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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봉안당 설치 신고 누락?···장사법 위반 고발 

목포시 용해동 대연초등학교 인근에서 대규모로 증축 중인 A법인의 묘지 관련 시설인 봉안당이 법규 위반으로 인근 주민에게 고발당했다.

고발장에는 목포시의 담당 공무원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A법인은 2021년 증축 허가를 받고, 올해 초부터 전체 면적 1650㎡의 봉안당 증축 공사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공사 이전에 이루어져야 할 봉안당 설치 신고가 올해 7월 접수되면서 ‘장사등에관한법률’에서 요구하는 법적 절차를 위반했다는 주장이 나온다.

봉안당 설치 신고는 수리를 요하는 신고로 행정청의 수리처분이 있어야 설치할 수 있다.

봉안당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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