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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전국 최초 맞춤형 외사기동 순찰팀 발족...외국인 범죄 대응한다

제주경찰청는 매년 외국인 관련 범죄 증가와 무사증 입국 허용에 따른 관광객 증가 등 늘어나는 치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맞춤형 외사기동순찰팀을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중인 외사기동순찰팀은 기존 기동순찰대 소속 인력 중 외국어 능력 등 외사대응 역량을 갖춘 경찰관들을 선발해 구성한 외국인 전담팀으로, 외국인 밀집지역 등에 배치돼 외국인 범죄 예방 활동과 외국인 관련 112신고 시 현장 지원을 담당한다.

외국인 전담팀은 총 3개팀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소통이 가능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러닝 문화를 치안 활동에 접목한 새로운 방범 모델을 선보인다고 15일 전했다.자치경찰단이 추진하는 새로운 방범 모델은 건강한 여가와 지역 안전을 동시에 실현하는 주민 참여형 치안 활동이다.제주 자치경찰단은 제주지역 청년 러닝크루 ‘구보’와 손잡고 지난 14일부터 제주시 구도심 산지천 일대에서 ‘민간협력 치안방범순찰’ 활동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러닝크루 ‘구보’는 2024년 5월 출범한 지역단체로, 300여 명의 회원이 쓰담달리기와 안전순찰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낮에 대부분 지역에서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와 일부 전남남해안과 경남권해안은 오후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북동산지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낮 최고기온은 26~2
청렴은 공직자에게 부여된 당연한 의무이자 도민과의 약속이다. 그러나 청렴의 가치를 단순히 '부정부패를 저지르지 않는 소극적 의무'로만 본다면, 그 잠재된 힘을 놓치게 되는 것이다. 공직자의 청렴은 마치 금융의 복리처럼, 우리 제주의 경쟁력을 눈에 띄지 않게, 그러나 기하급수적으로 키워나가는 핵심 자산이라고 확신한다.복리는 원금에 이자가 붙고, 그 이자가 다시 원금이 되어 이자를 낳는 방식이다. 공직자의 청렴 또한 이와 마찬가지이다. 공직자가 법과 원칙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할 때, 도민은 행정에 대한 신뢰라는
제민신협은 15일 신협이 진행중인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주동부경찰서에 겨울 이불 18세트를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이불은 제주동부경찰서를 통해 범죄 피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고문화 이사장은 “작은 물품 전달이지만, 피해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조합원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이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20일 오후 2시 제주연구원 3층 대강당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제4차 ‘제주특별자치도 경관계획’의 기본 방향을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제주도 경관계획은 경관법 제15조에 따라 5년마다 재정비하도록 의무화돼 있다. 2010년 최초 수립 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재정비를 거쳐왔으며, 이번이 네 번째다.최근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도 제주 고유의 자연과 문화경관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와 생활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체계적 관리 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일 오전 10시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의회 예산 심사 전략 및 주요 쟁점사항’을 주제로 재정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의 심사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국회예산정책처장을 역임한 임익상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교수가 강사로 나와 실제 심사 사례를 토대로 ▲예산구조 및 재정여건 점검 포인트 ▲예산안 심사의 주요 착안점과 핵심 기법 등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내용에 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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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근무하던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교사 명재완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형사12부는 20일 살인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명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30년간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명씨는 지난 2월 10일 오후 5시쯤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친 뒤 귀가하던 김하늘양에게 ‘책을 주겠다’며 시청각실 창고로 유인한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범행 전엔 교내 연구실의 컴퓨터를 부수고, 동
대한항공은 20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에서 무인기 3종을 최초 공개했다.대한항공이 이번에 선보인 무인기는 △저피탐 무인편대기 시제기 △중형 타격 무인기 시제기 △소형 협동 무인기 목업이다.대한항공의 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시제기 제작을 마치고 시험 비행을 앞둔 단계다. 시제기를 공개 행사에서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유인 전투기와 무인기 다수가 편대를 이루는 형태로 운용된다. 미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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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기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되던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올해는 10월 20일부터 조기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 평균...
하나카드가 20일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EQBR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협약은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
소설 『스페이스 월드』는 사라지는 장소와 그 자리에 남은 인간의 정서를 탐구한다. 재개발로 철거되는 동네, 이주한 사람들의 흔적, 관계가 끊긴 집들 속에서 오선영은 “공간은 결국 사람이 머물며 살아온 시간의 총합”이라는 믿음을 그려낸다. 작가는 사소한 일상과 구체적인 기억을 통해 ‘장소가 인간을 만든다’는 서사를 세밀하게 보여준다.소설집 『스페이스 월드』에는 일곱 편의 단편이 실렸다. 작품들은 모두 ‘공간’이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의 삶과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보여준다. 초반부의 「어니언마켓」,
중부뉴스통신 = 성남시의회는 19일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남한산성배 전국 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 건강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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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을 심리 중이던 대법관 2명이 전체 심리 기간 35일 중 각각 13일간 해외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서영교 의원은 대법원의 신속 판결 과정에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20일 서영교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은 대법관 전원이 기록을 충실히 검토했다고 주장하지만, 심리 기간의 절반에 가까운 26일 동안 두 대법관이 해외에 있었다”며 “사법부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선거법 위반 사건을 졸속으로 판단한 것은
TSMC의 2025년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매출액은 9899억 대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했다. 주당순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 경남스틸㈜ 본사 5층에 있는 송원갤러리가 21일부터 28일까지 스물다섯 번째 초대 전시로 우순근 작가의 를 연다.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대표작 ‘꿈을 담다 - 행복한 자동차’를 중심으로 어린 시절 꿈과 순수한 상상 그리고 자연의 생명력이 담긴 작품들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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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지방1반의 인천시에 대한 국정감사가 20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유정복 시장의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당내 경선 과정에서의 선거법위반 및 직권남용, 12·3 비상계엄 당시 청사 폐쇄 의혹 등을 둘러싼 공방이 펼쳐졌다.이날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김성회·이해식 위원과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 등 범여권은 유정복 시장의 선거법 위반 문제를 집중 질타했다.한병도 위원은 “공무원들이 사직서 미처리 상태에서 유정복 시장의 국민의힘 당내 대선후보 경선 선거운동을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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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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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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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코리아와이드, 상용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 추진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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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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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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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깜짝 회동'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미국 CNN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를 방문할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는 문제를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이 비공개로 논의해 왔다고 지난 18일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아시아 순방에 나설 예정이며, APEC 직전인 오는 29~30일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CNN 보도에 따르면 북미 간에 아직 실질적 움직임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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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ADEX 2025서 미래 방산 기술 총집결… 초저궤도 위성·AESA 레이다·무인기 첫 공개
한화시스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이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에 역대 최대 규모인 1,960㎡ 통합관을 마련하고 첨단 방산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한화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초저궤도 초고해상도 지구관측 위성 ‘VLEO UHR SAR’ 목업을 선보였다. 지상 400km 이하 궤도에서 15cm 해상도로 지표를 관측할 수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인 25cm급 SAR 위성을 능가하는 성능을 갖췄다. 회사는 위성 제작·운용을 넘어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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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일 의원 "금산분리 현대화로 코스피 5000 달성해야"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금산분리 3중 규제가 기업의 혁신을 막고 있다"며 제도 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산업과 금융의 융합을 막는 '낡은 규제'를 개혁, '생산적 금융'으로 방향성을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금산분리 규제를 '시대착오적 걸림돌'로 규정하며 산업·금융 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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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10만 톤 이하 크루즈도 오지 않는데 무슨 경제 활성화냐
제주항에 입항해야 하는 10만톤 이하 크루즈가 강정항으로 입항하는 횟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제주시가 소극정대응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이를 두고 제주시는 제주항에 10만 톤 이하 크루즈 입항이 저조하고 있는데 무슨 경제 활성화를 운운하냐는 지적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은 20일 열린 제443회 임시회 제주시 농수축산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항에 입항해야 하는 10만톤 이하 크루즈가 강정항으로 입항하는 횟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제주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시 차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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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방일리공원서 '상상도시숲' 무궁화나무 식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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