들의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생활대책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한 주민은 “농작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한 햇빛을 피해야 하는 도라지, 더덕과 같은 작물을 벚나무 아래에서 재배해 왔는데 항공촬영사진에 나무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
경북 문경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6분쯤 문경시 가은읍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투숙객 1명이 화상을, 40대 여성 투숙객 1명ㅇ과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펜션에는 부상자 2명을 포함해 총 7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인 2시 38분 완전히 진화됐다.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미포는 31일 울산 동구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푸른솔·해누리·들꽃행복한홈스쿨 등 지역아동센터 3곳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한규 HD현대미포 상무와 김종훈 동구청장, 최호헌 방어동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인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기금으로 마련됐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번 후원금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충북 청주시정연구원이 청주학 연구의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해 공동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시정연구원은 지난 6일 연구원에서 ‘청주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및 과제, 청주학연구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콜로키움을 열었다. 이번 콜로키움은 지역의 문화적 자산과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청주 미래 설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시의회와 청주시, 대학, 연구원 등 관계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이날 콜로키움은 원광희 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김성택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장,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강전섭 청주문화원장
충북대학교는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이로써 충북대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올해 평가에서 충북대는 교육혁신성과 부문 S등급, 자체성과관리 부문 A등급 등 모든 영역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 인센티브 136억원을 포함한 총 21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충북대는 기주도적 전공 선택 보장, 융복합 인재 양성체계 구축, GAP-ZERO 기반 진로지원 고도화를 목표로 지속가능한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해
경북도 소속 7급 공무원이 여중생들에게 술과 담배를 제공하겠다며 접근해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됐다.경북 안동경찰서는 7일 미성년자 의제추행 등의 혐의로 30대 공무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6월 22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알게 된 여중생 3명에게 술이나 담배를 사주겠다며 접근해, 가슴을 만지거나 입을 맞추는 등의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수사에 따르면 A씨는 학생들이 SNS에 '술을 먹고 싶다'는 글을 올리면 이를 보고 먼저 연락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학생의 보호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