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9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신청서를 외교부에 제출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내년 11월 20년 만에 한국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을 놓고 인천시, 경북 경주시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 풍부한 국제회의 경험,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 안전한 보안·경호 여건 등을 내세워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도전한다.제주도는 특히 APEC이 지향하는 포용적 성장을 실현하는 데 제주가 가장 적합하다는 점을 부각하고, 국내 최초 그린수소 글로벌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