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북대서양조약기구가 주관한 국제 사이버 공격 대응 훈련에서 가상 적국의 해킹 시도를 방어했다.서부발전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동안 경기 성남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진행된 나토 주관 ‘락드쉴즈 2025’에 참여했다고 5월 12일 밝혔다.락드쉴즈는 지난 2010년 이후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 공격 대응 훈련이다. 올해는 나토 회원국과 초청국 등 39개국에서 4,000여명이 참여해 사상 최대 규모로 열렸다. 한국에서는
4월 CBSI 전월 대비 6.7p 상승한 74.8 기록… 전월대비 개선 불구 ‘비관적’5월, 4월 지수보다 2.9p 낮은 71.9 전망… 건설경기 부정적 전망 비중 ‘높다’ 4월 건설경기 체감경기가 전월대비 다소 개선됐으나 5월은 4월보다 낮게 전망, 건설경기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2일 4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가 전월 대비 6.7p 상승한 74.8을 기록했으나 5월 전망지수는 4월 실적지수보다 2.9p 낮은 71.9로 전망됐다고 밝혔다.건설정책연구원 이
국가 전력 인프라 확충이 '님비'라는 장애물에 가로막히고 있다.대표적인 사례가 하남시 동서울변전소 증설 문제다. 280km에 달하는 '동해안-동서울 HVDC' 사업이 최근 경북 울진부터 수도권까지 전 구간 마을과 100% 협의를 이뤘지만 정작 마지막 수전지점인 하남시에서 인허가가 지연되면서 전체 시스템이 멈춰설 위기에 놓였다.하남시 동서울변전소는 단순한 지역 설비가 아니다. 국가가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수도권 데이터센터 등의 전력 수요를 책임질 핵심 인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3일 “5월은 굉장히 중요한 달이다.며 국민이 가고자 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대선 투표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국고 확보 등을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이날 김영록 지사는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국가적 혼란과 비상상황을 극복하고, 경제도 다시 회복을 해서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으로 가야 한다”며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손발을 잘 맞춰 도민의 대선 투표 참여 홍보활동에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또한 “5월 말까지 각 부
신안군은 지난 4월 말 백합 방류에 이어, 5.13일 흑산 진리1구 외 7개 지선에 어린 해삼 2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에 방류하는 해삼은 국립수산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체중 1.5g 이상의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종자로, 수심 5~50m의 자연산 종자가 자생하는 최적의 성장 여건을 갖춘 해조류가 풍성한 암초 해역에 해당 지선 어업인들과 함께 방류한다.특히 해삼은 방류 후 재 포획률이 방류 품종 중 제일 높고, 소비자들로부터 ‘바다의 산삼’으로 불릴 만큼,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어업인
일자리 창출·부가가치 유발 등 직간접 경제효과 2천164억 기대연계 R&D·판로개척 등 One-Stop 지원하는 복합 시설 건립 정부가 급경사지·산사태 특화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에 본격 나섰다. 3년간 14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행정안전부는 올해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지원 사업’ 공모 결과,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신청한 ‘급경사지·산사태 특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을 네 번째 조성 대상으로 선정했다. 참고로 현재 진행 중인 공모사업은 ▲침수 특화 ▲
제주에서 태어나 네덜란드로 입양된 양호영씨가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다.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살고 있는 양씨는 16일 제주일보에 가족을 찾는 사연을 보냈다.그는 “나는 누구이며, 어디서 왔는가”라는 스스로의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2024년 10월 한국을 방문했지만 가족을 만나지 못했다고 전했다.‘진짜 가족’을 찾고 싶다는 양호영씨는 1970년 여름쯤 제주도에서 태어난 후 4살 무렵이던 1974년 네덜란드로 입양됐다.현재 암스테르담에서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으며, 자신을 입양해 준 아버지의 성인 ‘위셀링크’를 사
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의 고양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한 가운데, 팬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시야제한석이 추가로 개방된다.블랙핑크는 오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LACKPINK WORLD TOUR IN GOYANG’ 공연을 개최한다.이는 지난 2023년 9월 ‘BORN PINK’ 투어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열리는 완전체 콘서트로,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 좌석이 순식간에 매진되며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팬들의 추가 좌석 요청이 이어지자
총성 없는 전쟁터인 외교 현장에서 한중관계를 균형감 있게 조명한 책이 출간됐다. 북랩은 최근 외교관으로 종사한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살려 중국과 한중관계의 본질을 직시하고, 선입견 없이 중국이라는 나라를 전달하고자 한 ‘공자와 한비자를 알아야 중국이 보인다’를 출간했다. 중국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만큼 외교에
충북 음성에 본사를 둔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엑티브온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R&D’ 신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과제는 피부 진단, 기능성 원료 개발, 제형 설계, 인체적용시험 등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화장품 개발과 상용화가 목표다.이번 과제의 핵심 기술은 테이프 스트리핑 방식으로 채취한 각질 샘플에서 RNA를 추출·분석해 피부 상태를 비침습적으로 진단하는 것이다. 이렇게 확보된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개인별 피부 특성에 최적화
소상공인연합회는 21대 대선을 앞두고 소상공인 긴급지원금, 중기부 소상공인 전담 차관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차기정부 소상공인 정책과제'를 더불어민주당에 전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윤호중 민주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남인순·박홍근 직능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대 대선 소상공인 정책과제 전달식'을 개최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5대 아젠다를 중심으로 한
여수해양경찰서은 15일 광양시청에서 광양시, 포스코이앤씨 및 월드비전과 광양만 블루카본 조성 사업을 공동 추진 운영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 ▲NGO가 공동으로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사회적 연대와 책임,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체결됐다.특히 업무협약에는 ▲ 광양만 블루카본 조성 정책수립과 홍보 ▲ 갯벌의 블루카본 활동계획 수립 등이 담겼다.또한 지난 3월, 4개 기관에서는 광양시 진월면 선소리 섬진강 하구 일원에 염생식물 7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초여름 녹음이 짙어지는 계절, 깊은 숲속에서의 건강한 힐링이 주목받고 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6일, 숲길이 아름답고 치유 환경이 뛰어난 국립자연휴양림 4곳을 소개했다.강원도 강릉시 대관령자연휴양림은 국내 최초의 자연휴양림으로, 400헥타르 규모의 소나무숲이 펼쳐진다. 2017년 국유림 명품숲으로도 선정된 이곳은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조용한 환경을 갖춰 산림욕 명소로 손꼽힌다.강원도 원주시 백운산자연휴양림에는 대한걷기연맹이 인증한 ‘제1호 건강 숲길’이 조성돼 있다. 이 숲길을 따라가면 백운산 정상에 닿을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전남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는 순천
창원특례시는 16일 집중호우 대책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시설물 피해복구와 재해예방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해 9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이후 항구적인 시설물 복구가 필요한 133개소에 대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중 5월 중순 기준 106개소는 복구를 완료했으며, 추진 중인 27건 중 23건도 6월 장마기간 전까지 복구를
경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5일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를 선보인다.
마당놀이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고전소설 심청전과 춘향전의 일부분을 엮어 재구성해 노래, 춤 등의 연희 요소에 현대의 사회상을 절묘하게 빗대어 해학과 풍자, 인생의 희노애락을 표현한다.
이름 석 자만으로도 무대를 가득 채우는 '천의 얼굴' 김성녀는 이몽룡과 뺑덕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당진지사가 오늘부터 동참한다.‘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전국의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릴레이 형식으로 참가해 진행 중인 이번 행사에서 이병민 LX당진지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송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